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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하게 질문드려요

초록꿈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21-06-10 15:11:52
방금 친구들과의 카톡에서 있었던 일이예요.
광주 버스 사고 이야기중에 안타깝고 허망하다고요.
친구가, 무슨 이런 일이~~~~~라고 하길래
제가 그랬어요.
물결무늬는 이런데 쓰는게 아닌거 같다구요.
흔히 즐겁고 좋은 일에 쓰는거라고요.
근데 친구들이 잘 몰라요.
그런거야?모르는데?라는 반응이요.
제가 과잉반응 한건가요?
답답해서 여쭤봅니다.
IP : 118.235.xxx.14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도
    '21.6.10 3:12 PM (223.38.xxx.50)

    그냥도 써요
    그냥 물결은 물결일뿐

  • 2. 어머나
    '21.6.10 3:1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님.... 오바육바

  • 3. ㅇㅇ
    '21.6.10 3:15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처음 듣는 얘기에요.
    친구들이 황당했겠네요

  • 4. ...
    '21.6.10 3:18 PM (106.102.xxx.49)

    원글님 ~~~~~~~~~ 과민해요.

  • 5. ㄹㄹ
    '21.6.10 3:20 PM (59.12.xxx.232)

    처음 들어요
    ^^도 아니고

  • 6. ㅇㅇ
    '21.6.10 3:20 PM (39.7.xxx.216)

    물결무늬를 즐겁고 기쁠때 쓴단말은 또 처음 듣네요
    혼자 오바 육바

  • 7. ㅇㅇ
    '21.6.10 3:25 PM (39.7.xxx.216)

    아이 학원 선생님께 아파서 결석한단 문자 보내면
    네 어머니 ~ ㅇㅇ이 빨리 낫게 간호 잘 해주세요~
    하시던데
    우리애 아픈거 즐거웠나봐요 ㅎㅎ

  • 8. 쓸개코
    '21.6.10 3:28 PM (121.163.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친구에게 ~~ 붙인 문자를 받아보았어요.
    '아버지 좋은곳 가셨을거야~~~~~' 이런 문자.

  • 9. ㅁㅁ
    '21.6.10 3:33 P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딱딱하게 마무리짓기싫을때 끝에 붙이는 임티정도

  • 10. ...
    '21.6.10 3:38 PM (220.75.xxx.108)

    자기 혼자만의 기준을 세워두고 검열 쩌네요.

  • 11. 초록꿈
    '21.6.10 3:38 PM (118.235.xxx.144)

    예 맞습니다.ㅎ
    제가 과민하긴 해요.
    ㅇㅇ님처럼 그렇게는 저도 씁니다.
    어런 일 생겨서 가슴 아픕니다~~~
    돌아가신 분께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할때는 쓰질 않지요.
    이렇게도 쓴다면 제가 잘 몰랐던거구요.
    여러 의견 잘 봤습니다~

  • 12. 쓸개코
    '21.6.10 3:39 PM (121.163.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친한친구에게 그런 문자를 받아봤는데 '이그' 싶긴 했어요.
    '아버지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야~~~~~' 이렇게.

  • 13. 쓸개코
    '21.6.10 3:40 PM (121.163.xxx.73)

    저는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친한친구에게 상치루는 중에 그런 문자를 받아봤는데 '이그' 싶긴 했어요.
    '아버지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야~~~~~' 이렇게.

  • 14. ㅇㅇ
    '21.6.10 3:44 PM (58.228.xxx.186)

    따로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보통 물결 표시보다는 점점점을 많이 쓰네요.
    .......

  • 15. 뭣이
    '21.6.10 3:49 PM (221.160.xxx.236)

    그게 뭐라고...
    꼰대네요..
    답정녀

  • 16.
    '21.6.10 3:53 PM (42.60.xxx.242)

    직접적으로 유족한테 쓴것도 아니고
    친구 사이에 쓴건데. 그것도 거슬리시면..
    물결무늬는 좋은일에만 쓴다 라는건
    암묵적 합의다라고도 못들어 봤네요.

  • 17. .......
    '21.6.10 3:58 PM (121.181.xxx.37)

    (꼰대라고 욕해도 좋음)
    저도 아무데나 물결표시 쓰는거 극혐이에요.
    슬프고 비통한 일이나 사건사고 이야기 하는데
    그랬대~ 저랬대~ 하면 뭐지? 싶어요.

  • 18. 그래도
    '21.6.10 4:00 PM (118.235.xxx.199)

    보통은 안타까운 일에 물결표시 하지는 않죠. ㅠㅠ를 쓰던지 할 것이지…
    근데 그렇다곤 해도 단톡방에 원글님이 그런 반응을 하면 친구들이 당사자가 무안할까봐 처음 듣는다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19. 물결 무늬를
    '21.6.10 4:41 PM (58.150.xxx.34)

    왜 거기다 못 써요? 괜히 다른데 짜증나는데 편한 친구라고 거기다 푼 것 같으세요

  • 20. ㅇㅇ
    '21.6.10 4:47 PM (39.7.xxx.14)

    쓸개코/
    상주 당사자에게 보내는 조의 문자랑
    원글이 말한 경우랑은 말이 다르죠

    그리고 원글 댓글
    어런 일 생겨서 가슴 아픕니다~~~
    돌아가신 분께 조의를 표합니다~~~
    이거랑
    원글에 쓴 무슨 이런 일이~~~이것도 다르게 느껴지며,
    원글엔 즐겁고 좋은 일에 물결 표시 쓴다고 해놓고
    우리애 선생님이 한 말 처럼은 또 쓴다고 하고
    애 아픈게 즐거운 일인가요?
    혼자서 줏대없이 이말 했다 저말 했다
    친구한테까지 꼰대질에 이상항 사람이네요

  • 21. 쓸개코
    '21.6.10 4:53 PM (121.163.xxx.73)

    윗님 맞아요. 좀 다르죠.

  • 22. ㅇㅇㅇ
    '21.6.10 4:55 PM (175.113.xxx.60)

    아이고.. 이런거 피곤해요. 아는 언니가 제가 ㅋㅋㅋ ^^ ㅎㅎㅎ 이런거 톡으로 하지말라고 잔소리. ... 피곤해피곤해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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