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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먹는 나이에 계란두개가 많은가요?ㅜㅜ

1234 조회수 : 2,696
작성일 : 2021-05-23 10:42:28
제가 항암 중인데
계란후라이 했다가 한 입도 못 먹었어요
근데 어렸을때
계란후라이 두개 해 먹는다고
엄마가 구박 했던게 생각나서 울었어요
동생은 네개 해먹어도 뭐라고 안 하면서
내가 얼마나 꼴보기 싫었으면
자식 먹는게 꼴보기 싫었을까
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니었는데


IP : 219.249.xxx.2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이구
    '21.5.23 10:45 AM (121.176.xxx.108)

    토닥토닥...얼마나 서글펐으면..

  • 2. ...
    '21.5.23 10:46 AM (210.178.xxx.131)

    두개는 먹어야 만족스럽던데. 아이고ㅠ

  • 3.
    '21.5.23 10:47 AM (1.177.xxx.117)

    어머니도 참 생각 없으시고 짧으시다..ㅠ

  • 4.
    '21.5.23 10:48 AM (1.177.xxx.117)

    참, 저도 사월까지 항암이랑 방사선 했어요.
    무조건 잘 드셔야해요. 좋아하시는거 몸에 좋은거 많이많이 챙겨드세요. 화이팅!!!

  • 5. 지금 할머니
    '21.5.23 10:48 AM (175.119.xxx.110)

    세대들. 아들 딸 차별하는 경우 많았어요.
    저희도 그랬지요.
    아들 먹을거 딸이 먹으니 조마조마 했던 듯.

    에구...항암중이라 서러웠던 기억들 올라오나봐요.
    한바탕 쏟아냈으니 털어버리고 잘 챙겨 드세요.

  • 6. ..
    '21.5.23 10:49 AM (222.237.xxx.88)

    한창때 아닌 서른 넘어도 울 아들 두개씩 해줘요.
    한창때는 서너개도 게눈 감추듯 먹죠.
    님 토닥토닥.

  • 7. 에혀
    '21.5.23 10:50 AM (222.98.xxx.87)

    토닥토닥...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뭐 그런 엄마가 다 있나요...

  • 8. 토닥토닥
    '21.5.23 11:10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

    몸이 안좋으면 과거의 서러웠던 기억이 더 밀려옵니다. 다 잊고 님만 생각하세요.
    암에 걸리면 원래 분풀이 대상을 찾는 것과 같아요. 공연히 안좋은 기억에 스스로 가두지 말고 좋아질 날만 생각하세요.

  • 9. 건강
    '21.5.23 11:25 AM (61.100.xxx.37)

    계란 후라이는 하나씩 먹는거 아님

    엄마 나쁨

  • 10. ㅠㅠ
    '21.5.23 11:47 AM (39.7.xxx.99)

    계란후라이 두개는 기본이죠.. 세개 네개 먹어도 괜찮아요 ㅠㅠ
    토닥토닥...

  • 11. ㄹㄹ
    '21.5.23 12:38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어머니도 참....
    몇살이신지 모르겠지만 계란이 그리 귀하던 시절도 아니었을 것 같은데요
    아주 엣날엔 귀했다지만 어느 순간부터 계란은 흔한 식재료가 됐잖아요
    아들과 딸에서 거기 정혜선이 편애 대박이었는데
    닭이 갓 낳은 날계란은 귀남이만 줬었는데 설마 그 시절이신가요?

  • 12. ㄹㄹ
    '21.5.23 12:39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는 분 항암때보니까
    의사가 피자든 햄버거든 땡기는 거는 뭐든 먹으라고 그러더라구요

  • 13. ...
    '21.5.23 12:39 PM (49.161.xxx.18)

    계란은 콜레스테롤 땜에 그렇지 많이 먹는다고 뭐라 하진 않죠...

  • 14. 항암 중
    '21.5.23 1:17 PM (117.111.xxx.34) - 삭제된댓글

    항암 중이시면 입으로 넘길 수 있는 건 뭐든 드세요.
    후라이가 안 땡기시면 물 많이 넣고 부들부들 계란찜으로하면 훌훌 삼키기 좋아요.
    서러웠던 기억은 여기서 풀어버리고 많이드시고 쾌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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