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포장 해보니

...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21-07-14 20:50:23
평소에 배달 포장 거의 안 하는 편이에요
부부 둘 다 배민 어플도 없구요
오늘이 결혼 기념이라 오랜만에 외식하러 가려고 식당애 전화해서 6시 넘어서 가고 고등 아이까지 셋이다 괜찮냐 하니 자녀면 괜찮은걸로 아는데 그래도 모르니 등본 있으면 가져오라 해서 마침 집에 있기도 해서 가져 갔어요
그런데 막상 식당에 들어 가니 주인이 기사를 보여 주며 2인이 넘을시 아동자녀는 괜찮다라고 써 있다며 자긴 초등이상은 아동이라 볼 수 없으니 불안해서 안 받겠다 하더라구요
주인 입장이 이해되면서 어차피 다른 식당도 마찬가지 상황으로 갈 수 없을 거 같고 의외로 손님들도 많아 보여 집에서 먹게 포장해 왔는데 쭈꾸미 2인 세트에 포장용기가 집에 와서 꺼내 보니 떡볶이 1인분 크기 용기가 8개 2인분 크기가 2개 딱 10개가 나오네요 ㅠ
먹기전 일일이 비닐 팩 뜯는 것도 일이고 버리더라도 물과 세제써서 설거지 해 버려야 하고 무엇보다 환경을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네요 ㅠ
IP : 106.101.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4 8:5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맞아요. 포장재 정말 문제죠

  • 2. 제발
    '21.7.14 9:02 PM (182.212.xxx.46)

    저렴한 생분해 비닐이나 용기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좀 비싸도 의무화 하거나

  • 3. 저는
    '21.7.14 9:23 PM (118.221.xxx.115)

    집에서 포장사러 출발할땐
    사기 김치통으로 쓰는거
    갖고가서 포장해와요

  • 4. ..
    '21.7.14 9:32 PM (182.228.xxx.20)

    족발 보쌈등 그릇 많이 나오는건 포장안하게 돼요

  • 5. ㅇㅇ
    '21.7.14 10:20 PM (180.230.xxx.96)

    환경도 그렇고 그거 다 씻어 분리하는것도 일이네요
    저도 집에 그릇 가져가고 싶어요
    포장은 정말 너무 많아서ㅋ

  • 6. 써니이
    '21.7.14 10:56 PM (1.237.xxx.249)

    저두 웬지 죄짓는거 같아 포장은 거의 안하고 하게됨 용기 꼭 들고갑니다

  • 7. 용기내서
    '21.7.14 11:41 PM (39.114.xxx.142)

    용기 챙겨들고 갔었는데요
    코로나로 1년넘게 지내다보니 식당도 적응해서 미리 반찬이나 양념류 포장해놓고 계셔서 가져간 그릇에 김치만 담아오게 됐어요
    그릇을 들고가도 담아올수있는게 있고 식당영업상 저렇게 해놓으면 어쩔수없는 상황이 생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385 트럼프가 저렇게 밀어붙이면 하메네이가 항복할 것 같아요 …… 18:12:03 8
1728384 개인 사업자 신용대출문의드려요 대출 18:06:45 31
1728383 주진우 의원 법무부장관으로 국민추천하고 싶어요! 6 진지하다 18:03:10 442
1728382 애들 어려서 입던 옷들 버리기가 아쉬워요. 5 ㅡㅡ 17:56:43 337
1728381 위고비 한달 후기 13 위고비 17:55:23 889
1728380 이란처럼 한국이 미국하고 등지면요 18 ........ 17:55:06 501
1728379 라면·빵값 천정부지…한은 "물가 상당히 높아".. 1 ... 17:54:19 200
1728378 비지찌개 얼마나 익혀야해요? 3 .. 17:52:44 92
1728377 오늘 문득 궁금한게 있는데요 영부인 1 ... 17:51:44 431
1728376 농지 불법 임대 혐의, 윤 장모 검찰 송치 4 ㅇㅇ 17:50:38 338
1728375 마포,성수 20평대가 20억…정책 블랙홀 온다 4 ㅇㅇ 17:49:51 458
1728374 상속)어머니명의로 다 넘겨야하나요? 15 섭섭 17:47:50 776
1728373 오늘 김정숙 여사님이 입은 원피스 어디거에요? 정말 예뻐요 13 궁금 17:46:28 1,357
1728372 오늘 네이버 폭등한다는 얘기 듣고 1 ... 17:44:51 647
1728371 마크롱이 이대통령에게 윙크날리고 살짝 심쿵 하네요 17 ... 17:43:31 865
1728370 부모자식 관계에서, 저는 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7 어처구니 17:42:24 626
1728369 양파 15kg 8,900원 너무 싸네요 2 17:41:16 519
1728368 카카오 네이버는 최근에 이렇게 올랐는데도 4 ㅇㅇ 17:37:54 604
1728367 진짜 국힘 의원들 하나하나 추적해야 해요. 9 .. 17:35:32 455
1728366 밥하기 싫어 미치겠어요ㅜ 9 밥지옥 17:34:21 933
1728365 50대 남편 로션 뭐 사주시나요 4 ... 17:27:45 414
1728364 확성기 꺼준 대통령 할아버지 감사해요…접경지서 온 알록달록한 편.. 1 o o 17:26:23 523
1728363 사람마다 여행 취향이 정말 다른듯 3 ㅁㅁ 17:25:30 588
1728362 주진우 의원에 대한 세무조사 강력 촉구 18 ㅇㅇ 17:23:08 1,138
1728361 이재명 한미일 군사훈련은 극단적 친일 행위 2 .. 17:22:57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