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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채소를 잔뜩 주고 갔어요

덥다 조회수 : 6,725
작성일 : 2021-07-18 17:16:53
불옆에 가기도 싫은데 저 채소를 다 어찌해야 할까요
냉동실 김냉 다 찼는데 너무 많이 줬어요
고마운데 귀찮네요
IP : 211.205.xxx.6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day
    '21.7.18 5:19 PM (112.144.xxx.215)

    지민이 채소를 잔뜩 주고 갔다고 봤어요ㅜ
    너무 부럽다고 그런 톱스타가 채소를 잔뜩 주고가다니...했는데.ㅜ
    노안이 이렇게 무섭습니다ㅜㅜㅎ

  • 2.
    '21.7.18 5:19 PM (49.161.xxx.218)

    오늘 맘먹고
    사다놓은야채로 반찬몇가지했어요
    (야채사놓은지 며칠되서 버릴가봐 얼른했네요)
    육개장 가지무침 오이무침 호박부침개요
    생각보다 안덥던대요

  • 3. Darius
    '21.7.18 5:19 PM (110.35.xxx.57)

    ㅋㅋㅋ 첫댓 재밌어요. 방탄덕후신가봐요 ㅎㅎㅎ

  • 4. ㅋㅋ
    '21.7.18 5:21 PM (119.64.xxx.11)

    나도 지민이한테 채소받구싶어요.
    그럼 제가 요리해서 아미들 나눠줄수도 있는뎅~~

  • 5. ,,,
    '21.7.18 5:21 PM (68.1.xxx.181)

    물에 담궈 두면 덜 시든대요. 데칠만 하면 데쳐서 말리거나, 얼리면 될 듯해요.
    아님, 주위에 나눠줘도 될 듯. 채소 좋아해서 너무 기쁠 것 같은 1인.

  • 6. ㅋㅋ
    '21.7.18 5:22 PM (211.205.xxx.62)

    지민이면 얘기가 달라지죠
    울가수가 주고가도 좋아죽을텐데

  • 7. 채소
    '21.7.18 5:25 PM (14.55.xxx.44)

    종류를 알려주면 소진방법도 알려드릴게요

  • 8. ..
    '21.7.18 5:25 PM (125.178.xxx.220)

    냉장고 꽉 찼을땐 좀 난감하죠

  • 9. ....
    '21.7.18 5:27 PM (223.62.xxx.96)

    아는분이 주말농장 비슷한거 하시면서 주말이면 쌈채소 한보따리씩 주셨는데요.
    처음에는 쌈 싸먹고 썰어서 비빔밥해먹고 어떻게든 소비하려고 노력했는데 역부족 이더군요.
    나중에는 거의다 버리게 됐어요.
    그분이 텃밭 정리하면서 끝났고요.
    생각나네요.

  • 10. 상추
    '21.7.18 5:36 PM (119.204.xxx.36)

    가 많다면 장아찌 담가보세요
    아삭거리는게 뜻밖의 발견을 하실꺼예요

  • 11. ㅇㅇㅇ
    '21.7.18 5:45 PM (203.251.xxx.119)

    이웃에 나눠 주세요

  • 12. 상추는 된장국
    '21.7.18 5:51 PM (39.125.xxx.27)

    고마운데 귀찮을 때도 있죠

  • 13. ㅇ__ㅇ
    '21.7.18 6:04 PM (112.187.xxx.221)

    당근에 올리세요

  • 14. 저두
    '21.7.18 6:07 PM (117.111.xxx.29)

    안반가워요
    마트가면 삼사천원에 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
    전 하루 먹고 다 쓰레기봉지로 직행

  • 15. 모모
    '21.7.18 6:08 PM (222.239.xxx.229)

    이웃에 나눠먹으면 되겠네요
    호박이나 파같은건 썰어서 냉동해도되구요

  • 16. ..
    '21.7.18 6:10 PM (121.145.xxx.169)

    지민이가 줬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요리하세요 ㅎ

  • 17. 저는 텃밭
    '21.7.18 7:05 PM (59.8.xxx.220)

    하는데 귀찮아할까봐 누구 못줘요
    댓글에서 처럼 마트가면 몇천원이면 살수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받는다면 그야말로 헛수고보다 더한 마이너스 행동이 되버리는거죠
    텃밭하면서 버리는게 더 많은데, 그래도 좋은점은 농사지은걸 먹으려하게 된다는 점이예요
    농사 안짓고 마트가서 장보고 요리한다면 정말 육류나 양념돼있는 간편식 같은거에 점점 손이 갔을텐데 텃밭에서 나는 채고위주로 반찬해서 먹다 남는걸 저장하거나 버리게 된다는거죠
    가지로 카레가루 섞에 튀김요리 해먹었는데 이게 밭에서 나는거니까 해먹었지 사서 해먹으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음식이죠
    제육볶음에 깻잎을 한봉지 넣어먹는것도, 밥에 콩 섞어 먹는것도 다..ㅎ
    요즘은 오이가 많이 열려서 따서 깍아 식탁위에 된장이랑 올려 놓으니 애들이 간식처럼 주어 먹더라구요
    생활비중에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육류를 덜 먹게되고 건강에도 좋은거 같아 좋네요

  • 18. 윗님
    '21.7.18 7:40 PM (211.205.xxx.62)

    맞아요
    일이 많아져서 그렇지
    오랜만에 호박 볶고 노각도 무치고 된장도 끓이고 했네요
    그래도 저장이 쉽지않아요
    쟤들을 다 어디다 넣는다요 ㅜㅜ

  • 19. 더워서 그래요^^
    '21.7.18 7:46 PM (221.162.xxx.169) - 삭제된댓글

    고마운 채소 나눔도 한숨나오게
    만들잖아요^^

  • 20.
    '21.7.18 8:46 PM (121.167.xxx.120)

    텃밭 채소 자주 받는 입장인데 나를 부지런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음식 만들기 싫어도 버리지 못하고 만들게 돼요

  • 21. happywind
    '21.7.18 10:21 PM (211.36.xxx.71)

    박스에 담아
    가져갈 사람 가져가라고
    엘리베이터나 출입현관 앞에 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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