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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이신 분들 브래지어 잘하시나요

어떤지요 조회수 : 8,312
작성일 : 2021-06-19 17:54:08
저는 마르고 가슴도 거의 없는데요.
브래지어를 못하겠어요.
하면 막 따갑고 가렵고
숨도
안쉬어지는거 같아서.가슴이 답답해요.
화장실 가서 풀고 심호흡하기도 하고

그래서 이리저리
만들기도하고 수선도 해요.
브래지어는 못하구요
스포츠브라 있죠 두번째피부라고
주장하는 그거....
사서 등부분을 잘라 15센티쯤 천을덧대서
입어요. 이건 흰색상의를
입을때 쓰구요
진한색 상의 입을때는 인견으로
제가 만들었어요. 헐렁한 끈나시처럼 만들고
앞부분은 천을 두세겹 대서 만들었어요. 살도 안쩠는데
왜이러나 모르겠어요


IP : 125.187.xxx.3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19 5:55 PM (14.32.xxx.215)

    인견 스포츠브라에서 캡 다 떼고 입어요
    집에선 안하구요

  • 2.
    '21.6.19 5:57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저는 와이어 빼고 해요
    그럼 좀 괜찮아요

  • 3. ..
    '21.6.19 5:57 PM (59.2.xxx.12)

    안한지 십년 넘었어요. 직장에 나갈 때만 하고
    집에 오면 풀어요.
    심하게 체했는데 브래지어 푸니까 괜찮아져서
    그 담부터 안합니다.
    엄청 편안함이 있네요

  • 4. 저도
    '21.6.19 5:58 PM (223.39.xxx.234)

    청소년 인견브라 사서
    겨우겨우 하고요

  • 5. ...
    '21.6.19 5:58 PM (183.96.xxx.106)

    캡나시 헐렁한거로 입은지 오랩니다.

  • 6. Juliana7
    '21.6.19 6:00 PM (223.62.xxx.159)

    브라렛 하세요

  • 7. 와이어는
    '21.6.19 6:02 PM (112.169.xxx.189)

    없는거 입은지 수십년됐구요
    여름엔 홑겹 브라렛 입어요

  • 8. ㅔ가을
    '21.6.19 6:02 PM (14.32.xxx.68)

    브래지어하면 숨막히고 소화 안되서 40살 되기 전부터 브라탑 입어요^^;; 집에서도 밖에서도요^

  • 9. ...
    '21.6.19 6:04 PM (58.123.xxx.13)

    브래지어
    동감입니다.

  • 10. ......
    '21.6.19 6:04 PM (222.234.xxx.41)

    집에선 원래안해요
    집에서 안해야죠

    와이어는 20대중반에 벗어던졌고
    그때도 입는 브라입었어요
    근데 여름이점점더워져그런가
    패드땜에 정말 미치게답답.
    아무리얇아도 들어가있으니
    한여름에 패딩도아니고 ㅁ뭔짓인지

  • 11. ..
    '21.6.19 6:07 PM (125.179.xxx.20)

    저 어제 글썼는데 75 a컵인데
    밴딩브라 100, 105입으니 딱 편해요ㅡㅡ

  • 12.
    '21.6.19 6:11 PM (106.101.xxx.193)

    아주 마른 체형인데
    끼는 옷을 못입어요..
    어짜피 달라붙는 옷은 하나도 없어서..
    게다가 옷사이즈도 들러붙는거 입으려면 발레복이나 사야할지경이라..
    다들 브레지어 안하고 다니는지 모르더군요..쿨럭..
    편합니다..

  • 13. 뭐였더라
    '21.6.19 6:11 PM (211.178.xxx.171)

    브라렛도 숨 막혀서
    나갈 때는 패드 빼고 하고
    집에서는 안 해요.
    어떨 때는 민망하지만 ㅠㅠ

  • 14. ......
    '21.6.19 6:11 PM (222.232.xxx.108)

    그냥 해요 여름옷은 얇으니 안하면 내가 다 어색하고 혹시 안한거 잊어먹고 밖이라도 나갈까봐 ..ㅠ 오히려 겨울엔 옷이 두꺼우니 벗고있을때도 있네요

  • 15. 사이즈
    '21.6.19 6:14 PM (124.49.xxx.61)

    인견브라요..
    인터넷으로 사려는데 걍 큰거 사서 입으면 될까요

  • 16. ...
    '21.6.19 6:16 PM (87.178.xxx.171) - 삭제된댓글

    안 한지 십년 넘어가네요.
    회사 출근할 때는, 양쪽 가슴에 주머니 달린 와이셔츠형 블라우스를 입구요,
    집에서는 항상 노브라입니다.
    가슴이 작으니까 출렁거리질 않아서, 작은 가슴이 도움이 되어요.
    옷 살 때, 브라 안 해도 젓꼭지 표시 안 날 그런 스타일의 옷 (가슴에 천이 여러겹이거나, 위에서 말한 양쪽 가슴에 주머니 달린 와이셔츠)만 사요.
    그래서 제 옷장에는 상의 스타일이 단편일률적이지만, 멋보다는 편안함이 더 중요해서요.

  • 17. 노브라 십년
    '21.6.19 6:19 PM (87.178.xxx.171) - 삭제된댓글

    넘어요.
    회사 출근할 때는, 양쪽 가슴에 주머니 달린 와이셔츠형 블라우스를 입구요,
    가슴이 작으니까 출렁거리질 않아서, 가능한 일입니다.
    옷 살 때, 브라 안 해도 젓꼭지 표시 안 날 그런 스타일의 옷 (가슴에 천이 여러겹이거나, 위에서 말한 양쪽 가슴에 주머니 달린 와이셔츠)만 사요.
    그래서 제 옷장에는 상의 스타일이 단편일률적이지만, 멋보다는 편안함이 더 중요해서요.

  • 18. 진짜
    '21.6.19 6:24 PM (1.253.xxx.29)

    넘 힘들어요.

    얼마전 기침을 많이 해서 골절인가 싶어

    병원 가서 초음파하는데 그 부위보다 다른

    부위가 누를때 너무 너무 살이 아프더라구요.

    알고 보니 심리스브라를 했는데 눌린 곳은

    다 아프더라구요 ㅎㅎ

    그 뒤로 브라를 최대한 안하려고 하는데

    컴포트랩이라는 데도 편하긴 한데

    디자인이 별로고...

  • 19. 여긴
    '21.6.19 6:37 PM (39.7.xxx.85)

    왜 이렇게 유난스러운 사람이 많은지.

  • 20. ..
    '21.6.19 6:38 PM (182.215.xxx.3)

    브래지어는 외출복 입니다

  • 21. 30년째
    '21.6.19 7:06 PM (211.108.xxx.29)

    집에서는안해요 답답하기도하고
    와이어있는건 아예안해요 가슴을짓누르는것같아서..
    오후에 하루1만7천보쯤 두시간반쯤걷는데
    알록달록한티입고 브라안하고 운동합니다
    처음엔 신경쓰이더니 시간이흐르고나니
    누가보든 개의치않고 운동하니 세상편해요
    오랜기간 브라한시간보다 안한시간이
    더많으니 가슴도 처지는게아니라
    보기좋고 더 이쁜것같구요
    50대중반아짐입니다

  • 22. 통으로
    '21.6.19 7:37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입는거 샀더니 욤뵹이구요
    밑가슴이 맞으면 컵이 안맞고 ㅠ
    집에선 브라끊은지 몇년돼요
    나갈때만 겨우 합니다

    그참 희한한게 브라만 했다하면 명치에 뭐 걸린거 같아요
    이또한 욤뵹이에요 ㅠ

  • 23. ..
    '21.6.19 7:47 PM (39.115.xxx.132)

    저 안한지 거의 10년 됐는데
    원형에서 위에는 밑으로 꺼져서
    쳐졌어요.
    그래도 못하겠어요ㅠ

  • 24. 저기
    '21.6.19 8:16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붙이는거하세요

  • 25. 노와이어 브라
    '21.6.19 8:37 PM (182.227.xxx.41)

    와이어 있는 브라가 어느순간부터 가렵더라구요.
    원더브라 노와이어로 바꾸니 안가려워요.
    브라 안하면 가슴 처지고 또 옷 위로 티가 나서 그게 더 신경쓰여 불편해서 겨울 빼곤 브라 안하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 26. ㅡㅡ
    '21.6.19 8:58 PM (39.113.xxx.74)

    저는 안하면 너무 더워요. ㅠ
    살찌니까 살끼리 닿아서 땀이...

  • 27. ㅡㅡ
    '21.6.19 9:01 PM (39.113.xxx.74)

    반대로 제 딸은 중딩때부터 잘 안하더라구요.
    저 닮아서 발육 상태가 남다른데
    큰데 안하니까 20대가ㅈ완전 할머니
    가슴이 되었어요.
    하라고 하면 짜증을 얼마나 내는지
    나중에 제거 수술 할거래요.
    속상합니다.

  • 28. wii
    '21.6.19 9:19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평소에는 프린트 티셔츠 입고 노브라.
    가족이나 형제들이 올 때는 인견으로 된 감탄브라에 캡을 빼서 입어요. 이게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과 비슷할 거에요. 너무 딱 맞지 않는 사이즈로 사서 캡을 빼면 그 부분만 두겹이라 어느 정도 바스트를 잡아 주면서 티를 입으면 티가 안나요. 대신 옷태도 안나요. 아니면 실크 캐미솔 얇은 거 사두었는데 이 것도 입고 그 위에 티셔츠 입으면 티 안 나고요.
    평범한 외출에도 캡없는 인견브라나 실크캐미솔 입고 겉옷 입고요. 중요한 외출에만 와코루 브라 합니다.
    자주 안 입으니 비싼 브라 살 일이 확 줄었어요.

  • 29. 다들 부럽네요.
    '21.6.19 9:37 PM (124.53.xxx.159)

    75b 인데 안하면 쳐져서 못봐줘요.
    흉통은 가는데 군살은 많아 올록불록 물살이라 더더욱..
    저는 가슴 키우는 수술하는 사람이 제일 이해 못하겟어요.
    납작 가슴이 젊을때부터 부러웠는데
    지금도 부럽네요.

  • 30. ...
    '21.6.19 10:28 PM (124.50.xxx.17)

    사이즈는 정확하게 맞는거 하고 계세요?
    본인 사이즈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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