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부모님께 연락을 한다 안 한다
술 먹고 뻗은 친구 부모님께 연락을 한다 안 한다
문제로 댓글 열풍이던데요.
99프로는 연락 안 한다네요.
그 친구의 부모님 역시 그 새벽에 손 군을 찾으러(?) 나왔지만
밤 늦은 시각이라 손군 부모님께는 먼저 연락하지 않았는데
그것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입장이 많네요.
머 그 당시에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생각은 안 할테니 그럴 수 있다 싶네요.
1. ㅇㅇ
'21.5.18 9:41 AM (223.62.xxx.176)다른 게시판 어디요?
알바들은 지주장에 자신이 없어서
주장의 근거가 항상 다른사이트임
누가 그랬대요 가 가장 큰 근거 ㅉ2. ...
'21.5.18 9:41 AM (118.235.xxx.54)안하죠.
중고딩도 아니고..
그리고 내 자식 안들어왔으면 연락 안한 것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내가 찾으러 가야죠3. ...
'21.5.18 9:42 AM (118.235.xxx.54)연락안하는 것도 남탓 같아요.
내 자식은 내가 관리해야죠4. ....
'21.5.18 9:42 AM (61.80.xxx.165)자기 자식 필름 끊기는 거 알고
새벽까지 안들오는 자식한테 연락 안하는 고인 부친이
더 상식적이지가 않아요.
굳이 얘기하자면5. 공지22
'21.5.18 9:42 AM (117.111.xxx.28)그 전에 저는 왜 자기 아들이 술이 떡이 되었는데 굳이 끌고 나와서 운전해서 온식구가 그 새벽에 나온 것 자체부터가 이상함....왜?? 굳이?? 전화 하기 미안하면 그냥 카톡만 해도 될텐데 답 없으면 그냥 자고...왜 굳이 나와요?? 도대체 아들이 무슨말을 했길래?? 그것도 정민이 폰에다가 전화한통 안했다는데....사람을 찾는데... 이거 진짜 이상해요 지금 정민이 아버지 언플이니 다 무시하고 팩트만 봐도 진짜 이상합니다.
술이 떡이 되게 집에 간 사람은 절대로 밖으로 다시 나오지 않아요...따뜻한 내 침대에서 자고 싶지...6. 일단 저요.
'21.5.18 9:43 AM (119.203.xxx.70)저 같은 경우 제가 찾아서 우리집에 재우고 밥먹이고 보내는 경우가 있더라도 전 그쪽 부모한테 연락 안해요.
대학생 있는 부모입니다.7. ㅇㅎ
'21.5.18 9:44 AM (1.237.xxx.47)성인이면
술취해도 차라리 친구한테 전화하지
부모님한테는 안하지요8. 공감
'21.5.18 9:44 AM (121.132.xxx.211)그 새벽에 저라도 연락하기전에 먼저 가서 찾아보는게 도리라 생각할거에요. 내 자식이 술취한 친구를 두고왔으니 책임을 느꼈을테니까요. 설마 그 시간에 물에 빠졌을거라 상상이나했겠어요..
9. ㅇㅇ
'21.5.18 9:44 AM (126.133.xxx.144) - 삭제된댓글부모한테 연락만 안했나? 연락안해도 다른행동들이 정상이면 충분히 납득이 갔다면 걔는 솔까 의심 안받았다
10. ㅇ,ㅁ
'21.5.18 9:45 AM (210.217.xxx.103)전 연락 안 해요.
일단 사망이라 생각 안 하고 그 새벽에 전화 해서 걱정하게 하느니
우리가 얼른 찾아서 애를 무사히 귀가 시키자 하는 마음으로 가서 찾아요.
무사히 귀가 시키려는 마음이 먼저였다고 생각해요.11. ...
'21.5.18 9:46 AM (118.37.xxx.38) - 삭제된댓글집이 코 앞인데 전화 못하나요?
이제 늦어서 집에 가려는데
정민이가 잠들어서 안깨어나요...이거 못하나요?12. ....
'21.5.18 9:46 A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술뻗은걸로는 전화안하지만
친구네가 한강 5분거리에 사는 거 아니라
한시간 거리에 살고 있어도
전화하는게 맞다는 거죠.
누가 술먹고 뻗은걸로 전활해요.13. ...
'21.5.18 9:46 AM (183.103.xxx.107)당연히 연락하죠
자기 부모님들과 찾으러나올 정도인데요
게다가 엄마들도 친하다면서요
저 아들 둘 키우지만 첨보는 애들도 새벽에 연락왔어요
어디어딘데 좀 데리러 와달라구요
택시 태워보내기에 너무 취했다구요
이사건은 동석자의 범인인가 아닌가를 떠나 왜 정민군 집에 아무도 연락을 안했는지가 참 이상해요14. ....
'21.5.18 9:47 AM (118.235.xxx.230)술뻗은걸로는 전화안하지만
특이상황, 즉
정민군 폰을 본인이 갖고 있고
부모 대동해서 한강에 다시 나가볼 정도일때는
친구네가 한강 5분거리에 사는 거 아니라
한시간 거리에 살고 있어도
전화하는게 맞다는 거죠.
누가 술먹고 뻗은걸로 전활해요.15. ..
'21.5.18 9:48 AM (14.53.xxx.142)전 제가 a군 부모님처럼 행동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무서워젔어요
폐끼치지 않고 걱정돼서 한 행동이
범죄자처럼 보일 수 있다는게..16. ㅇㅇ
'21.5.18 9:48 AM (126.133.xxx.144)부모한테 연락만 안했나? 친구부모한테 연락안해도 다른행동들이 정상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의심 안받았음 아주 하는짓마다 연속으로 전부 기괴
17. 억지쉴드
'21.5.18 9:48 AM (223.38.xxx.215)직장동료도 술이떡이됐다고 연락하더이다
근데 친구는 안한다고요?
이 시점 친구라는 존재가 너무싫다18. ....
'21.5.18 9:49 AM (118.235.xxx.230)부모가 집착형이 아닌 이상
평소 성실하고
술은 주량껏 마셨다고 카톡하고
시시각각 문자로 상황 알려주고
잘 놀고 들어오겠다는 착실한 아들 말 믿죠...19. ...
'21.5.18 9:49 A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저도 중립입장이지만 술취한 애를 데리고 애친구찾겠다고 새벽에 온식구 총출동한게 좀 이해가 안가요..두번째는 목격자 사진인데 쓰러진 정민이 앞에서 핸드폰보고있던 장면이 만취가 아닐꺼 같구요..
20. 직장동료 아니라
'21.5.18 9:50 A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남이라도
술이 떡이 돼 노숙하고있으면
신고해줍디다21. 이미
'21.5.18 9:50 AM (223.38.xxx.103)결과적으로 그 논란도 의미없는거죠, 전화를 했든 안했든 3시40분~4시에 벌어진 일이고 그 친구도 깨워준 사람없었음 큰일날뻔한거고요
생사가 그 순간 갈라진듯하네요.22. 야옹엄마
'21.5.18 9:51 AM (222.233.xxx.238)저도 안해요
제가 일단 한번 찾아보고나서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술먹고 늦거나 연락 없던 적이 처음은 아니었을 거예요
그간 별일 없다가 그날.. 그런 일이 생긴거죠
전화했음 좋았겠지만 그건 결과론적 이야기일 뿐이죠23. 직장동료 아니라
'21.5.18 9:51 AM (118.235.xxx.230)남이라도
술이 떡이 돼 노숙하고있으면
신고해주는 사람들, 천지삐까리죠..24. ....
'21.5.18 9:53 A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남도 아니고
엄마들끼리 그 정도 친했으면
당연히 연락해줬어야.
더군다나 외아들인거
뻔히 알텐데
사소한 위험상황이라도
공유해주죠..
친한 사이에서는.25. ㅇㅇ
'21.5.18 9:53 AM (203.170.xxx.208)안 하죠...
26. ....
'21.5.18 9:53 A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솔직히 저 특이한 상황에서
연락안한다는 그런 엄마랑
엮이기 싫으네요..27. 야옹엄마
'21.5.18 9:54 AM (222.233.xxx.238)그리고 부모로서가 아니라 제가 경험을 살려보면
역시 상대 부모에게 전화하긴 어렵네요
내가 만취한 상태면 더더욱...
만취하면 핸폰 자판도 안보임...
필요하면 다른 친구를 부를것 같습니다28. ....
'21.5.18 9:55 AM (118.235.xxx.230)솔직히 저 특이한 상황에서
연락안한다는 그런 엄마랑
엮이기 싫으네요..
혹시라도
무슨 일 있는데도, 그것도 자식 관련 일인데
연락도 안해주는 그런 사람과 엮이면
불안해서 믿겠나요.29. 저도
'21.5.18 9:55 AM (182.229.xxx.206)해라도 떠야 연락을 하죠
전화는 안할거 같아요
정 한다면 카톡 정도 할 거 같네요
A군 부모는 너무 마음 쓰다가 오히려 험한 꼴 당하는거 같아요30. ....
'21.5.18 9:57 AM (118.235.xxx.230)새벽이라도 꼭 연락해야하는 상황중 하나가
자식 관련된거에요.
단순 만취가 아니었잖아요.31. 20대 커뮤가
'21.5.18 9:57 AM (124.50.xxx.138)이사건 손절이유가 그거에요
저도 제가 직접 찾으러갑니다
친구측 입장문 어제 보니 그상황 자세히 있던데요?
자다깬것도 아니고 때마침 동네에 화재 헤프닝으로~
그러니 더더욱 떡이된 아들 끌고(술먹은위치도모르니)
나가죠 바뀐핸드폰도 찾고32. 언젠가
'21.5.18 9:58 AM (118.235.xxx.230)20대도 자식 낳고 키워보면
이해되겠죠.33. 저라면
'21.5.18 10:00 AM (220.125.xxx.227)전화합니다.
안들어왔다고 하면 112에 전화해 경찰이 출동하게 합니다.
공원에 있던 사람들이 무슨 일이냐고 하면 사람이 없어졌다고 같이 좀 찾아달라고 합니다.
내 자식이 죽은 후에도 차가운 물 속에서 며칠간 떠돌아 다녔다고 하면
아들 친구와 친구 부모를 가만 안둡니다.34. ㅇㅇ
'21.5.18 10:00 AM (211.36.xxx.28) - 삭제된댓글지나고 보니 이렇게 큰 사고가 될 줄 몰랐으니까
그냥 그 당시에 내 아들이 친구랑 술먹고 엉망으로 들어왔는데, 그 친구 아직 거기 있는지 몰겠다 하면 같이 나가볼 것 같아요. 서래마을에서 차로 십분도 안걸리는 거린데.35. ..
'21.5.18 10:07 AM (119.70.xxx.125)안하죠.
대신 내 자식이 새벽까지 안 들어오면 같이 있던 친구 부모에게(친하다면) 톡 정도는 보낼듯..36. wii
'21.5.18 10:07 A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죽고나서 결과론적인 이야기죠. 만약 술취해서 연락안되고 뻗었을때마다 전화해서 데려가라고 했으면 그 부모가 그 술버릇 단도리 벌써 했겠죠.
택시태워보내든지 모텔을 잡을지언정 친구집에 새벽에 연락해본 사람 있으면 손들어보세요.
앞으로는 전화 많이 하겠지만 과거에는 아니죠.37. ㅇㅇ
'21.5.18 10:09 AM (39.7.xxx.103)성인 남자애들 둘이서 술마셨는데 당연히 처음엔 큰 사고 생각 안하죠. 아들 친구에 아는 엄마 아들이면 그 부모에게 전화부터는 절대 안해요.
연락 해보라 해서 안 되면 어디 널부러져 자고 있는거 아닌가 해서 술 취해 자는 아이 두들겨 깨워 찾으러는 나갈거에요.38. ....
'21.5.18 10:11 AM (118.235.xxx.230)단순만취가 아니잖아요.
정민군 핸드폰까지 a씨가 소지하고 있는
상태면, 부모한테 알려야지
상대 부모가 전화해서 정민군이 아닌
자기 아들이 받으면 더 곤란한 상황인데.
얼마나 매너없게 보일까 걱정되서라도
먼저 전화부터 해줌.39. ㅇ
'21.5.18 10:13 AM (203.170.xxx.208)전화합니다.
안들어왔다고 하면 112에 전화해 경찰이 출동하게 합니다.
공원에 있던 사람들이 무슨 일이냐고 하면 사람이 없어졌다고 같이 좀 찾아달라고 합니다.
내 자식이 죽은 후에도 차가운 물 속에서 며칠간 떠돌아 다녔다고 하면
아들 친구와 친구 부모를 가만 안둡니다.
-->> 본인은 쳐자고 있다가 아들 죽으면 남탓 ㅋㅋㅋ
애 낳았으면 애 그리 키우지 말고
애 안 낳았으면 낳지 마시길...40. ㅇㅇ
'21.5.18 10:15 AM (185.252.xxx.222)전화 당연히 해야한다며 과하게 화내는 분들은 거꾸로 애 이미 들어와 자고 있는데 새벽5시에 전화해 애들어왔나 물어보면 교양없이 새벽부터 유별나게 전화한다고 생각할 분들일듯 트집잡는 사람들은 어찌되든 잡더라는
41. ..
'21.5.18 10:16 AM (118.35.xxx.151)친한 사이면 더 연락안하고 대신 찾아줘요 술먹은 아들끌고간건 대충 위치는 알아야할거아녜요
어디쯤인지 찾아보라고 델코가죠42. ㅇㅇㅇ
'21.5.18 10:17 AM (39.7.xxx.44)애쓴다 씨씨티비는 왜 봤대
43. dd
'21.5.18 10:17 AM (210.218.xxx.3)저라도 그 새벽에 전화 못합니다. 다들 자식 친구들 엄마랑 그 새벽에 편하게 전화할 수 있던가요?
아무리 친분관계가 있다치지만, 자식 친구 엄마인데, 정말 내 친구한테 하듯 그렇게 편하게 할 수 있던가요? 아닐껄요...
결과론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요, 그 새벽에 친구네는 정민이가 아직도 한강공원에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나가봤던 거지요. 찾다가 못찾으니까 결국에는 정민이네한테 연락했고요..44. ..
'21.5.18 10:20 AM (118.35.xxx.151)눈이 있으니 씨씨티비도 보고 물도 보고 지나가는 사람도 보죠 그게 왜?
45. wii
'21.5.18 10:23 A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애를 찾다가 없으니 cctv보는거죠. 혹시라도 저기에 찍혔으려나 그럴수 있죠. 우리는 요즘 cctv 철썩같이 믿고 있잖아요.
46. 흠
'21.5.18 10:26 AM (210.217.xxx.103)cctv 본게 왜요? 사람 찾을 때 첫번째로 보는게 cctv 아닌가?
주차장에서 누가내차 슬쩍 긁어도 보는게 cctv
제일 먼저챙기는게 cctv 인데 그렇게 적극적으로 찾아주려고 하는사람들을
왜 자기네 아들 범죄 사실 찍혔을까봐 보자고 했을까봐요? 어이없어.47. 친구라도
'21.5.18 10:31 AM (116.127.xxx.173)없답니까
48. 신기해
'21.5.18 11:13 AM (106.101.xxx.253)근데 자기아들 만취라며 한강 어딘줄알고 찾아가요?ㅋ
하긴 정민군 빠진 딱!그곳을 계속 쳐다본게 만취한아들이랑 부모가 빠진곳은 기가막히게 알고있었네49. 남자들
'21.5.18 11:20 AM (112.172.xxx.208) - 삭제된댓글술취했다고 친구 부모에게 전화하면 찐따 취급 받는데요
50. ㅇㅇ
'21.5.18 11:42 AM (203.23.xxx.101)전화하기 전에 나가본 이유 - 한강 어디라고 말하기가 애매했다고 해서라고 했어요. 전화로 장소를 특정하기 어렵고 술 취해 들어온 아들이 횡설수설 하고 있으니 일단 아들 앞세워서 나가본거 같아요.. 나가서 못찾으니 바로 손군 엄마에게 전화했구요
그 짧은 순간의 판단이 본인 아들을 살인마로 몰아가게 할 줄 몰랐으니 그런거죠 지나고 나서 후회해도 소용없지만...51. 누가요??
'21.5.18 12:04 PM (103.51.xxx.83) - 삭제된댓글술취한친구 연락해주는거 고맙지.. 무슨소리하는거예요..
어느누구그런소리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