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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아빠 처음부터 이상했어요

dpn 조회수 : 8,359
작성일 : 2021-05-31 08:04:31
해외에 사는 사람이라
한국 계신 분들처럼 시시각각 업데이트를 받지도 못했고, 
게시판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애가 아직 행방불명이다
술먹고 꽐라돼서 어디서 연락도 못하고 있을꺼다 등등

걍 뭐 대학생 애가 술먹고 며칠 연락두절 된 사건이라고만 대충 알던 시기였고
얼마나 먹고 필름이 끊겼길래 폰도 없고 연락도 못하지? 하고 생각하고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어요.
이때까진 글로만 읽은 게 전부고, 이 사건과 관련된 영상을 본 건 하나도 없는 상태였어요.

저는 소위 '촉이 좋다' 이런거랑은 거리가 있고 (신기나 이런거랑은 다르지만)
사람들 주변에 일어나는 미세한 변화들? 이런걸 좀 잘 감지하는 능력은 있어요.
간혹 누가 회사에서 평소랑은 다른 행동을 몰래 하는 걸 제가 곁눈으로 봐서
어? 저사람 좀 있으면 퇴사하겠구나.. 하면 아니나 다를까, 곧 퇴사했고 (여러번)

하루 반차내고 병원다녀온 직원이, 들어와서 하는 행동을 보고
병원이 아니라, 다른 회사 인터뷰 다녀왔구나? 너도 며칠간 마음 졸이다가
조만간 오퍼받고 나가겠구나? 아니면
며칠 들떠있고 맘 떠난 거 같다가도 며칠 지나서 다시 돌아오고 (이건 오퍼 못받은 경우)..

뭐 이렇게 남들이 잘 캐치 못하는 다른 사람들의 심리변화에서 나오는 미묘한 모습이나 행동변화를
자주 잘 놓지지 않고 캐치하곤 해요. 친한 사람들한테 쟤 곧 나간다? 고 귀뜸하면
번번히 맞아서, 어떻게 알았냐고 신기하다고 뭐 그런 경험들은 제법 있어요.

암튼.. 한강 아빠 얘기로 돌아와서...
그렇게 초창기에 애가 없어진 걸 글로만 읽다가
퇴근하고 유튜브 다른 거 보다가 알고리즘에 이끌려 한 영상을 봤어요. 아빠가 한강에서 애 찾다가
인터뷰 한 영상인데, 메이져 방송사도 아니었고, 케이블 방송 언저리인듯한
아니면 그 정도도 안되는 영세한 방송국 뉴스 기자가 따온 인터뷰인듯 했어요. 

전 그때도 아빠가 제일 이상했거든요? 다들 뭐 너무나 자식 행방불명된 불쌍한 애비라는 인식이 커서
입도 쩍 못하고 (82에도 글도 못올렸어요 지금 그게 할 소리냐고 이상하다고 욕먹을 거 같아서), 
그냥 혼자서만 저사람 이상하다... 왜 저렇게 말을 하지? 했었는데

애가 행불인 상황에서 아직 다들 '돌아올 거에요' 하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 인터뷰를 제가 보고 나서 이틀 후인가에 발견되었죠, 그렇다면 인터뷰 당시는 더 이전이란 소리에요)
혼자서 애 사망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슬퍼하고 있고, 
다 키웠고 이제 누릴 것만 남았는데 이렇게 가버리면 어떡하냐고 슬퍼하는... 
그게 워딩도 이상하고, 애가 없어진 상황인데 혼자 앞서가면서 왜 죽은 애를 만들고 슬퍼할까... 했는데
아빠라서 미리 어떤 촉이 온건지는 모르지만, 
혼자서 어떨것이다라고 미리 예측하고, 아직 증거가 하나도 없는데도 거기에 미리 반응한달까? 하는 모습이었어요.

자기가 이거라고 하면 이거지, 그게 아니라는 정황이 나와도 그걸 받아드리지 못하는 
뭐랄까 자기가 내린 스토리 구성, 진행, 결말에 갇혀있는 사람 같았어요.
그 이후에 저도 몇몇 유튜브 증거라고 이상한 헛짓거리 뻘 영상들도 봤고
엊그제 그알도 이제서야 봤는데.. 제가 본 게 맞았어요 역시나 이번에도. 아빠가 이상한 사람이라는.

 
IP : 66.74.xxx.238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 참
    '21.5.31 8:08 AM (119.67.xxx.194)

    돗자리 까세요

  • 2. .,
    '21.5.31 8:08 AM (14.47.xxx.152)

    하아..내가 잘맞춰..그 이야기가 하고 싶은 가요?

    자기가 상황을 잘 본다는 자랑을

    화제사건과. 엮어 길게도 쓰셨네요.

  • 3. ...
    '21.5.31 8:09 AM (58.234.xxx.222)

    애가 사라져서 걱정하는게 뭐가 이상한가요.
    부모는 애가 사라진 잠깐의 순간에도 별의별 생각이 다 들면서 걱정해요.
    유튜브에 공개된 cctv나 동영상들만 보면 의심 갈만 했구요.

  • 4. 한심쓰레기
    '21.5.31 8:09 AM (178.62.xxx.168) - 삭제된댓글

    글도배좀 그만해라 쓰레기같은글로 게시판 더럽히지말고 꺼져

  • 5. ㅉㅉ
    '21.5.31 8:11 AM (14.38.xxx.149) - 삭제된댓글

    뭔 웬수졌다고
    아침부터 긴글을...
    아침밥이나 하세요.

  • 6. 그땐 몰랐는데
    '21.5.31 8:11 AM (175.120.xxx.8)

    지금은 많이 이상해요...

  • 7. ..
    '21.5.31 8:11 AM (221.146.xxx.236)

    궤변을 길게도 써놨네 .
    사건하고엮어서 자기 촉 좋다고 줄줄이 자랑하고싶나?
    ㅉㅉ

  • 8. ...
    '21.5.31 8:12 AM (110.70.xxx.26)

    /아빠라서 미리 어떤 촉이 온건지는 모르지만/

    원글님도 일단 여지를 두셨네요
    세상에는 우리 머리로 이해되지않는 복잡한일들이 많으니까요

  • 9. ....
    '21.5.31 8:12 AM (211.58.xxx.5)

    저는 중간쯤부터 이상하다 느꼈어요..
    앞뒤 너무 많이 자른 카톡이나 다른 것들 보구선..그 뒤론 좀 지켜보자..입장였어요..
    이젠...아버님이 너무너무 과해보이네요..안타깝습니다

  • 10. ...
    '21.5.31 8:14 AM (175.117.xxx.251)

    다른건 모르겠고 원글님 사회생활할때 주변에 사람들이 아닌척하며 왜 저렇게 남의일에 관심이 많아 하면서 슬금슬금 피하고픈 1인 이실듯~저도 촉이 좋거든여ㅋ

  • 11. 뭐가
    '21.5.31 8:17 AM (14.138.xxx.75)

    뭐가 이상해요. 애가 주검이 되서 돌아왔는데

  • 12. 궁예
    '21.5.31 8:18 AM (223.38.xxx.170) - 삭제된댓글

    등장 ㅋㅋ

    기존 진술 자꾸 어긋나는 동석자는 촉으로 봤을때 어떠신가요?

  • 13. 해외에서
    '21.5.31 8:20 AM (116.36.xxx.35)

    한국에서 살았으면 댁의 그 미묘함때문에
    정말 재수없단거 남들은 다 알았을꺼예요.
    잘 나갔네요.

  • 14. ㅇㅇ
    '21.5.31 8:20 AM (110.12.xxx.167)

    사람들이 그아버지 이성적이다 침착하다고 칭찬할때
    저는 쎄한 느낌이었어요
    원글님처럼 스스로 스토리 구성 진행 결말로 이끄는 느낌

    실종당시에 블로그에 아이의 자랑스런 사진 골라
    올리고
    곧바로 여기 저기 인터뷰 하러 다니고
    틈틈히 A군의 행동 수상하다며 왜곡하고
    그러는거 보니 도저히 슬퍼하고 애통할 시간이
    없을정도 더군요
    그걸 이성적이다 하는데 발언 내용은
    완전 감정에 치우친 비이성적이고요

  • 15. ㅎㅎ
    '21.5.31 8:21 AM (39.7.xxx.45)

    먼소리여 중언부언

  • 16. 댓글심하네요
    '21.5.31 8:21 AM (124.50.xxx.138)

    냉정히 말하면 개인사에
    왜이리 다들 악담퍼붓는지
    원글님이 나쁜말 한것도 아니고

    휴 82왜이러는지

  • 17. ㅇㅇ
    '21.5.31 8:24 A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일반적인 분이었다면 저런 이상한 사람들 (지지자들?)도 붙지 않았을거 같아요.

  • 18. ㅇㅇ
    '21.5.31 8:25 A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일반적인 사람이었다면 저런 사람들 (지지자들?)도 이정도로 붙지 않았을거 같아요.

  • 19.
    '21.5.31 8:27 AM (121.172.xxx.219)

    안키우죠?
    평소 연락 잘 안받고 외박도 하는 자식은 잠깐 연락 안돼도 별 걱정 안하지만
    평소 부모 전화 잘 받고 외박 안하는 자식은 몇번 전화 했는데도 안받으면 걱정되고 별 생각 다 들어요. 자식이 미성년자 아니어도요.
    이 애는 평소 후자같은 아이였구요, 날이 바뀌어도 연락이 안됐는데 부모 입장에서 당연히 별 상상을 다 하죠.
    이 사건에 안티들이 대부분 자식 안키웠거나 내놓고 키웠거나.

  • 20. 무당
    '21.5.31 8:27 AM (58.123.xxx.140)

    무당인가?

  • 21. 이 아빠가
    '21.5.31 8:29 AM (121.172.xxx.219)

    대단한건 인정.
    보통 부모는 이성 잃고 울고불고만 할텐데
    이 아빠의 정신력은 대단.
    아들이 아빠 닮아 똑똑했던거 같아요.
    아내 입장에서 참 든든한 남편일듯 싶어요.
    이런 가정에 이런 날벼락이.

  • 22. 님말 맞아요.
    '21.5.31 8:33 AM (85.203.xxx.119)

    저도 손군 실종되고 아직 시신 발견하기 전
    처음에 이사건을 뭔 뉴스 인터뷰로 첨 접했는데

    정확한 워딩은 기억 안 나지만
    그 때 손씨가 울먹거리며
    '누구든... 자식을 20년 넘게 키울 때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다 아실 거다' 라는 류의 말을 해서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자식의 생사도 모르는 그 순간에 자기가 힘들었단 얘긴 왜 하는거지? 싶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해서 그사람 블로그 갔더니
    더더더더더더더 희한했음.
    전 평소 사람 잘 알아보는 거 1도 없음요. ;;;;;

  • 23. ㅡㅡㅡ
    '21.5.31 8:34 AM (180.64.xxx.140) - 삭제된댓글

    전 핸드폰 발견하고 아주 박살을 내놨더군요하고 글 쓰신거 보고 오늘의 사태가 올줄 알았네요 범인에 대한 확신에 차서 몇만명이 보는 블로그에 핸드폰 기종 확인도 안된 상태에서a군이 의도적으로 증거 인멸하려고 한것으로 글 쓴거 보고 자기 자신(자식 포함)만 중요한 완전체구나 싶었어요 범인이 아닌데 몰아가는거면 어쩌나 하는 마음은 1도 없는거죠 자기가 믿는대로 남도 믿어야하고 그 결과는 자기가 정한거니 틀려도 상관없는거죠

  • 24. 원글처럼
    '21.5.31 8:37 AM (223.38.xxx.234)

    느꼈던 사람도 많아요.
    자식잃어 찾으려고 동분서주하는 그 애타하는 것과
    내가 네이버 레벨이 뭐고 어쩌고.저럴 정신이 있나?
    하는 느낌.
    핸드폰 일부러 박살 내놨다할때 나는 의심들었어요.

  • 25. ㅋㅋ
    '21.5.31 8:40 AM (223.38.xxx.232) - 삭제된댓글

    대단한건 인정.
    보통 부모는 이성 잃고 울고불고만 할텐데
    이 아빠의 정신력은 대단.
    아들이 아빠 닮아 똑똑했던거 같아요.
    아내 입장에서 참 든든한 남편일듯 싶어요.
    이런 가정에 이런 날벼락이.

    ᆢᆢ ᆢ ᆢ ᆢ ᆢ ᆢ ᆢ ᆢ
    아버지가 똑똑하지 않아도 선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그 똑똑을 친구아들 모함은데 쓰다니
    전 무섭네요

  • 26. ..
    '21.5.31 8:41 AM (175.223.xxx.239)

    저도 아빠가 첨부터 좀 이상했어요

    블로글 첫글에 우리아들 잘 키웠다 이런언급이 많아서요.

    그뒤에도 방송에 넘 많이 나오는거 보고 의아했어요

  • 27. 아니
    '21.5.31 8:41 AM (175.120.xxx.8)

    사실을 왜곡하고 비틀어서 올리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선동하는게 똑똑한거?
    지금 자기가 한 거짓말에. 비틀거리는중

  • 28. ㅠㅠ
    '21.5.31 8:41 AM (118.217.xxx.15)

    대단한건 인정.
    보통 부모는 이성 잃고 울고불고만 할텐데
    이 아빠의 정신력은 대단.
    아들이 아빠 닮아 똑똑했던거 같아요.
    아내 입장에서 참 든든한 남편일듯 싶어요.
    이런 가정에 이런 날벼락이.

    ᆢᆢ ᆢ ᆢ ᆢ ᆢ ᆢ ᆢ ᆢ
    아버지가 똑똑하지 않아도 선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그 똑똑을 친구아들 모함 하는데 쓰다니
    전 무섭네요

  • 29.
    '21.5.31 8:43 AM (121.172.xxx.219)

    선해야 한다는건 친구 불러내서 혼자만 집에 들어온 신발군 부모에게 할 얘기죠. 입장 바뀌었다면 신발네 집에선 어떻게 나왔을까 참 궁금.

  • 30. ㅡㅡ
    '21.5.31 8:44 AM (49.172.xxx.92)

    자식잃은 부모가 제 정신인거 같아
    이상하긴했어요

    저같으면 반은 미쳤을듯요

  • 31. ㅇㄷ
    '21.5.31 8:45 AM (118.235.xxx.230)

    그 아버지 말하는거 잘보세요
    애가 불쌍한게 아니고 애를 잃은 자기가 불쌍한거예요
    내가 아들을 여기까지 만들어놨다 내 인생이 리셋됐다 며느리 보고싶었다
    온통 나 나 나예요
    우리 아들 꽃피어보지도 못하고 죽어 슬프다 우리 아들 결혼도 못해보고 죽었다 가 아니에요

  • 32. ..
    '21.5.31 8:45 AM (221.162.xxx.147) - 삭제된댓글

    인터뷰하고 블로그 쓰고 얼마나 바쁜 활동을 하시는지 슬퍼할 겨를이 있나 싶을정도

  • 33. ..
    '21.5.31 8:47 AM (221.162.xxx.147)

    아 맞아요 윗님 우리 엄마가 아들같은 사촌 오빠 죽었을때 결혼도 못해보고 죽었다고 울었어요
    며느리 못 본 나? 전부 나에 대한 얘기던데요

  • 34. ..
    '21.5.31 8:49 AM (121.172.xxx.219)

    사진 보니 퉁퉁했던 아빠가 지금 완전 다른사람처럼 보일 정도로 말라서 참 힘들겠구나..아들 원통한건 꼭 풀어주겠다 하고 깡으로 버티는거 같아 자식 같이 키우는 입장에서 짠 하던데 윗 댓글들처럼 생각할수도 있다니..-.-

  • 35. .....
    '21.5.31 8:51 AM (58.176.xxx.152)

    처음에는 자식 앞세운 부모의 심정이니 뭐라도 해보는 것이려니 했는데 이제는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드네요. 그냥 자신의 죽은 외동아들이 최고려니하고 키우며 남의자식에게는 상처줘도 상관없다는 이기적인 마인드로 자식 키운 부모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날 보기전까지는 자식 앞세운 부모로 이성을 앞세우기 쉽지 않아 그러려니 했는데 여기서 더 계속 나간다면 남의 자식도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에요.

  • 36. ㅇㅇ
    '21.5.31 8:51 AM (110.12.xxx.167)

    전 초기에 3시반 통화 숨겼다
    신발에 관해 물었더니 0.5초만에 즉답하더라 수상하다
    자기는 시간을 특정해서 물어보길 좋아해서
    질문하는데 블라블라
    A가 전 모르죠 라고 하더라
    등등에서 손군 부친의 워딩이 심상치 않음을 감지했어요
    저는 촉이 1도 없는 사람
    그러다
    핸드폰 박살내놓았다네요에서 확신했어요
    이분은 각색하고 유도하는구나
    의도가 있구나
    그후 가해자 발언에서 어이상실

    다른 사람들이 왜 못알아보고 그분 말만 100% 믿는지
    답답하더라구요
    일단 친구가 살인 동기도 없고 정황도 없고
    장소도 오픈됐는데 말이죠
    개연성을 전혀 무시하고 모두들 우~하고 몰려가는 상황이었죠

  • 37. ㅇㅇ
    '21.5.31 8:52 AM (118.235.xxx.230)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짠했죠
    근데 남의 자식 고의로 살인자로 몰아 괴롭히기 시작한 후부터는 짠하지 않네요
    솔직히 정민이나 A군이나 남의 자식이긴 마찬가지구요
    제삼자로선 산 아이까지 죽여대는거 용납 못하겠네요

  • 38. 저는
    '21.5.31 8:53 AM (182.219.xxx.35)

    처음 실종된 하루나 이틀 지났는데 블로그에
    정민이사진 대방출 이러면서 글올렸던 때부터 느낌이
    쎄하더군요. 애가 없어졌는데 저런 워딩으로
    블로그 할 정신이 있을까 싶고...할말하않입니다.

  • 39. ..
    '21.5.31 8:56 AM (221.162.xxx.147)

    아들이 원통한게 아니라 자기가 원통하다니까요 자식이 죽으면 그래도 젤 불쌍한건 일찍 간 자식이예요
    그 사람이 말한건 내인생이 잘못됐다고 억울해하잖아요
    스스로 죽은거면 내가 얼굴들 낯이 없다고 했어요

  • 40. ..
    '21.5.31 8:56 AM (119.149.xxx.18)

    그 아버지 말하는거 잘보세요
    애가 불쌍한게 아니고 애를 잃은 자기가 불쌍한거예요
    내가 아들을 여기까지 만들어놨다 내 인생이 리셋됐다 며느리 보고싶었다
    온통 나 나 나예요
    우리 아들 꽃피어보지도 못하고 죽어 슬프다 우리 아들 결혼도 못해보고 죽었다 가 아니에요 2222222222

  • 41. ㅇㄷ
    '21.5.31 8:57 AM (118.235.xxx.230)

    그리고 손군아버지 거짓말너무많이했어요
    자기가 카톡내용 다 갖고있는데 장소에 대한 내용 없다고했었죠?
    그알에서 까니까 자기도 전문 깐답시고 그제야 깠는데 한강으로 오라고 계속 말한건 정민이였어요
    이 아버지는 그냥 그 친구가 살아있는게 싫은사람이에요
    내자식은 죽었는데...
    전 그 감정도이해가 가요 저라도 술마시자 불러낸것 자체로 평생 원망할거예요
    근데 그건 손군 부모들만의 감정이어야 하는데 머리나쁜 네티즌들이 그 부모에 빙의해서 산 친구 죽여대는건 범죄예요

  • 42.
    '21.5.31 9:01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여기 블로그 링크 올라온걸로 처음 접했는데
    아이가 없어졌는데 블로그에 아이 어릴 때 사진 올리고
    어떤 아이였는지 스토리를 한참 쓰고 하는게
    제 입장에서는 되게 신기하다, 극적이다, 저런 사람도 있구나, 뭐 다 나 같진 않으니까 이상하게 보기 말자 이런 느낌이었어요..

  • 43. 처음엔
    '21.5.31 9:02 AM (121.128.xxx.42)

    가족에게 이입하다가 갈수록 이건 뭐 진짜 이건 아닌데 아닌데 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그런 과정에 벌어진 기이한 사람들의 기이핱 주장과 선공에 솔직히 사건을 차갑게 보게됩디다
    자식의 죽음을 본인 인생의 실패로 연결하는 아버지의 사고가 아쉽네요

  • 44. 저도
    '21.5.31 9:05 AM (222.238.xxx.49) - 삭제된댓글

    저도 빨간 해드폰들고 박살 내놨다고 합니다.

    그다음은 빠져나갈수 있게 친구거 인지는 조사해

    보아야 하지만 . 이 말이후 그냥 무슨 말도 안 믿어지더라구요.

  • 45. 블로그
    '21.5.31 9:09 AM (210.94.xxx.89)

    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사진 고르고 글쓰고 하는게 얼마나 시간을 잡아먹는지.
    저도 의문만 갖다가 빨간핸드폰 박살 워딩 이후로 돌아섰어요.
    마지막 한줄을 덧붙이긴 했죠, 아직 그폰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이랬나?
    누가봐도 물어뜯으란 의도 명확했어요. 자기 빠져나갈 구멍 남겨놓는거 같아서 더 음흉해보였음

  • 46. 아침부터
    '21.5.31 9:10 AM (223.39.xxx.236)

    뭔 개소리를.
    정말 짜증난다.

  • 47. 저도 그리 느껴서
    '21.5.31 9:17 AM (210.117.xxx.5)

    청원도 안했어요.
    그동안 올라온 억울한 청원 거의 빼먹지 않는데.

  • 48. ㅇㅇ
    '21.5.31 9:28 AM (110.12.xxx.167)

    내인생이 리셋됐다
    이해되세요?
    성인딸이 옆에서 보다 화들짝 놀래더군요
    모든것의 중심이 '나'

    다른 사람들이 트로피아들 이었나보다 하던 말이
    이해되던 순간

  • 49. ..
    '21.5.31 9:43 AM (118.235.xxx.132)

    저도 그런 생각 들었네요 아들이 너무 불쌍하다가 아니고 내인생을 바친 그 아들을 잃은 내가 너무 불쌍하다라고.. 근데 하루아침에 아들을 잃었으니 어떤 표현도 부족하지 않겠나 싶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과한것 같아요.. 비슷한 시기에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청년은 거의 잊혀졌죠

  • 50. 저도 인정
    '21.5.31 9:44 AM (121.162.xxx.174)

    촉 같은 건 모르겠고
    한강에서 대학생 실종이라는 뉴스에
    혹시 불량배들과 다툼이라도 생겨 다치게 하고 방치한 거면 빨리 찾아야할텐데
    혹시 중국 조폭들에게라도 잡혀갔으면 어쩌나
    하는 중에 우연히 읽음
    응? 시신이라도 찾은 것도 아니고 유괴될 애기도 아닌데
    뭔가 가족만 아는 협박이라?
    했습죠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그런다기엔 이해가 안가게 먼저 받아들이던데요

  • 51. ...
    '21.5.31 9:59 AM (39.117.xxx.195)

    전 그알 보고 맘이 돌아섰는데요...
    정말 모든 중심은 아버지 '나' 자신이네요.
    아들보다 지금 제일 불쌍한 사람은 아버지 본인 인거네요

    저도 기억나는 인터뷰가...
    부모라면 그 나이까지 키우는게 얼마나 힘들지 알고
    이제 편하게 우리가 즐기기만 하면 되는데
    왜 지금 이런일이 생겼냐고...

    본인의 인생이 제일 허망하게 되버린거가
    이분은 무엇보다 가장 힘든일인거 같아요

  • 52. 자식을
    '21.5.31 10:14 AM (182.225.xxx.16)

    잃은 슬픔은 우리도 겪어본 바가 아니니 이런 글은 피했음 해요. 굳이 큰 슬픔에 빠진 사람을 놓고 내 생각은 이래 저래 하면서 그 사람을 평하지 말자구요. 사실 82에서 구업 구업 많이 들었는데, 들을 때마다 좀 고루한 말이다 생각했는데, 자식 둔 엄마로서 오늘은 구업잣지 말자 스스로 다짐하게 되요. 큰 관련 없는 우린 좀 참고 지켜보자구요.

  • 53. ㅌㅇㅇ
    '21.5.31 10:17 AM (87.144.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아버지가 제일 이상해요.
    아들이 밤 10시경에 집앞 공원에 술먹으로 나갔고 본인 말대로 바깥 날씨가 그때 추웠다면 아들이 술먹고 블랙아웃되서 아무데서나 잠자는 버릇이 있다는데 그럼 혹시 동사라도 할까봐 나가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본인의 행동도 상식적이지 않았으면서 남의 집 귀한 아들을 온 국민앞에서 행동 하나하나 잘근잘근 씹으면서 수상하다 이상하다 이럼서 왕따주동자처럼 왕따 놀이나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이한 분 같아요...나이도 있으신 분이 술을 꽐라되게 마시면 비상식적인 행동이 있다는것고 마치 모르는것처럼...그 분의 말을 종합해보면 아들이 술먹고 꽐라되었다는 전제가 빠진 말만 계속 늘어놓고 있거든요...암튼

    오죽하면 평상시 아들과의 관계가 평소에 원만하지 않았을거같은 느낌도 들구요...집에서 굉장히 자기 마음대로만 가족들 조종하고 사는 그런 사람같아요.. 아들이 왜 맨날 술이 떡이 되도록 마셔야 했는지도 이해가구요.
    그래서 웬지 아버지란 사람이 혹시 본인이 아들한테 뭔 짓하고 그 친구애 한테 다 뒤집어씌우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까지 들더라는...ㅠㅠ

  • 54.
    '21.5.31 10:29 AM (223.38.xxx.188)

    아들을 다 만들어놨다는 표현이 이상하더군요

    보통 모범생 우리 아이 정말 잘커줬고 기특했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지
    제가 다 만들어놨거든요 이런 어법은 처음 봐서
    여튼 이상해요

  • 55. .....
    '21.5.31 10:35 AM (67.216.xxx.231)

    그만들 하세요 ㅠㅠ
    그래도 아들 잃은 사람에게 이런 말들을 쏟아내야만 합니까?

  • 56. 저도 처음부터
    '21.5.31 10:36 AM (119.193.xxx.162)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직장에서도 아예 대화할 때 듣고만 있었거든요.
    그런데 중간부터는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이 아버지 과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일 때도
    여긴 이상하게 이 아버지 편을 들더라구요. (지금도 여전히 많고)

    대체로 아이 있는 어머니들이 감정에 좌우되어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렇게 아이라는 존재가 어머니들에게는 중요한가봐요... 모든 이성을 마비시킬 정도로

  • 57. ㅇㅇ
    '21.5.31 10:38 AM (180.81.xxx.59)

    아직도 그알 내용 반박하는 댓글 달더라고요. 일요일에요...

  • 58. ㅇㅇ
    '21.5.31 11:00 AM (87.144.xxx.62) - 삭제된댓글

    http://www.clien.net/service/board/park/16186157

    지금 블로그 들어가서 댓그레 일일이 답변 달아놓은것좀 보세요....진짜 ㅁㅊ 아버지네요...친구를 살인지 가족으로 모는 댓글 답변이 "감사합니다" 라니...아이디가 "밝히리" 라는것도 진짜 비상식적이고...완전 경찰 수사를 못 믿는다는 거잖아요...하


    저 아버지가 의혹이라며 의심된다며 쏟아내고 있는 말들은 아들이 꽐라되게 만취했다는 전제가 아예없어요...
    평소에 아들이 안이런다 뭐 이러면서 친구를 의심하는데 술마셔 필름끊기면 비상식적인 행동이 따른다는건 그 나이라면 다 알텐데 마치 아들이 술을 안마시고 타살로 죽은것처럼 사람들을 선동질이나 하고 있어요..

    보면 아들이 죽어 슬픈게 아니라 그 잘난 아들이 하필이면 만취로 꽐라되서 허망하게 실족사 한걸 가문의 수치로 여겨서 저러는거 같아요..

    만취 실족사가 되면 절대 안되야 되는 그런 스토리로 아들이 죽었어야 아들이 더 완벽해지는데 그게 아니라서 이들한테 엄청 화내고 있는 사람 같아요.

    아들이 죽으면 슬퍼하고 해야 하는데 슬퍼서 경황도 없을 시간에 블로그질이나 하고 있고 저런 말같지 않은 답변 일일이 달아주고 하는거 보면 아들 죽은거 슬퍼하는 사람 같지가 않고 이상하게 느낌이 쎄해요...

    마치 예전에 어금니 아빠라며 엄청 자상한 아빠 코스프레하고 그래서 일억넘게 후원금도 받고 또 자기 부인 창문에서 밀쳐서 죽여놓고는 엄청 슬퍼하는척 블로그질 했던 이영학이란 싸이코패스 보는 느낌이예요..

    이 분 저런 성향에 평소 아들과 사이가 무지 안좋았을꺼 같고 집에서 가족들 조종하고 그런 스타일이라 아들도 넘 힘들어해서 술도 많이 마시고 했다는걸 보니

    혹시 아들과 평소에 불화가 잦아서 자기가 죽여놓고 남의 집 애한테 덤탱이 씌우고 있는거 아닐꺼 의심까지 듭니다..

  • 59. min0304
    '21.5.31 11:10 AM (121.190.xxx.86)

    저는 이 일도 일 일어나고서야 며칠이 지나고서야 처음 접했어요. 처음엔 아빠의 워딩만 보고 예를 들면 " 정민이가 사라졌대요" a군 가족의 첫 전화 내용. 통상 " 정민이 집에 잘 들어갔나요?" 묻는게 정상인데 " 할머니 돌아가셔서 힘들어했다" 워딩. 딱 보면 a군이 마치 정민이를 해친 가해자처럼 손씨가 인텨뷰를 해 의심을 했는데 알다시피 그 워딩은 전부 손씨의 교묘한 편집이었죠! 앞뒤 맥락 다 짤라먹는. 손씨는 "나"에 모든것이 맞춰 있어요! 유툽에서 배상훈이랑 찍은 영상에서는 머리도 짜르고 염색도 하고 나오죠! 유족이 그럴 정신이 어디 있을까요? 심지어는 발인날에도 손씨는 블로거를 합니다. 저들이 말하는 정상적이면 이러지 않는다 저러지 않는다 하며 a군을 그렇게 가해자로 몰고 가더니 손씨의 행동은 정상을 휠씬 벗어난 일을 지금도 여전히 하고 있어요! 아들을 잃어서 정신이 없는 행동이라면 이해하는데 손씨는 행동은 그러지 못하죠!

  • 60. luvu
    '21.5.31 11:28 AM (199.247.xxx.31)

    저는 그 누구편도 아니고 사건의 결과와 진실이 궁금한 사람이라 양쪽 입장을 기사에
    나온대로 잘 보려고 하는데요,,, 워딩??? 문제라니… 자식 잃은 사람이 제 정신으로 생각하고 말할 정신도 없을 뿐더러 , 워딩 하나하나에
    집착하는 댓글들이 더 무서워요. 악마같아요

  • 61. luve
    '21.5.31 12:19 PM (75.156.xxx.152)

    자식잃고 제 정신 아닌 사람이 블로그에 올리고 머리염색 합니까?
    아버지 워딩 문제를 지적했다고 악마라니 양쪽기사를 보고 있는진 몰라도 객관적이진 않네요

  • 62. 어이구야
    '21.5.31 12:31 PM (210.94.xxx.89)

    워딩 하나하나에 집착이라니
    맥락상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아버지인지 가족인지에 집착하며 사소한 꼬투리 계속 잡아대는게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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