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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ㅡ최재형 전 감사원장께. .

ㄱㅂㄴ 조회수 : 2,282
작성일 : 2021-07-16 00:39:19
최재형 전 감사원장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안민석입니다.
당신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오늘은 대한민국의 상식과 정의가 죽은 날입니다. 대한민국 감사원의 존재 의의가 뿌리째 흔들린 가장 치욕적인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당신은 날 똑똑히 기억할 것입니다.
당신은 고 김재윤 시인의 판사였고, 시인에게 돈을 주었다는 서울예술종합학교 이사장의 학교 현장검증에서 당신은 판사 자격으로, 나는 시인의 동지로 만났습니다. 시인의 억울함을 풀어주리라 기대할 만큼 당신은 선한 얼굴이었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동석했던 변호사와 시인의 동생도 똑같은 생각이었기에 무죄 선고를 기대했습니다.



당시 돈을 주었다는 이사장의 진술 외에는 아무런 증거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당시 이사장은 교비 횡령혐의로 구속당할 위기에 놓여있어서 구속을 면하기 위해 충분히 허위 진술을 할 수 있는 상황에 있었습니다.(김재윤 의원의 사건에 많은 의구심을 가졌던 KBS '시사직격'에서 작년 10월에 이 사건이 이사장의 허위 진술과 검찰에 의해 조작되었을 가능성에 대해 자세하게 다룬 적이 있습니다. 서울예술종합학교 김민성 이사장은 시인이 출옥한 후 만나자고 하여 용서를 구했습니다) 더욱이 박근혜 정권은 당시 공안정국을 획책하며 장기집권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무죄는커녕 시인에게 1심 3년보다 1년을 높여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돈을 주었다는 사람의 진술만으로 야당 3선 국회의원을 감옥에 가두는 것은 정치적 탄압이라는 사실 외에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때가 2015년 여름 사법농단이 유난히 기승을 부릴 때였습니다.




시인은 33일간 목숨 건 옥중 단식과 독방에서 꼬박 4년 옥살이를 했고 우린 당신의 이름을 기억하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당신이 뻔뻔하게도 본색을 숨기고 문재인 정부의 감사원장으로 임명되었을 때 시인은 분개했습니다.


2018년 겨울 국회 행사장에서 당신과 내가 두 번째 만났을 때 망신이라도 주고 싶었지만 가까스로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그때 당신은 나의 시선을 억지로 외면했지요.



당신이 대권에 눈멀어 감사원장 자리를 박차고 나온 다음날 시인은 스스로 몸을 던졌습니다. 정의로운 세상을 갈망했던 선하디 선한 시인은 당신의 감사원장 사퇴를 보며 절망했습니다.




혹시나 고인에게 용서를 빌기 위해 조문을 오지 않을까 헛된 기대도 했지만 역시 당신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고인은 당신을 용서하라 했지만 나는 결코 용서할 수 없습니다.



정치적 타살을 당한 고 김재윤 시인께 사죄하십시오.


시인의 삶과 됨됨이에 대해 궁금하다면 그를 아는 이들에게 물어보세요. 모두가 '정치인 중 가장 착하고 선한 사람'이라 말할 것입니다. 대권은 사람 노릇하는 사람이 도전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임명권자와 국민을 배신하고 스스로 신의를 팽개친 당신 같은 사람이 넘보는 탐욕의 자리가 아닙니다. 대권 도전에 앞서 먼저 망자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이 최소한의 양심을 가진 사람의 도리입니다. 정중히 요청합니다.


ㅡㅡㅡ
도대체 권력이 뭐기에. .
하나님을 믿는다는분이. .
가장중립적이어야 할 감사원장이
바로 국민의힘으로 입당.
감사원장으로 한일이라곤
노후원전폐쇄하겠다는 청와대 수사하고
김어준출연료 감사한거밖엔 기억이 없네요
IP : 211.209.xxx.2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16 12:51 AM (218.55.xxx.217)

    얼마나 억울하고 억울하셨을까요ㅠㅠ
    나 살고자 거짓증언한 인간들
    정치적 수사와 판결한 인간들
    천벌받기 바랍니다

  • 2. 최가놈
    '21.7.16 1:11 AM (118.42.xxx.175)

    아주 나쁜인간이네ㅠㅠ 대권도전이라니...쓰레기 집합소
    국짐당ㅠㅠ 국민을 얼마나 만만히 보면 저런인간이 대통령한다고...차암...얼척없다 최가야...

  • 3. ㅇㅇ
    '21.7.16 1:12 AM (121.179.xxx.147)

    와 ㅠㅠ 세상에 나쁜 인간이네요

  • 4. ...
    '21.7.16 1:14 AM (210.178.xxx.131)

    법조계는 멀쩡한 사람이 아얘 없나봅니다. 김명수는 재벌 관저에 불러다 파티나 열어 주고 자빠졌고. 골라서 앉혀 놓은 인간들이 저 모양이면 나머지는 얼마나 더 더러울 지. 모 검사가 왜 자살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깡패 같은 놈만 살아남는 곳인가 봅니다

  • 5. 하나님을
    '21.7.16 1:17 AM (112.161.xxx.15)

    믿는분이?
    우리나라의 모든 악의 꽃들은 다 하나님을 믿죠. 그 하나님 믿는 신도들의 선망과 존경을 한몸에 받으며.

  • 6. ㅇㅇ
    '21.7.16 1:27 AM (101.235.xxx.134)

    보면 안민석의원님이 참 의리는 있는것 같아요. 정봉주의원님 억울한 누명쓰고 감옥갔을때 옆에서 끝까지 지켜주려했고 이번에 돌아가신 전 김재윤 의원님 죽음에 대해서도 억울한 심정을 계속 대변해주시고 계시네요.

    최재형 대통령 나오는거에대해
    박시영대표가 한말이 가장 진리예요...

    "에휴 지가 무슨..." 이라고 방송에서 비웃음.

  • 7. ...
    '21.7.16 1:29 AM (222.235.xxx.104)

    진짜 세상의 나쁜 인간이네.. 국민의 짐덩어리에 입당한다는 인간들의 결이 하나같이 다 그렇고 그런 인간들, 이런 인간이 국짐당 이름으로 대권에 도전한다고? 이런 인간 이런 당을 지지하는게 개 돼지가 아니고 뭔가..

  • 8. 국짐으로
    '21.7.16 2:00 AM (210.187.xxx.156)

    정체성찾아 잘갔네요. 쓰레기 집합소

  • 9. 충격이네요
    '21.7.16 2:45 AM (124.50.xxx.138)

    이모든게 사실이라면 반드시 죗값 받길요
    대통령이라니 웃고갑니다

  • 10. 과거
    '21.7.16 4:32 AM (211.206.xxx.180)

    들출 필요도 없이
    출세 위해 감사원직 내려놓은 것부터가 이미 아웃.

  • 11. 악질 최재형
    '21.7.16 5:06 AM (75.156.xxx.152)

    저 인간은 애당초 근본이 권력에 눈 먼 놈이였어요.
    극우 성향을 감추고 감사위원장에 앉아 정부 정책사항인 원전감축에
    정치적인 감사를 하고 그걸 기화로 정치권에 진입하게 된거죠.
    전광훈과 같은 계열인데 배운 놈이라 코스프레에 능한 것 뿐입니다.

  • 12. 쓰레기 최재형
    '21.7.16 6:31 AM (14.54.xxx.89) - 삭제된댓글

    권력에 눈먼 악마ㅅ ㄲ
    거기다 개독이라
    피꺼솟!!

    지까짓게 무슨 대권을 넘보다니
    천벌을 받기를.....

  • 13. ..
    '21.7.16 6:37 AM (223.39.xxx.54)

    쓰레기네요
    뭐가뛰니 망둥어도 날뛴다..
    뭐가 생각이 안나네요

  • 14. 의문
    '21.7.16 6:43 AM (61.74.xxx.169) - 삭제된댓글

    혹시 저와 같은 경험있으신 분 계실지 모르겠어요

    감사원의 원전감축비리? 감사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보수+기독교 성향의 카톡방에서 곧 최재형 감사원의 기가막힌 감사결과가 있을테니 관심을 가지고 보라는 카톡이 돌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이게 뭐지? 하면서 쎄했는데 나중에 발표하고 수사하고 보면서 감사원장 이름을 처음으로 기억했어요

  • 15. 쓰레기중
    '21.7.16 6:59 AM (180.68.xxx.100)

    상쓰레기.
    감사원장이 임기내 대권 도전 한다는 자체가 쓰레기 인증. 국잠당은 쓰레기 집합소.

  • 16. .........
    '21.7.16 7:22 AM (112.164.xxx.231)

    그동안의 의문이 일시에 다 풀리는 느낌..
    어떻게 이런 사람을 감사원장으로 등용했는지 문대통령이 조금 원망 스럽기도 하네요.
    김재윤 시인의 억울함이 아침부터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 17. 윗님
    '21.7.16 7:34 AM (1.177.xxx.76) - 삭제된댓글

    제 말이요...ㅠㅜ
    인사담당자 진짜 극혐.
    윤짜장 그 인간도 생각하면....그 국악무도한 새*가 문정권 검찰총장이었다는게 더 미치고 팔짝 뛸 일.
    인사 담당자도 성향이 혹시...?

  • 18. 윗님
    '21.7.16 7:41 AM (1.177.xxx.76)

    제 말이요...ㅠㅜ
    인사담당자 진짜 극혐.
    윤짜장 그 인간도 생각하면....그 극악무도한 새*가 문정권 검찰총장이었다는게 더 미치고 팔짝 뛸 일.
    인사 담당자도 성향이 혹시...?

  • 19. 가짜인품
    '21.7.16 7:58 AM (223.38.xxx.28)

    점잖은 얼굴을 한 빌런이죠.
    매너있고 착해보이는 속으로 쓩꿍이가 있는 엉큼스런 이중인격자.

  • 20. ---
    '21.7.16 8:27 AM (121.133.xxx.99)

    이런 쓰레기들을 임명한 문통을 욕하는 82 아줌마들이나 태극기 국힘당 지지자들 보면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정치중립을 염두에 두고 니편 내편없이 다양한 인간들에게 요직을 주고 나라를 위해 일해달라고 했건만
    결국 지들 정치를 위해 이용하는 양심없는 파렴치한 것들이죠.

  • 21. ,,,,,
    '21.7.16 8:45 AM (182.217.xxx.115)

    인사가 만사.
    나라를 위해 너무 열심히 일하시는 문프는 인정.
    하지만, 아쉬운건 인사부분이네요.

    감사원장이란 자리를 저리 하찮게 생각해버리다니...
    그 자리가 갖는 무게감과 위치를 본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버리다니..
    어른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22. 청와대인사망함
    '21.7.16 10:02 AM (14.54.xxx.89) - 삭제된댓글

    짜장이랑 감사원장 추천하고 인사검증한사람이 알고싶네

  • 23. /////
    '21.7.16 11:00 AM (113.60.xxx.144)

    윤지오나 데려 오세요
    딱 그 수준~

  • 24.
    '21.7.16 6:03 PM (119.202.xxx.175)

    윤짜장도 기독교인인가요?
    최재형 이 인간 오늘 ㅅㄹ아닌것 알았네요.
    이건 배신자들이 요직에 앉아 있었다는게
    정말 이해가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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