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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맞는친구 멀어질까요

여름 조회수 : 5,000
작성일 : 2021-06-19 22:07:57
마흔중반인데 그전에는 그냥 그런가보다했어요ㆍ
근데 최근에 제맘이 변했나봐요ㆍ
몇명 안되는 친구들 중 한명을 줄이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야할것도 저랑 차이가 많이나고
같이 앉아있으면 뭔가 창피한마음도 들더라고요ㆍ

우선 부정적이에요ㆍ
IP : 106.102.xxx.2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19 10:12 PM (39.7.xxx.107)

    친구없애면 나중에 우회해요

  • 2. 나이대가
    '21.6.19 10:20 PM (182.218.xxx.71)

    또 새로운 친구를 사귈만한 나이대가 아니긴 하죠

    근데 전 안 맞는 친구 끊었어요
    이따금씩 그 친구가 생각이 나긴 하지만
    그건 추억이니까요

  • 3. 여름
    '21.6.19 10:23 PM (106.102.xxx.236)

    어제도 물도 자기컵에만 따르고
    본인시댁 식구말하면서 미친*이라는데 밥먹으면 챙피하고
    여러모로 다르더라고요ㆍ
    그동안 함께한 시간이 많긴한데요

  • 4. :::
    '21.6.19 10:24 PM (39.7.xxx.147)

    나이 들수록 안 맞으면 굳이 볼 이유가 없어서 그냥 끊습니다

  • 5.
    '21.6.19 10:27 PM (121.6.xxx.221)

    인생 짧아요. 내가 보고 싶은 사람만 보고 살아도 시간에 후딱 갑니다..

  • 6. 후회안함
    '21.6.19 10:59 PM (59.20.xxx.213)

    내가 친구가 많이 없다는 이유로 ᆢ맞지도 않은 친구
    참고 이어가는거 정말 스트레스예요ㆍ
    안보면 스트레스는 안받아요ㆍ
    저도 친구가 많이 없어 아쉬운마음에 내가 참고
    만나왔는데 어느순간 내가 왜이래야하나ᆢ
    너무 자존감이 없나싶고ᆢ
    나랑 안맞는친구는 죽을때까지 안맞아요ㆍ
    그냥 맞는사람 하고만 만나세요ㆍ
    적어도1명은 있을꺼죠ㆍ소중한 인연만 이어가세요

  • 7. ㅇㅇ
    '21.6.19 11:12 PM (123.254.xxx.48)

    지나고 보면 안맞는 친구랑은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미련없어요. 굳이 연락을 끊기 보다는
    그냥 연락을 안하면 되죠

  • 8. ...
    '21.6.19 11:17 PM (180.230.xxx.233)

    그 친구 가면 다른 친구 생겨요.
    나랑 맞는 사람 사귀는게 낫죠.
    인생 길지 않아요.

  • 9. ㅇㅇ
    '21.6.19 11:44 PM (1.229.xxx.156)

    저도 40대중반...40년친구와 절교했는데 전혀 후회되지않아요...

  • 10. ㅇㅇ
    '21.6.20 12:05 AM (119.149.xxx.241)

    전 나이많은 싱글임에도
    나이들수록 안맞는친구는 그냥 정리하기로 했어요
    내가 매달리며 만나면서까지는 그닥
    친구 별로 없는데 이젠 아쉬움도 없네요

  • 11. 어쩜
    '21.6.20 12:44 AM (58.225.xxx.20)

    다들 고딩친구들인데 마음에 80프로정도라도 맞는 친구가
    없을까요. 어릴땐 잘놀았는데..
    그들도 그렇겠죠?
    저는 그냥 정리안하고 열려있어요.
    막상 만나면 할말 만들고 있고.
    혼자만있음 심심하고.

  • 12. J1
    '21.6.20 12:49 AM (119.192.xxx.52)

    저도 친구가 많이 없어 아쉬운마음에 내가 참고
    만나왔는데
    나를 소중히 대하지 않는 사람을 앞에 두고 내가 왜 전전긍긍하나 싶더라구요.
    무엇보다 앞으로 내가 살날이 살아온 날보다 적은데 이제라도
    나를 아끼고 남이 못해줘도 나라도 나를 아껴주고 살자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첨에 그런 마음으로 끝한게 아니고
    다시 잇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 됐는데 그러고 나서 아쉬운 때가 왜 없었겠어요.
    하지만 그것때문에 다시 잇기엔
    이제라도 나를 아끼고 남이 못해줘도 나라도 나를 아껴주고 살자라는 마음이 드니까
    큰 미련이 안 생겨요.
    뭐가 더 중요한지를 생각해 보세요.

  • 13. 안맞늠데
    '21.6.20 2:19 AM (180.71.xxx.220)

    왜 고민을

  • 14. ㅡㅡ
    '21.6.20 6:25 AM (211.202.xxx.183)

    오래된 친구는 고민이되더라고요

  • 15. 저도 고딩부터
    '21.6.20 7:13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절친. 마흔중반에 끊어냈어요.
    안맞는다 느꼈던게 20대초였는데 그때 끊었어야함요.
    이 친구도 아주 많이 부정적이고 만족을 모르고 매사 징징.
    미련없고 시원.

  • 16. ..
    '21.6.20 11:51 AM (125.142.xxx.31)

    그 친구가 지금 많이 힘든가보네요

    본인은 힘든데 다른 주변 사람들의 일상이 평온하면
    그것조차 부정적이고 본인만 세상 힘든거 다 짊어진
    피해자, 이세상에서 젤 불쌍한 사람으로 생각하더라구여

    오랜 사이라 바로 내칠순 없는 노릇이니
    일단 그냥 잠시 거리를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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