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따 퇴근하고 음식 만들어 먹을 생각에 신나네요

후... 조회수 : 2,694
작성일 : 2021-06-28 17:11:21

팔라펠 만들어 먹으려고요.


팔라펠 & 후무스 원래도 좋아하는데, 한동안 먹질 않았어요. 어제 책 보다가 거기 후무스 레시피가 있길래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후무스를 만들었죠. 근데 아침에 급히 하다보니 병아리콩이 제대로 불려지지가 않아서 좀 뻑뻑하니 질감이 영....

그러고나니 팔라펠 생각이 너무 간절하네요.


마음에 드는 레시피를 찾았거든요. 이따 퇴근하자마자 마트가서 파슬리와 고수를 사와서 만드려고 하는데...기대됩니다.


근데 살찌려나 걱정도 되고. 저녁에 먹고 싶은 거 맛있는 거 하고나면 정말 넋을 놓고 먹게 되더라고요. 후무스에 찍어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호호!!

IP : 222.108.xxx.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6.28 5:13 PM (79.141.xxx.81)

    팔라펠... 한번도 못먹어봤네요. 고로케랑 맛이 비슷한가요?

  • 2. 첨듯는
    '21.6.28 5:20 PM (1.217.xxx.162)

    요리라 검색까지 했네요.
    근데 복잡해 보이는데 퇴근하고 만들 힘 있으시려나요..
    맛있게 드세요.

  • 3.
    '21.6.28 5:21 PM (222.108.xxx.3)

    앗 한 번도 드신 적 없는데 아시는군요. 보통은 드시면서 아시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네 고로케랑 같은 방식으로 튀기니 비슷한 면이 있긴해요. 고기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데도 고소하니 담백하면서도, 또 향신료가 소량 들어가서 간이 맞게 맛있습니다.

  • 4.
    '21.6.28 5:27 PM (222.108.xxx.3)

    아니 복잡한 요리는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거 있잖아요. 너무 뭔가를 원하면 없던 에너지도 생기는 그런....ㅋㅋ 퇴근 후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 약속 있는 것처럼 몹시 기다려지네요. 아 물론 데이트가 팔라펠 만들어먹기보다 더 재밌기야 하겠지만....;;;

  • 5. 후무스
    '21.6.28 5:52 PM (182.231.xxx.209)

    콩을 아침에 불려서 아침에 삶으신건가요?
    그럼 거의 안 불려졌을텐데요???

  • 6. 네ㅠㅠ
    '21.6.28 5:56 PM (222.108.xxx.3)

    말씀하신 대로에요. 급하게 삶느라 뭔가 비슷하긴 했는데, 후무스라고 부르긴 영 실패한 게 나왔어요.
    근데 질감은 별로지만 맛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맛있긴 했어요.

  • 7.
    '21.6.28 6:12 PM (59.6.xxx.154)

    후무스 넘 먹고싶어요. 전 중동 살았는데 지나고보니 중동음식 진짜 건강식이예요. 후무스랑 걸레빵 로스티드된 가지 디핑 소스 넘 그리워요ㅠㅠ

  • 8.
    '21.6.28 6:21 PM (222.108.xxx.3)

    헉 진짜 중동에 사셨어요???? 이런 글을 썼다고 정말 현지에 계셨던 분이 나타나실 줄은 !!
    걸레빵이라면...피타브레드를 말씀하시는 건가... 저 피타브레드도 만들어볼까 하고 찾고 있었어요. 로스티드된 가지디핑소스는 몰랐는데 솔깃하게 들리네요.

    현지 후무스와 팔라펠은 어때요?? 진짜 엄청나게 맛있나요?? 한국와서 드셔보셨다면 맛의 차이가 큰 지도 궁금해요. 너무 신기해요. ㅋㅋ

  • 9.
    '21.6.28 6:47 PM (118.220.xxx.61)

    첨 들어보는 요리네요

  • 10. 아이키아 냉동칸
    '21.6.28 6:49 PM (1.238.xxx.39)

    팔라펠 비슷한 야채볼 있어요.
    뭐라고 해야 하나...미트볼 아니니 야채볼이죠.
    사이즈는 팔라펠보다 작고요.
    향신료 향은 좀 나는데 이국적인 음식 좋아해서 먹을만 해요

  • 11. 윗분
    '21.6.28 6:52 PM (222.108.xxx.3)

    이케아 야채볼 말씀이세요?
    저 안그래도 지금 먹고 있어요 ㅎㅎㅎ...퇴근을 못해서. ㅠ.ㅠ
    후무스랑 같이 먹다보니 굳이 팔라펠 오늘 해먹어야 하나 생각이 나던 중이었어요.

    이 야채볼에도 병아리콩이 많이 들어가서 대체재가 되나봅니다.

  • 12. 레시피
    '21.6.28 7:28 PM (210.179.xxx.193)

    원글님 집에 지금 병아리콩이 많은데 맛있는 후무스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 13. 윗분
    '21.6.28 9:19 PM (211.248.xxx.56)

    제가 오늘 만든 후무스가 맛이 없어서 오늘 쓴 건 추천은 못하겠고....팔라펠을 만들어서 보시는 건 어떠세요?

    https://m.blog.naver.com/juya1218/221966822492

    오늘 레시피 여러개 찾아봤는데 여기가 제대로 된 레시피인 것 같더라고요.

  • 14. ^^
    '21.6.28 11:16 PM (180.68.xxx.100)

    팔라펠 레시피 링크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308 원목수납장 틀어짐 원목 12:41:44 36
1718307 tv만 틀었다하면 다들 쳐먹느라 바쁘네 ㅇㅇ 12:41:21 139
1718306 50대이상분들 주전부리로 뭐 드세요? 2 지킴이 12:40:57 103
1718305 책 좀 찾아주세요 1 ........ 12:38:37 59
1718304 직장을 옮기면서 한곳만 연말정산 한경우 ... 12:35:24 53
1718303 50대에 큰병 얻는분도 있곘죠? 2 50000 12:35:08 368
1718302 뉴진스님 12:33:02 169
1718301 김건희의 샤넬백 ㅍㅎㅎㅎㅎ 12:30:58 498
1718300 울동네.김문수 현수막 변경 ㅋㅋㅋㅋ ㅇㅇ 12:29:09 660
1718299 정청래의원 광주담당 1 골목대장 12:26:37 250
1718298 인정 욕구인가요? 000 12:26:09 166
1718297 부동산 상식 강의 추천해 주세요 부린이 12:22:25 56
1718296 외모가 다는 아니지만 설난영 이 분 부담스럽네요 43 왜 이리 무.. 12:18:33 1,350
1718295 12시간을 죽은듯이 잤어요 4 12:17:41 548
1718294 커피값 준서아빠 ㅋㅋㅋ 3 12:17:37 659
1718293 15:00 전국 카페 점주 이재명 지지선언 기자회견 10 ㄴㄱ 12:15:39 580
1718292 sk 사태) 알뜰폰 변경했어요 4 oo 12:14:42 271
1718291 박혁권 배우 "밥줄 끊겨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습니다.. 7 ........ 12:13:28 838
1718290 [포토] “나는 설난영이다!” 김문수 후보 지지 호소하는 설난영.. 19 근데요? 12:12:38 997
1718289 현대차 자사주 소각 안 해요?? 1 회장님 12:11:53 163
1718288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5 ... 12:10:33 171
1718287 김문수후보는 6 종교가 뭔가.. 12:05:15 259
1718286 아이 성인되어 독립시킨 후 제주도 가서 사는거 어떨까요 11 ... 12:04:09 648
1718285 아직도 조직문화가 이렇네요 7 Kk 12:00:53 485
1718284 집값 안정시킬 후보는 누구일까요? 20 ㆍㆍ 12:00:21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