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명의 꼭 하십쇼~
어제 경기도 외곽의 국수집에 들렸는데 혼자라서 조용히 먹다보니 안들을래도 옆테이블에 앉은 남녀가 불륜사이라는걸 알게됐어요.
제가 앉을때부터 여자가 저를 위아래로 훑어보는 눈길이 참 같잖았는데 역시 불륜녀 클라스 어디 안가죠~
교양있게 젓가락으로 돈까스 전체 콱 찍어서 야금야금 베어먹으며 남자한테 와이프랑 집 공동명의 하지말라고 하던데요.
자기 공동명의 하~지~마아아아아아~~
남자는 세금때문에 안된다고 얼버무리는데 여자가 지주변의 지인인지 이름들을 나열하면서 이혼할때 복잡해진다고 누구도 봐라 끝내 와이프한테 끌려다니다 이혼못했다…라고 하더군요.
별로 듣고싶진 않은데 목소리도 꽤 쩌렁해서 쳐다보니 훓어볼때는 당당하다니 눈깔고 안본척하더라구요. 그뒤로 조용해져서 다 듣진 못했네요.
최근 집 매매예정인 분. 공동명의 하세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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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후반 60대초 남편이 집사려는분.
… 조회수 : 3,859
작성일 : 2021-07-11 02:39:35
IP : 58.122.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랑과전쟁
'21.7.11 3:44 AM (59.20.xxx.213)한장면이네요ᆢ옆에서 들었을때 진짜 어이가 없었겠다
2. 아휴
'21.7.11 4:05 AM (175.125.xxx.10)세상 왜그러고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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