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동네에 개천이 있는데요. 마치 어디 계곡인것
같은 분위기예요
거기 물고기도 살고 오리도 살아요
오늘 산책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보니까
엄마오리가 아기오리들 교육중인가봐요.
개천물을 거슬러 올라가기 시간인듯하네요
물살을거슬러 엄마가.위쪽 돌로 점프합니다.
일곱마리의 아가들이 따라가려해보지만
물결을 이기지못하고 휩쓸려내려오네요
근데 세번쯤 실패하니 이제 한계단은 올라섭니다.
다음 한번더 점프해야하는데
아가들에겐 너무 높아요
용감한 녀석들이 시도하지만 넘어져서 물에 휩쓸려
저만치 내려가버리고
다시 파닥파닥 올라와서 점프해보지만 실패!
아기오리들의 도전과 실패에따라 주변에 모인 사람들이
탄식을하고!
아기오리들이 계란만하더라구요.
엄마오리는 다소 냉정한 태도로 교육중이었어요
물살에 떠밀려 저만치 내려가도 돌아보지 않더군요
그렇게 삼십분 넘게 구경하다 돌아왔어요
며칠 후엔 아마 휙 뛰어오르는 녀석들을 볼 수 있겠지요?
저희동네에서 오리아가들 현장학습이 있었어요
오늘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21-05-28 17:42:25
IP : 125.187.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5.28 5:44 PM (219.248.xxx.99) - 삭제된댓글귀엽네요
오리도 조기교육 하나봐요 ㅋ2. ㅇㅇ
'21.5.28 5:49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저희동네 아기오리들은 이제 물먹고 수영연습중입니다~
3. ...
'21.5.28 6:00 PM (211.215.xxx.112)엄마도 그렇게 배운거겠죠.
나이가 드니 살아내는게 다
대견하고 대단하고.4. 원글
'21.5.28 6:03 PM (125.187.xxx.37)그쵸.
그냥 살아가는 게 대견하네요.5. 글이
'21.5.28 6:26 PM (1.177.xxx.117)제가 그 현장에서 같이 지켜본거 같아요.
힐링도 되면서 ...
엄마오리가 아가 오리들을 강하게 키우네요.
험난한 세상 잘 살아가라고...6. //
'21.5.28 7:45 PM (219.240.xxx.130)이런글 너무 좋아요
몇년후에 안양천옆으로 이사가는데 혹시 거기 안양천입니까
이런글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7. 또
'21.5.28 9:21 PM (119.70.xxx.238)너무 재밌네요 ㅎㅎ 오리들 상상만해도 너무 귀엽네요
8. ᆢ
'21.5.28 9:38 PM (59.8.xxx.236)우리집 앞마당은 아기 제비들 비행 실습장이예요^^
주차장 조명위에 집짓고 알낳고 부부가 부지런히 벌레 물어오면 아기제비들은 작은입을 벌려 받아 먹어요. 어느날인가 앞마당에서 작은 원을 그리며 날기 연습하기를 며칠ᆢ 점점 더 크게,더높이 원을 그리며 날더니 더이상 안보이더라고요. 다음해면 어김없이 제비들이 찾아오는데 작년에 떠났던 그 아이들이 다시 돌아온거라고 믿고 있어요^^9. 훌륭한 오리
'21.5.29 8:57 AM (121.162.xxx.174)훌륭한 오리 가족과
참 멋진 광경을 보신 복 많은 님이시네요
그 복 내내 같이 하시길요^^
오리야 힘 내!!
도널드 덕도 응원할 거야. 헛둘헛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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