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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부모병원비 나오면 부모님 안드리나요

... 조회수 : 3,445
작성일 : 2021-05-18 19:11:17
시어머니가 수술하고 몇백만원 나왔는데 시숙이 영수증 챙겨갔는데 감감무소식이네요
병원비는 어머니돈으로 했고 전부 급여항목이라 회사에서 나올돈도 꽤될거같아요
당연히 어머니 드릴줄 알았는데 그럼 어머니가 아플수록 본인이 돈버는거네요
IP : 118.35.xxx.15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8 7:12 PM (121.152.xxx.127)

    님네가 안냈으면 둘이 알아서 하게 두세요

  • 2. como
    '21.5.18 7:12 PM (182.230.xxx.93)

    어머니가 안내면 낼거고
    어머니가 내면 안 낼듯요.
    어차피 본인회사 복지니...

  • 3. ..
    '21.5.18 7:12 PM (118.35.xxx.151)

    병원을 남편이 혼자 다 모시고 다녔어요

  • 4. ???
    '21.5.18 7:14 PM (121.152.xxx.127)

    그래서 모시고 다녔으니 수고비 달라고 할수도 없잖아요
    어머니가 큰아들과 해결해야죠

  • 5. como
    '21.5.18 7:14 PM (182.230.xxx.93)

    회사서받을걸 다 내라는 법은 없지않나요?? 상황에 맞게 결장하는거지...

  • 6. ....
    '21.5.18 7:18 PM (221.157.xxx.127)

    시숙이 회사다녀 나온돈이니 시숙이 알아서 주면 고맙지만 안준들

  • 7. ..
    '21.5.18 7:18 PM (118.35.xxx.151)

    그런가요 친구한테 물어보니 당연히 드린다던데 역시 82는 다르네요
    병원비로 쓰라고 회사에서 주는줄 알았지 본인이 챙기는 돈인줄 몰랐네요
    어머니가 돈이 많으면 이런 생각도 안했을텐데 이제 돈을 다 써버려서 그다음은 자식들이 나눠내야하니까요

  • 8. 이런 일이
    '21.5.18 7:20 PM (58.148.xxx.115)

    참 기분이 그렇죠.
    시누이가 어머니를 피보험자로 보험을 들었는데
    일 년 후에 어머니가 뇌경색이 왔어요.
    어머니 간병과 병원비는 우리 부부 몫이었고
    보험진단비는 시누이 수입이었죠.

  • 9.
    '21.5.18 7:25 PM (114.205.xxx.69)

    이게 참 시숙이 알아서 드리면 좋겠지만 다른 사람이 입댈 일은 아닌 듯 해요.
    저희도 병원비가 나오기는 하는데 이게 우리 월급에서 보험을 들어서 나오는 것이거든요.
    100퍼 다 나오는 것도 아니고 입원비 하면 보통 80퍼까지는 나오는 듯 해요. 그러면 그 나머지는 엔분의 일을 하는데 저는 뭔가 억울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고마워 하는 사람 하나 없고 장남이라고 느네가 다 내야 하는 것 우리가 그래도 얼마라도 낸다 이런 분위기라서.
    친구네도 나온다는데 거기는 얼마 금액 정해져 있고 그 만큼만 나온다고 일년에 100이면 시어머니가 타가면 자기들 병원 갈때 안나온다 하더라구요.
    회사마다 다들 달라서 시숙네 회사도 얼마나 나오는지 이게 보험에서 나오는지 회사에서 주는 건지에 따라서 얼마 안될 수도 있고 그 집 식구들 병원비 못받을 수도 있고 그래요.

  • 10. ㅡㅡㅡㅡ
    '21.5.18 7:2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부모 병원비 명목으로 받은 돈이면
    부모님께 드리던가
    병원비를 내던가 해야죠.
    회사에도 가족에게도 양심없는 짓이네요.

  • 11. ...
    '21.5.18 7:31 PM (183.98.xxx.95)

    제가 아는 언니는 시어머니 수술비 다 냈대요
    나중에 보험금이 나왔는데 시어머니가 한푼도 안주셨대요
    다음엔 시숙더러 모시고 다니라고 하세요
    어쨌든 원글님네든 시숙네든 부모님 병원비 낸 건 없잖아요

  • 12. ㄷㄷㄷ1234
    '21.5.18 7:43 PM (106.102.xxx.250)

    왜드려야되는지 모르겠네요. 도의적으로 드릴수는있지만 드려야될의무는 없음

  • 13. 부양가족
    '21.5.18 7:47 PM (222.232.xxx.181)

    보통 직장의료보험에 부양가족으로 올라온 가족만 회사에서 병원비를 지원하지 않나요? 회사에 따라 다른가봐요.

  • 14. 그게
    '21.5.18 7:49 PM (118.235.xxx.250)

    줘야될 의무는 없죠. 회사 안다니면 못받는 돈이니까요.

  • 15. ..
    '21.5.18 8:06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남의 돈 입니다.
    탐내지 마세요.

  • 16.
    '21.5.18 8:08 PM (211.206.xxx.180)

    병원비를 큰 형네가 일조한 것도 아니고 어머니가 다 낸 거면 뭐.
    앞으로 병원 수발까지 나눠하세요.

  • 17. ..
    '21.5.18 8:14 PM (118.35.xxx.151)

    ? 저 달라고 안했는데요?

  • 18. 어머니가 아프면
    '21.5.18 8:46 PM (121.127.xxx.3)

    아들이 돈 버는 거네요 ?
    많이 이상합니다

  • 19. 어머니한테
    '21.5.18 8:55 PM (125.132.xxx.178)

    어머니한테 물어봤어요? 그리고 어머니가 병원비냈으면 님도 안냈다는 건데 시숙네가 회사에서 나온돈을 줬니 안줬니 말할 처지는 안될 것 같아요...

  • 20. ......
    '21.5.18 8:57 PM (61.83.xxx.141)

    근데..저희남편회사는 환자이름으로 계좌이체하기때문에 본인이 가질수가 없던데..대부분 이럴거라 생각들어요.시어머니입원하시고 회사지원병원비는 어머니계좌로 입금이요..근데 이건 나중에 영수증제출하기 때문에 미리 어머니가 병원비정산하고 나중에 회사애서 입금받으셨어요.

  • 21.
    '21.5.18 8:59 PM (175.120.xxx.167)

    시숙이 인성이 글러먹은거죠..
    남편은 어머니 잘 모시고 다닌것이고..
    뭐 어쩌겠어요,
    아들이 좋은 회사 다녀서 부모 치료비 주는 걸
    내놔라? 못할수도 있지요.
    부모입장에서.

  • 22. ..
    '21.5.18 9:05 PM (118.35.xxx.151)

    남편이 간병하고 병원땜에 생업빠지느라 병원비만큼 손해봤는데 그 돈 어머니드렸으면 생각은 할수 있죠 생각만요!
    한집은 수입이 줄고 한집은 돈이 생겼으니까요

  • 23. 그쵸
    '21.5.18 9:24 PM (175.120.xxx.167)

    원글님 서운한 마음..공감이 됩니다.

    그래도 부모님께 잘 해드리면
    마음은 좋아요.
    복 받으실꺼요.
    남편분께서도 마음씀이 바르시네요.

  • 24. 병원비
    '21.5.18 9:24 PM (112.154.xxx.39)

    우리남편 회사에서 부모님 80프로 나오는데 남편이 병원비 계산하고 그영수증 제출합니다
    백프로 아니고 80프로 되니 100만원이면 80만원 받고 20정도만 내드리는거라 당연 그렇게 나오는돈이니 우리가 계산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회사복지라도 부모님앞으로 나오는 돈이잖아오ㅡ
    입원하셨을때 입원비랑 치료비는 회시에서 나왔는데ㅈ간병비는 안나왔어요 간병비가 꽤 큰데 그건 시부모님께서 내시더라구요 영수증도 없는거라서요

    회사복지라고 병원비 부모님 앞으로 나온걸 싹 다 가져가는건 너무 하는거 아닌가요?

  • 25. 병원비
    '21.5.18 10:12 PM (180.71.xxx.2)

    엄머님이 아시고 일부를 달라 하시면 모를까 그냥 두세요. 괜히 껴서 좋을거 없을것 같아요.
    아마도 병원비 받은 아들이 생각이 있다면 드리겠죠.
    그리고 회사에서 받는 병원비도 연말정산에 포함 되더라구요. 하물며 실비 청구분도 작년부터 포함 되었거든요.

  • 26. 에구~~
    '21.5.19 12:48 AM (116.46.xxx.159)

    그심정은 이해가는데...
    남편분이 형님과 어머님 셋이 대화하셔야할것같은데...
    그런말하면 또 좋게끝낼 형님이 아닌거같네요...ㅠ
    대화로 되는분이라면...알아서 미리 병원반 나누셨을듯 하네요...ㅠ
    어머님이라도 알아주셔야할텐데...

  • 27. 와...
    '21.5.19 4:31 AM (172.58.xxx.137)

    회사에서 부모님 병원비도 나오나요? 정말 멋지네요.
    대기업만 그런가요, 아니면 중견기업들도?
    부모님께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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