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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파악

진자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21-05-16 18:05:31
저도 그렇게지만 진짜 사람들은 본인들을 모르고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전에 알던 동생 화르르 떠는 성격에 20대에도 회사 청소하는 아줌마한테도 파티션위 먼지 안 닦았다고 뭐라하고 그랬는데 본인이 할말 못하고 사는 성격이라고 생각하는거, 아마 하고 싶은 말은 다 안하고 살아서 그러겠죠

아는 아줌마 어디가서 쌈닭, 젊은 애들한테는 꼰대같은 소리만 하고같이 취미활동 하던 사람도 성격 더러워 피하는 스타일 본인은 스스로 아주 여유로운 성격이라고 평가


IP : 202.166.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1.5.16 6:11 PM (223.38.xxx.104)

    저는 점점 확신이란게 없어져요, 다 내 착각같고.
    어쩜 같은 상황을 보고 겪어도 각자 기억과 해석이 어찌나 다른지, 크게 당황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아무것도 자신있게 확신 못 하겠다는것만 확신할 수 있어요.

  • 2. 쓸개코
    '21.5.16 6:39 PM (121.163.xxx.73)

    원글님, 첫댓글님 동감합니다.
    제가 겪어온 사람들.. 참 각양각색인데 모두가 본인은 마음이 여리다고 합니다.
    아닌 사람도 있는데 말이죠.
    저랑 아주 가까운 사람도 본인은 묵묵히참는답니다. 아닌데;

  • 3. bb
    '21.5.16 7:52 PM (121.156.xxx.193)

    맞는 말이네요

    그래서 되도록 나는 이래! 나는 이런 사람이야
    라는 말 자체를 안 하는 게 유리하죠.
    언젠가는 자기도 모르게 이율배반적인 행동이 나오거든요.
    저도 종종 그래서 돌아보면 창피하더라구요.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고 어떤 사람인지를 굳이 내세우지
    않는 사람이 참 세련되어 보이더라구요.

  • 4. 백퍼공감
    '21.5.16 8:02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성격,외모 ,주제파악
    참 다들 다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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