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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환갑 선물비교

qwerty 조회수 : 3,728
작성일 : 2021-06-28 17:58:35
친정어머니 환갑이라고 음식 해달라고 부탁하셔서
다섯분 초대 하신다고 음식 부탁하셔서 하기 싫은데...
환갑이라서 꼭 초대해서 음식 대접하겠다고
그래서 장보고 음식 준비하는게 싫지만 해드렷어요 ..
무사히 손님 접때 했구요...그리고 생신봉투 드렷구요
몇일 지나고 동네 누구는 환갑이라고 꽃다발에 돈도 많이 줬다고 아버지 한테 말씀하시네요 ㅠ
데가 옆에서 들었는데 너무 화가난에요 ㅠ
부모님은 항상 비교를 하세요 ~
그런데 자식들은 남의집 부모님 비교하지 않아았구요ㅠ
속이 터져서 적어 봤어요
IP : 121.174.xxx.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뿔난똥꼬
    '21.6.28 6:02 PM (118.219.xxx.224)

    부모님들이 나이드시면 더 더 생각이
    좁아지시더가고요

    말씀하세요
    다른집과 비교하지 마시라고요

  • 2. ..
    '21.6.28 6:09 PM (223.38.xxx.223)

    환갑이면 요즘나이로 많지도않은 나인데...
    그래도 자식입장인데 왜그렇게 음식준비하는게 싫으셨을까요?
    비교질하는건 나쁘지만 엄마가 그냥 넘어가기 뭣하니까 친구분들 부르셨나본데 무슨 기대가 있긴했나보네요

  • 3. 환갑
    '21.6.28 6:16 PM (175.199.xxx.119)

    요즘하나요? 환갑이면 완전 젊구만

  • 4. 본인이
    '21.6.28 6:20 PM (106.101.xxx.81) - 삭제된댓글

    음식해서 친구들이랑 먹으면 되겠구만

  • 5. ......
    '21.6.28 6:24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따끔하게 말씀드리세요.
    환갑이 뭐 별거라고요.
    만 60세 생일인데요.
    저는 60대 중반이에요.

  • 6. ....
    '21.6.28 6:37 PM (223.62.xxx.4)

    봉투 금액이 작았다는 말씀이시네요
    그래도 직접 음식 대접한게 큰건데 돈보다도 정성이 들어간건데여 그부분은 생각안하시고...암튼 잘하셨어요 도리하셨으니 그냥 잊어버리세요

  • 7. 불효자는웁니다.
    '21.6.28 7:07 PM (1.252.xxx.104)

    저는 초기에 양가집 다 비교하는말을하면 저도 똑같이 다른부모는 이렇게 저렇게해주고 해준거는 말안하고 자식들한테 받은거만 말한다. 뭐해쭷냐? 해준게 있고 내게 그런말하느냐? 똑같이 안해줄까?
    그후 한쪽은 다시는 그런말 안하고 한쪽에서는 잊어질만하면 말해서 아예 주던것도 똑끊었습니다 10년넘어가니 적응하셨는지 조용하네요

  • 8. zzz
    '21.6.28 7:22 PM (119.70.xxx.175)

    중늙인이도 아니고 본인이 차려서 친구들 먹이면 되지..-.-
    저러고 싶은지..아 정말..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이상 내일 모레 환갑되는 이

  • 9. 내가 다 부끄럽네
    '21.6.28 8:52 PM (39.7.xxx.100)

    요즘 그나이가 그럴나이가 아닌데.
    이시국에

  • 10. 제가
    '21.6.28 9:00 PM (218.236.xxx.89)

    61년 생인데....................세상에 내 나이에 저런 여자가 있군요.

    나이들어보니
    대체 나이드는게 무슨 벼슬이라고
    철철이 노인들 생신챙기고 명절챙기고 했던가 오히려 이해가 안 가던데
    내가 열심히 살았으니 스스로 자축하면 될걸 왜그리 자식들 특히 며느리를 갈궈댔는지
    내가 번 돈을 왜 자기에게 주지않느냐 항상 불만 이었던 지금 내나이의 시어머니
    생각할수록 분한...데 말이죠

  • 11. ...
    '21.6.28 9:03 PM (118.37.xxx.38)

    그 부모님들...ㅠㅠ
    난 환갑 되어도 누구에게 음식 해내라 하거나
    돈봉투 줄 사람 없는데 복에 겨우셨네요.

  • 12. 여름인가
    '21.6.28 11:40 PM (115.136.xxx.96)

    흠...60 너무 젊고만 무슨 딸에게 생일상을 차려달라고 해요.
    본인이 할 나이고만....
    게다가 상도차려 친구들 대접하고 봉투까지.....
    팔순도 아니고 요즘세상에 누가 육순생일상을 딸이 차려 손님접대까지 해요.
    부모님 현실을 모르시네요.
    그럴땐 화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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