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가까이 되었고
결혼생활 도중에 이 집을 샀고 그때쯤 퇴직하여 제가
퇴직금 등등 다 넣었고요.
잡다하게 서로 비난하고 있는데
남편이 얘기하는건 살림을 못한다 애를 못키웠다 이런거고
뭐 돈을 잃었다거나 사치를 했다거나 그런 건 없구요.
남편이 월급은 오픈하지 않고 본인이 다 가져요.
그래서 재산이 더 있을 수 있지만
일단 확실한건 공동명의 집 한채예요.
지방이라 산지 16년됐는데 5억에 사서 이제 8억쯤 되었어요.
공동 명의인 이 집은 절반 받을 수 있을까요?
혼인기간이 길어서 가능한가요?
남편은 맨몸으로 나가라 한푼도 못준다는 입장이구요.
아니면 제 지분만큼 팔아버리거나 그러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정도면 재산분할 절반가능할까요?
문의 조회수 : 2,046
작성일 : 2021-05-16 23:37:25
IP : 211.212.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5.16 11:50 PM (112.169.xxx.175)집은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원글님이 파혼의 원인을 제공한 게 아니라면, 남편이 너무 야박한데요
2. 공동명의
'21.5.16 11:55 PM (112.214.xxx.52)공동명의면 반은 이미 님껀데. 받고 자시고 할것도 없고 대출받아 억대로 땡겨써도 되겠네요. 집 반은 당연 님꺼고 더 받아내야죠.
3. ㅇㅇ
'21.5.16 11:58 PM (211.212.xxx.167)돈들어도 소송해야죠....
남편이 본인 월급 오픈도 안하고 이혼하려면 맨몸으로 나가라? 하는 정도로 돈아까워 죽는 타입인데.... 맨몸으로 어찌이겨요
변호사 사야죠...4. 평소에
'21.5.17 12:08 AM (1.241.xxx.236)쫀쫀한 남자들은 이혼할때도 쫀쫀하게
굴어요. 지금 상황은 변호사 있어야 해요
쫀쫀함이 이루 말할수 없네
원글님 확실히 다 내꺼 찾고 제2인생
되찾길요5. 별님
'21.5.17 12:30 AM (58.225.xxx.184) - 삭제된댓글공동명의면 이미 집의 반은 님의 거구요..
혹시 이혼한다고 하면
남편명의의 다른재산이나 예금도 분할대상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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