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교 다닌 보람

.... 조회수 : 827
작성일 : 2021-05-23 20:28:18
중고등 시절 내가 왜 이런것까지 배워야 하나.
수학은 살면서 계산만 잘하면 될것이고
국어는 말만 잘 통하고 잘 이해하면 되는것이고
영어는 간단대화 정도만 하면 되는것을
뭐이리 미적분, 확률에다가 고전명작 싹 훑고, 미국인도 어려워한다는 레벨의 지문 독해를 하질 않나.
화학식은 무엇이고 물리법칙은 무엇이냐.
온갖 암석종류 다 외우고 영양성분, 화학원소 다 외우고..
엄청 불만 많이 갖고 학교 다녔었어요.
당췌 왜 써먹지도 못할껄 왜 이리 어려운것까지 다 배워야 하나 싶어서요.

그런데 요즘 재미있네요.
아이들이 중학교 들어가니
수학도 영어도 국어 등등 모든 과목 내용이 좀 깊잖아요.
거기서 애들이 모르는걸 제가 알려줄 수 있는거에요.
엄마도 너희처럼 학교 다니면서 공부한게 사실이라고 검증이라도 하듯.
애들이 저 보는 눈빛이 좀 달라졌어요. 
남편은 싹다 까먹었다는데 저는 어지간한건 많이 기억하고 있어요.
수학도 우리때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문제가 나오던데요. 서술응용식으로요.
그것도 어떤 계산법을 요구하는건지 알아내서 풀어주니 저도 좀 뿌듯하고 기분 좋아요.
학교 괜히 다닌게 아니구나 싶어서요. 

IP : 101.85.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3 9:05 PM (221.157.xxx.127)

    글쵸 애키울때 써먹을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260 기숙사들어가려면 결핵진단서 필요한가 봐요. 주토피아 16:12:18 20
1793259 골든듀 2년전에 구입했거든요 ㅇㅇ 16:10:18 131
1793258 노인이어서 젤 힘든점 하나가 1 ㅁㄴㅁㅎㅈ 16:10:06 153
1793257 언니가 박사졸업하는데요 3 .. 16:07:42 260
1793256 길가에서 가래 뱉는거.. ... 16:02:49 96
1793255 쿠팡 한국 정부와 전쟁 선포!! 7 한판붙어보자.. 16:02:16 485
1793254 자취생강추)해피콜 플렉스팬 핫딜이에요 2 ㅇㅇㅇ 16:00:24 296
1793253 세배돈 2 설날 15:59:51 156
1793252 친구가 여행을 좋아해요 3 ... 15:59:35 321
1793251 미국 왕복 항공권 20만원 차이 8 ... 15:51:53 352
1793250 다이소에서 중년 영양크림 2 15:46:49 433
1793249 고등 졸업식 다녀왔는데요. 3 오늘 15:42:44 654
1793248 취미로 피아노vs영어 6 취미 15:41:11 339
1793247 명신이 살려주기 대 작전? 7 재판관 15:35:43 767
1793246 회사 퇴직연금 국채펀드 들었는데.... 1 젠장 15:33:11 295
1793245 지인이 보험영업 하면 어떤가요 10 15:31:34 495
1793244 은을 못팔아서 아쉽네요 6 찰나 15:30:02 1,207
1793243 팔순 노인의 앞니 치료 문의 10 .. 15:28:17 509
1793242 집보러올때 청소하나요? 9 ... 15:27:05 583
1793241 캐니스터 몇센티가 많이 쓰일까요 꼭 댓글 부탁드립니다 5 ..... 15:26:29 235
1793240 오랜만에 걷고 왔어요 2 15:17:15 701
1793239 기초연금 나올까요? 10 .. 15:12:45 1,198
1793238 남편이랑 이혼후 17 대비 15:11:13 3,238
1793237 두쫀쿠 파리바게트에서 처음 8 두쫀쿠 15:10:09 1,626
1793236 '50억 퇴직금' 곽상도 1심 공소기각…아들은 무죄 16 ... 15:09:53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