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1년 넘게 재택 중인데 아줌마가 은근 싫어하세요
코로나 초반에 아이 온라인 하고 저 재택하니 정말 불편해 하시더라고요.
지금도 아이 학교가고 저 점심에 외출하면 넘 좋아하고 제가 어쩌다 휴가내고 아이랑 치과라도 가면 표정이 넘 좋으세요...
전 그냥 제 점심 차리는거 때문인가 했는데 네이트판글 읽어보니 그냥 같이 있는게 불편한가봐요...;;
1. Asd
'21.7.7 5:36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누가 누구 눈치를 보는건지..
2. ...
'21.7.7 5:38 PM (222.236.xxx.104)내집에서 그런눈치를 뭐하러 봐요 ...
3. 내집이고
'21.7.7 5:40 PM (175.120.xxx.8)내가 주인인걸여 그런 눈치주면 한번씩 확인시킬 필요는 있어요
4. 그사람
'21.7.7 5:40 PM (124.54.xxx.37)입장에선 그런데 님이 눈치챌정도로 그러면 그쪽이잘못하는거죠
5. 헐...
'21.7.7 5:41 PM (1.225.xxx.38)짤라야겠네요.
6. ..
'21.7.7 5:43 PM (223.62.xxx.152)주부도 남편에게 똑같은 감정 느끼잖아요.
그런가보다 하세요.7. 그러면
'21.7.7 5:43 PM (118.235.xxx.136)오후 시간대만 오시라고 하세요. 오전에 초5 온라인 클래스나 재택 근무 시간에 있으실 필요 없잖아요.
도우미 오시는 시간을 오후 2시ㅡ6시에로 조정하세요.
내 집에서 내가 왜 누구 눈치를 봐야하나요
원글님이 만약 재택을 안 하게 되고 초5 아이 혼자 온라인클래스라도 하게 되거나 하교하고 집에 있으면 눈치밥 먹겠어요8. 아줌마만
'21.7.7 5:43 PM (39.7.xxx.45)그런 게 아니고 재택만 그런 것도 아니에요..
한 공간에 오래 같이 있으면 가족이라도 힘들어요
시어머니 모시는 집 중에 고부간에 사이 좋은 집은
시어머니가 아침에 교회 가서 저녁에 오는 집이고
사이 나쁜 집은 시어머니가 종일 집에만 계시는 집이에요
사람 사이에는 각자의 시간이 필요합니다9. ㅇ
'21.7.7 5:44 PM (27.167.xxx.107)그런가 보다 하세요. 저는 도우미와 마주치는 시간을 줄이려고 재택이 가능하지만 출근합니다.
10. ‥
'21.7.7 5:47 PM (211.117.xxx.145)도우미 쓰고 싶어도
대부분 자릴 비우길 원한다고 해요
일부러 외출해야 되는 것 땜에
불편해서 안쓰는 사람 많아요11. 자유
'21.7.7 6:11 PM (118.33.xxx.146)오너없는 사무실이 좋아요. 요즘 출장도 없어서 죽을맛.
저녁에 남편 밥먹고들어오면좋고 주말 남편.애들 나가면 좋고. 다 그런거죠. 주망부부 부러워하는것도 그때문이죠12. …
'21.7.7 6:18 PM (39.118.xxx.147)맞아요 이번에 새로오신 청소도우미분 남편이 재택하고 아이 온라인 수업하게되니 자기는 사람없는 집만 다녀서… 좀 싫은투로 말씀하시더라고요. 저 위 댓글처럼 다른집은 다 자기오면 외출한다고… 그래서 그냥 그만 오시라 했어요. 코로나 시국에 청소아줌마 왔다고 매번 외출을 어찌해요
13. ...
'21.7.7 6:18 PM (121.162.xxx.214) - 삭제된댓글티를 내느냐 안내느냐의 문제지
마음 속은 다 똑같죠14. 맞아요
'21.7.7 6:28 PM (175.223.xxx.44)도우미들 맞벌이 빈집 다니는거 좋아하더이다
15. ㅡ.ㅡ
'21.7.7 6:31 PM (124.58.xxx.227)집이 너무 좁?
16. .....
'21.7.7 6:52 PM (122.35.xxx.188)모든 인간 사이엔 긴장이 있죠.
남편이랑도 하루 종일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 쌓이던데...17. 22
'21.7.7 8:37 PM (111.171.xxx.94)주부도 남편에게 똑같은 감정 느끼잖아요.
그런가보다 하세요.
티를 내느냐 안 내느냐의 문제지
마음 속은 다 똑같죠 2218. 당연하죠
'21.7.8 7:56 AM (110.8.xxx.127)불편한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 불편 못 견디면 본인이 그만 두겠죠.
원글님이 불편하면 그만두게 하거나 시간 조절하면 되고요.
불편한 느낌까지야 어떻게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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