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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을 오래 끼고 있음 놓기 싫은가봐요

... 조회수 : 3,776
작성일 : 2021-05-18 10:03:15
친구가 결혼때 주말부부 였어요
친구는 친정에서 살고 주말에만 남편이 내려오다
아이낳고 외벌이 아이 좀 키우고 합가하라고 친정엄마가 자꾸 잡아서
그세월이 15년 이젠 남편도 너무한거 아니냐고
그렇게 살려면 이혼하자 하는데
친정부모가 매일 눈물 바람 하신데요
애키워준 공없다고 우린 어떻게 사냐고
그동안 사위가 번돈으로 생활했음 놔줘야지
친정부모도 생활비 그동안 안들어가 현금3억이상 있고
집도 있는데 저러시네요.
IP : 223.39.xxx.18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18 10:04 AM (126.133.xxx.144)

    이혼해야죠 징그럽다

  • 2. 포인트
    '21.5.18 10:05 A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자식을 놓기 싫은게 아니라 사위에게서 육아비로 받은 돈이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인품탓을 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원래 그래요. 당당하게 받던 돈을 이젠 받을수 없잖아요.

  • 3. ...
    '21.5.18 10:06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사위돈 받아쓰다 자기네 돈으로 생화리 하려니 아까운가 보네요.
    여자가 진작 결단했어야 할 일인데 지금까지 저렇게 산거 보면 이혼해야죠.

  • 4. ...
    '21.5.18 10:06 AM (121.132.xxx.187)

    사위돈 받아쓰다 자기네 돈으로 생활비 하려니 아까운가 보네요.
    여자가 진작 결단했어야 할 일인데 지금까지 저렇게 산거 보면 이혼해야죠.

  • 5. ???
    '21.5.18 10:06 AM (1.227.xxx.55)

    외벌이인데 왜 주말부부를 한 거죠?

  • 6. ..
    '21.5.18 10:08 A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모녀가 다 모자라서 그렇죠.

  • 7. ㅇㅇ
    '21.5.18 10:13 AM (110.70.xxx.253)

    외벌이인데 왜 친정부모한테 육아를 맡겨요?
    남자 사기당했네

  • 8.
    '21.5.18 10:14 AM (42.191.xxx.58)

    15년... 남편이 부처님이네요.

  • 9. dd
    '21.5.18 10:26 AM (125.7.xxx.141)

    비슷한 다른 집도 봤어요.
    딸이 서른 넘어 결혼했는데, 주말마다 남편이랑 와서 자고 가지 않으면(금요일 밤에 와서 일요일 저녁에 가도록)
    부모가 울고 불고 난리가 난대요.
    그렇다고 다른 자식이 없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부부 금슬도 좋은 분들인데
    주말에는 꼭 자식들이 자기 집 와야 하고
    사위는 술 좋아하는 장인 술대작 다 해줘야 하고
    안 오면 눈물바람 줄줄.

  • 10. ㅇㅇㅇ
    '21.5.18 10:35 AM (222.233.xxx.137)

    47세 막내아들이 여태 벌어먹였는데 장가를 가게되니까

    어머니란 사람이 주변에 아깝다는 눈치를 하더래요 아들돈 나눠써야 된데나 ..

  • 11. 시어머니
    '21.5.18 10:39 AM (211.251.xxx.113)

    위에 dd님이 언급하신 분이 제 시어머니였어요.
    결혼하고 주말부부하는동안 한주도 빠지지 않고 아들내외를 본가로 불렀어요. 밥해먹인다는 명목하에...
    결국 3년동안 그거 하다가 전 직장 그만두고 남편있는곳으로 가버렸어요. 도저히 그 집착을 제가
    견디질 못하겠더라구요.

  • 12. ㅡㅡㅡ
    '21.5.18 10:40 AM (70.106.xxx.159)

    한국부모들은 자식이랑 분리불안이 있어요

  • 13. 딸 이상하고
    '21.5.18 10:48 A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사위도 이상하네요
    경제적 도움 받는거없이 외벌이하면서
    15년이상 주말부부했다는게 가능한가요?
    그사위는 왜 참았을까요? 많이도 참았네요;;;

  • 14.
    '21.5.18 10:53 AM (182.216.xxx.172)

    저런 부모가 다 있네요
    사위 혼자두면
    허랑해질까
    지방근무 따라 가라고 등 떠밀던 우리 엄마같은분만
    있는줄 알았어요
    그 사위 정말 보살이네요
    그냥 이혼해주고
    이제 딸이 나가서 벌어서 먹여 살려야죠
    친정부모 딸 키워
    남의집 자식 가장 삼았네요

  • 15. ...
    '21.5.18 11:07 AM (112.214.xxx.223)

    진짜 지긋지긋하네요.

    자기가 낳은 아이 자기가 키웠어야지

    독박육아 타령하며 여기저기 육아도움받아서
    (부모 포함) 남한테 애 키운공이 없다는 말이나 듣고...ㅉ

  • 16. ....
    '21.5.18 12:5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올가미네요
    세상에나 저럴거면 왜 결혼시켰나
    요즘 시어머니들도 저렇게 못해요
    지 자식하나 못 키우는 금치산자와 거머리부모는 어떻게 구별하고 거르나요

  • 17. ....
    '21.5.18 12:52 PM (1.237.xxx.189)

    올가미네요
    세상에나 저럴거면 왜 결혼시켰나
    지 딸보고 결혼하지말고 먹여살리라고 했어야지
    요즘 시어머니들도 저렇게 못해요
    지 자식하나 못 키우는 금치산자와 거머리부모는 어떻게 구별하고 거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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