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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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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에서 또 잃어버린 신용카드 발견했는데 지나쳤어요

..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25-06-23 12:05:49

예전 송파구청에 석촌호수 신용카드 분실 갖다줬더니 귀찮아하고 저보고 신용카드 갖다준 여자라고 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공무원에게 항의하고 나서

며칠후 또 석촌호수 걷다가 신용카드 바위에 둔것 발견..

 

이번에는 그냥 지나쳤어요

예전에 82에서 신용카드 다들 재발급 받는다고 해서

부디 분실후 재발급전 누가 도용하지 않기만을 바라고..

또 송파구청에 일부러 갖다줘서 그 싫은 표정 보기도 싫고 해서

 

괜찮은 거겠죠..?

지금 생각해보니 여자 라는 표현에 제가 민감한건 맞는것 같은데

앞으로도 이렇게 지나쳐도 맞는지 해서 여쭤봅니다

IP : 121.133.xxx.1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3 12:07 PM (115.143.xxx.157)

    네 남의 지갑, 카드, 핸드폰 전부 줍지마세요
    오히려 뒤집어쓰고 큰일나요..

  • 2. ....
    '25.6.23 12:08 PM (218.159.xxx.228)

    신용카드 분실한 것을 구청까지 가져다주나요? 일부러 거기다 갖다줄 필요없는 것 같아요. 저는 분실카드 고객센터 전화해서 어디어디서 습득했다. 소유자한테 연락해달라하고 어디다 두고 간다정도만 합니다. 구청에 가져다주는 건 아닌 것 같아요.

  • 3. ㅁㅁ
    '25.6.23 12:08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요즘은 안줍지않나요?
    저도 폰 돌려주며 재수없는 눈길받아본이후
    이젠 폰도 그냥둬요

  • 4.
    '25.6.23 12:10 PM (121.133.xxx.162)

    석촌호수 관리주체가 바로옆 송파구청이라 전에 갖다줬어요

    그런데 82분들 말씀보니 일부러 그럴필요 없는것 같았고

    다시한번 확인차 여쭈어보았습니다

  • 5. ..
    '25.6.23 12:11 PM (118.235.xxx.243)

    여자라서.. 는 아니구요
    남의거 갖고가거나 건들지말고 그냥 두세여 바위에 올려둔것 처럼 뉸에 잘보이고 밟히지 않는 그런곳으로살짝 치워주면 되구요 ㄱ
    마저도 조심스러움

  • 6. ...
    '25.6.23 12:13 PM (119.193.xxx.99)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 핸드폰 찾아주려다가 오해받는 경우도 있다해서
    저는 절대 손도 안대요.
    지갑 한번 주웠는데 현금이 제법 되어서 경찰서에 가져다준 적 한 번 있어요.

  • 7. ..
    '25.6.23 12:15 PM (115.143.xxx.157)

    원글님 똑바르게 커서 아마 남의 물건 주워주는게 상식이라 생각하고 선행하신걸텐데
    요즘 세상이 바뀌어서 그러시면 안돼요.
    이제 다시 배우셔야해요
    그거 찾아줘도 안에 물건없거나 돈 쓴 흔적있으면
    누가 훔쳐서 쓰고 버린 걸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그거 주워다 준 사람이 덤태기 써요.
    절대로 원글님 본인을 위해서라도 손자체를 대시면 아니되옵니다.
    그런 세상은 지나갔어요.
    어릴적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던 선행의 가치들이 이제 빛을 잃었어요.

  • 8. 그냥
    '25.6.23 12:16 PM (118.235.xxx.129)

    은행에갖다주기도하고 카드
    핸폰은 경찰서에
    노트북은 경찰오기기다렸다
    주고 지갑은 그냥두고
    그래요

  • 9. ..
    '25.6.23 12:17 PM (218.152.xxx.47)

    남의 물건 손도 대지 말고, 눈길도 주면 안 됩니다.
    그냥 지나치세요.

  • 10. ..
    '25.6.23 12:31 PM (121.133.xxx.162)

    네 잘 알겠습니다
    제가 외국에서 8년 살다 작년 귀국해서 우리나라 생활방식에 아직 적응이 덜 되었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1. 그런거
    '25.6.23 12:33 PM (124.50.xxx.70)

    만지지도 마세요.

  • 12. ...
    '25.6.23 12:37 PM (1.241.xxx.78)

    저는 핸드폰 주워다 파출소에 갖다 준적있어요
    파출소 찾아 가는데 시간 꽤 걸렸고 좀 지치기도 했어요

    파출소 나오는데 분실자랑 경찰이랑 통화하던데
    짜증 엄청 내며 거기 어디냐고 큰 소리로 따지대요 ㅋㅋㅋ

  • 13.
    '25.6.23 12:40 PM (180.228.xxx.184)

    남의물건 위치 옮기는건 절대 안하구요.
    점유이탈물횡령에 해당해요.
    그래서 카드라면 거기 카드사 고객센터에 전번있으니 거기 점화해서 여기 이거 딸어졌다 말해주고 끝. 나머지는 고객센터에서 알아서 주인한테 연락하든 뭐든 하겠죠.
    그걸 경찰서도 아니고 왜 구청에????

  • 14.
    '25.6.23 12:43 PM (220.71.xxx.220)

    구청이 거기 관리 관할이라 줬다는 것도 이해가 가는데요?
    가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원글님 원칙도 이해가 가는데

    저는 분실이 잦은 편인데 그래서 카드 한 장도 누가 주워주면 3만원 신세계 상품권 같은 거 모바일로 보내줘요

  • 15. ..
    '25.6.23 12:48 PM (175.119.xxx.68)

    바위위에 둔건 원주인 카드 찾으러 다니면서 금방 발견하라고 올려둔거니 손대지 마세요.
    저도 동네에서 잃어버린 카드 그렇게 찾았어요

  • 16. ...
    '25.6.23 12:50 PM (163.116.xxx.127)

    구청에서는 귀찮을만도 하죠. 본인들 업무도 아닌데... 물론 그렇다고 구청직원이 모욕적인 언어를 썼다면 항의하는게 맞구요. 밖에서 분실물 보면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ATM 이런데면 바로 직원 부르구요. 이상한 사람 정말 많아요.

  • 17. 얼마전
    '25.6.23 12:51 PM (125.132.xxx.16)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고속버스 휴게소 화장실에 가방 통째로 놔두고 나왔다가
    한시간쯤 집으로 오는 길에 생각이 나셔서
    엄마가 저힌테 황급히 연락했어요
    저는 그 휴게소에 연락했고

    너무 천사같은 분이 안내데스크에 갖다주셔서진짜 10년 감수했죠
    안에 핸드폰, 지갑, 신분증, 현금, 카드 등
    몽땅 잃어버릴뻔 ㅠㅠ
    모르는 누군가에게 너무 감사드려요

    근데 잃어버리고 나서
    카드는 분실신고가 간단하니
    제일 맘이 놓이는(?)게 카드더라구요

  • 18. 얼마전
    '25.6.23 12:52 PM (125.132.xxx.16)

    저희 엄마가 고속버스 휴게소 화장실에 가방 통째로 놔두고 나왔다가
    한시간쯤 집으로 오는 길에 생각이 나셔서
    엄마가 저힌테 황급히 연락했어요
    저는 그 휴게소에 연락했고

    너무 천사같은 분이 안내데스크에 갖다주셔서 진짜 10년 감수했죠
    안에 핸드폰, 지갑, 신분증, 현금, 카드 등
    몽땅 잃어버릴뻔 ㅠㅠ
    1000원 한장 빠진거 없이 그대로 다 있었어요
    모르는 누군가에게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근데 잃어버리고 나서
    카드는 분실신고가 간단하니
    제일 맘이 놓이는(?)게 카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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