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장손, '전두환 그룹' 주인 등극..3대 세습 본격화
천 억원 가까운 추징금을 내지 않고 버티고 있는 전두환 일가의 재산이 3대 장손자에게 본격 세습되기 시작한 단서가 확인됐다. 뉴스타파는 최근 전두환 일가 재산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전두환의 장손인 우석(34) 씨가 아버지인 전재국 씨 소유 출판사인 음악세계에 등기이사로 참여하며 경영 전면에 등장한 사실을 확인했다. 개인회사로 운영되던 음악세계는 2019년 10월 주식회사로 전환됐고, 우석 씨는 그 직후 경영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