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한음식이 싫어요 그런데 자꾸 음식을 줍니다
엄청아끼며 사시는 분이라 저 어릴때도 늘 궁상에 궁상 ㅠ
반찬 밥 조금이라도 남으면 못버리고 늘 냉장고행
남은 국은 다른국에 섞어끓이고 말도못해요 ㅠㅠ
행주를 걸레로 쓰시고 일회용장갑안쓰세요
늘 맨손으로 요리 ㅠ 주방칼도마는 잘안닦고 물로만 휘휘저어서 끝
그러니 칼이 늘 더러워요 채반같은데는 음식물찌꺼기 엄청껴있고 ㅜ어휴 반찬은 수저로 드셔서 침잔뜩묻히고 반찬 토닥거려놔요 ㅠ
그런걸 보고자라서인지 엄마의 음식이 저는 싫어요 너무 싫어요
늘 싼거 싼거싼거
결혼해서 애키우는 지금 남편직장문제로 근처살다가 30분거리로 이사나왔어요 후련하고 시원해요
근데 반찬가지고가라고 ㅜ 싫다고 안먹는다고 그랬는데 어제 퇴근하는 남편불러서 남편이 바리바리싸왔네요 어휴 ㅠㄴ
그거보는데 얼마나화가나는지 미치겠어요
쉬어 꼬부라진 열무김치 오이김치 많이도 보냈네요
근데 다쉬어서 먹을수가없어요
거기에 마트에서 파는 싸구리 청국장 뭉치5개 오리고기 한팩 어디서 얻었는지 비닐에쌓인 인절미 한봉지
맨날 이런식이예요 본인못먹겠으면 음식을 하질말지 많이해놓고는 쓰레기처리하는것도아니고 퇴근하는 사쉬 불러다가 가지러오라고 너무답답합니다 정말
1. ㅡㅡㅡ
'21.5.18 6:18 AM (70.106.xxx.159)직접 님이 담판 지어야죠
들고가서 싹 던지세요2. 무조건
'21.5.18 6:22 AM (203.229.xxx.14)싫다 안 먹느다 안 받아 온다. 앞에서 직접 버린다.
3. ㅡㅡㅡ
'21.5.18 6:23 AM (70.106.xxx.159)이딴 쓰레기 주지말라고 다 던져버려야돼요
4. 진짜
'21.5.18 6:24 AM (111.118.xxx.150)남편보기도 창피하겠어요
5. ㅁㅁ
'21.5.18 6:34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어쩌겠어요
조용히 봉지사서 넣어 버려요
내가 누굴 변화시키긴 안되더라구요
말이 쉬워 인연 끊어라 어째라 하지만
그러지못할 인연이있잖아요
난 그냥 조용히 그나마 사이악화 안시키는 방식 택합니다6. 마음
'21.5.18 6:38 AM (223.38.xxx.12)엄마는 줘야 하는 성격 이니
앞 에 가져다 버려도 바뀌지 않아요
그것도 일종의 경증 치매죠
그냥 받아 오면 버리세요
아깝지 읺아요
다 버리고 아무생각 없이 그냥 버리세요7. ㅠㅠ
'21.5.18 6:41 AM (39.7.xxx.208)전 시어머니가 그러세요
안 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곰팡이 난것들도 주세요
아무리 말해도 몰라요8. ㄱㄱ
'21.5.18 6:43 AM (218.238.xxx.226)아까우니 본인은 못버리는거고 저한테 주는건데 저 안먹는거 알아요 본인음식 싫어하는거 아는데도 저러니
아 정말 화나죽겠어요
제가 안가지고가니 사위불러다저러심
김치해놨으니 가지고가라고
쉰거를 왜이리줬냐고 모라하니
지난번부터 가지고가랬는데 안가지고가서 쉬었다고
누가 김치해달랬어? 그럼 버려라
왜 쓰레기를 나한테 주고는 버리래? 쉰거 몰랐던거아니자나
쓰레기값줄테니 버려라 뚝
ㅠㅠ9. ...
'21.5.18 6:44 AM (1.240.xxx.228) - 삭제된댓글도로 가져가서 냉장고에 넣고 오세요.
개운하게 버린거 도루묵되있는거 몇번 보면 느낌이 오시겠죠.
제 주변에도 줘서만 버려요.
갖고있음 미련있어서 못 버리는거 같아요.10. ....
'21.5.18 6:45 AM (122.37.xxx.36)보이하니 냉장고 처리차원인가 보네요.
먹을수 있겠는거 남겨두고 그대로 갖다 드리세요.
안먹고 버릴것 같다고하면서 아까운거 못버리겠다고 드시라고....11. ///
'21.5.18 6:47 AM (211.104.xxx.190)사위보기부끄럽지도않나.
그냥 싫다고 하지마시고 더럽다고 얘기 하세요
아파트 음식물통에 새것같은것도 많이 버려놨던데
그냥 버리시는 방법뿐이 없네요.
노인네들 왜지리끼고있다가 다 쉬어빠진걸
주는지 새거일땐 아깝고 버릴려니 또 아깝고
나이들수록 더할텐대12. 속상한
'21.5.18 6:56 AM (218.53.xxx.6)속상한 마음 너무 이해해요 담에 좋은 말로 타이르듯
이거 가져가면 버려야해 정말 아무도 안 먹어서 내가 버려야
한다고 말해보세요. 지긋지긋 싫을 때도 있는 구제불능 엄마지만
그래도 엄마라서.. 돌아가시면 생각 많이 나지 않을까요.
님 마음 너무 이해되면서도 한 번더 좋은 말로 협상해보시라
조심히 권해드리고 싶네요13. ...
'21.5.18 7:00 AM (110.70.xxx.177)노인네들의 나쁜버릇
안먹는다고해도 쟁여놨던거 보내고 또 보내고
본인손으로 버리긴 죄짓는거 같고
며느리나 딸한테 보내버림
딸은 그나마 나은데 며느리는 돌아버림14. ㅜㅜ
'21.5.18 7:03 AM (121.141.xxx.138)그냥 조용히 버려요...
15. ...
'21.5.18 7:03 AM (110.70.xxx.177)딸이니 다음날 다시 가져다드리세요
택배로 부치시던가16. 이번 기회에
'21.5.18 7:10 AM (59.9.xxx.161)사위불러 보낸 음식(쓰레기급~ㅜㅜ이라 창피하네요)
다 싸서 다시 친정엄마 집에 가져다드리고 담판지으세요..
이런 음식쓰레기 안받는다고
본인이 버리라 강력하게 반박하셔야 합니다.
이제 딸이 안오려하니 툭하면 사위부를겁니다.
남편에게도 친정엄마 전화 차단시키는게 나을겁니다
요즘 노인의 삶이 금방 끝나는게 아닌데 언제까지
그 먹지도 않을 음식을
차에 싣고 왔다갔다하며 쓰레기배틀을 하시려는지요.
이건 음식을 이용한 폭력이고 고문입니다.
아우 정말 싫다~~~17. ㅁㅁ
'21.5.18 7:12 AM (218.238.xxx.226)이미버려서 가져다드릴수도없네요
그리고 엄마네가려면 30분은 운전해야해서 힘드러요
원래 잘안받아오는데 이번에는 남편시켜저러니 너무 짜증이났나봐요 ㅠ
쓰레기줬다고 버리는데 더힘들다고 머라했더니 설마 못먹는거줬겠냐며 더난리치셔가지고 삐지신듯해요
힘드네요18. ...
'21.5.18 7:13 AM (110.70.xxx.177) - 삭제된댓글그냥 버리면 계속줘요.
남편 힘들게하지마시고 님이 가서 받아오셔서 버리시던가
그게 힘들면 다시 가져다주세요.
계속 못그러게요.
남편이 퇴근길에 힘들게 뭔일인가요 먹지도 않는거..
다시 보내야지 끝나요.19. ...
'21.5.18 7:14 AM (110.70.xxx.177)삐진거 같으셔서 신경쓰이면 그냥 그대로 사시는수밖에없어요ㅜㅜ
20. 음
'21.5.18 7:27 A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남편 폰에서 엄마 전화번호 스팸처리 하세요.
그게 먼저.
님손으로 하세요...21. ㅡㅡㅡ
'21.5.18 7:28 AM (70.106.xxx.159)병원비가 더나온다 하세요
오래된거 먹으면 간이며 위장 대장 다 탈나요22. ...
'21.5.18 7:28 AM (223.38.xxx.121) - 삭제된댓글담번에 또 그러면 가져가서 마루에 쏟아놓고오세요
말로 안됨
의절할각오로 충격요법 써야됨
좋게말해보란분은 안당해본사람23. 음
'21.5.18 7:28 A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저는 엄마하고 그걸로 5년 연락 끊었어요.
24. 지긋지긋
'21.5.18 7:31 AM (175.120.xxx.167)남편 폰에서 엄마 전화번호 스팸처리 하세요.
그게 먼저.
님손으로 하세요...
저는 엄마하고 그걸로 5년 연락 끊었어요.
우리엄마보다 상태가 더 심각하네요,
원글님 어머니는..25. 그러면
'21.5.18 7:34 AM (112.154.xxx.91)받아들고 음식쓰레기통까지 같이 가서 보여드리세요.
나는 받는 족족 다 버릴꺼라고. 그래야 님이 안받는다는걸 눈에 보여줄수 있어요. 일단 받아와서 버리면...어쨋든 님은 받아온게 되니까요.26. ㅡㅡㅡ
'21.5.18 7:42 AM (70.106.xxx.159)한국 사람들 위암발생원인중에 하나가
오래된 음식물 아깝다고 먹는거랬어요
저도 좀 안좋은 습관이.. 냉장고에 넣어둔건 오래되어도 먹고 그랬는데
최악이래요 그게27. ..
'21.5.18 7:42 AM (58.122.xxx.45) - 삭제된댓글쓰레기 주고 생색까지 셋트로..
남의 말 절대 안듣고 본인밖에 모르더니
지금은 치매라네요28. ..
'21.5.18 7:46 AM (112.165.xxx.180)남편한테 장모님전화받지말라하고 받더라도 못간다못박으라 얘기하세요. 본인이 방어할테니 절대 남편못가게하시고 본인이 담판짓는수밖에 없어요
29. 흠
'21.5.18 7:52 AM (121.133.xxx.137)돈 아까워하실테니
우리동네 음쓰 버리는값 비싸다
엄마가 준 음식들 버리는데
돈 많이 들었다 말하세요30. ..
'21.5.18 7:53 AM (116.39.xxx.78)엄마보다 내가 더 젊고 힘 있는데도
만나면 기 빨리는 기분..
말로 표현 못할.. 자꾸 나를 휘저어놓는 그분만의 고집 정말 힘들어요.
내가 화내고 험한 소리 할수록
희한하게.. 그분은 더 많은 에너지가 생기는거 같아요.
자주 안보기
남편은 거리두게 하고 내 선에서 커버하기
왜 화가나나 나 돌아보기
엄마가 더 좋은 사람이길 바라는 무의미한 내 희망이 나를 괴롭혀요. 그수준, 그모습의 엄마일 수 밖에 없는걸 받아드리고 그정도만 그분과 관계해요.
그러다보면 화가 안나고 측은해질 때가 있어요.
내 마음의 동요가 잔잔해질 때 더 현명하게 대처하게 돼요.31. 고구마
'21.5.18 7:55 AM (220.71.xxx.244) - 삭제된댓글삐진거 같으셔서 신경쓰이면 그냥 그대로 사시는수밖에 없어요ㅜㅜ2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