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램이 온라인 남자친구랑 통화하는데..
주말마다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허용해주는데 클랜가입하고 클랜 오픈채팅 들어가더니 동갑 남자아이랑 친해졌나봐요.
개인톡 주고받더니 이제는 통화까지 하더라구요.
톡보니 그아인 게임을 매일 몇시간씩 하던데 통화내역보니 매일 전화하더라구요. 대부분 그아이가 전화걸고 안받는 경우도 많지만 받아서 몇분 통화하는 경우도 있구요.
개인톡 알때부터 하지말라고 얘기했는데 알았다하면서 연락을 끊지를 않네요. 통화하지말라고 강하게 얘기했는데도 또 오늘 하교후 전화받아 통화했고 학원있는 시간엔 부재중도 있더라구요. 통화문자 기록은 모바일펜스로 볼수있어서 관리하고있어요.
지금은 그아이또한 어리니 그냥 일상수준에서 얘기하겠지만 이상태로 계속 유지하면 나중에 정들어 행동반경 넓어지면 서로 오프라인서도 만날까봐 걱정되요. 제 걱정이 과한건아니죠?
전번을 바꾸고 게임아이디를 불시에 삭제 해야겠죠? 온라인상 사건사고 수시로 얘기해주고 절대 신상 밝히거나 사진보내거나 하지말라고 엄청 얘기하는데 아이는 그냥 온라인친구랑 일상 얘기하고 게임 팁도 얻으니 좋아하는거같아요. 안한다고 얘기하긴하지만 진정성이 없어보여요. 그친구한테도 연락하지말라고 전화하면 오버겠죠?
험한세상 딸램 키우기 참 어렵네요.ㅜ
1. ㄱㄱ
'21.5.10 8:23 PM (110.70.xxx.156)6학년이면 게임은 많이 하지만 오픈채팅까지하고 온라인상에서 만난 친구와 통화까지 한다니 너무 놀랍네요. 그 친구가 몇살인지 누군지 어떻게 믿나요? 시작을 하게 내버려 두신게 잘못같아요. 주변에 이런 경우 본적이 없어요.
2. ..
'21.5.10 8:24 PM (183.100.xxx.250)실제 동갑인지 그걸 알아봐야할 것 같아요..
3. 노원구
'21.5.10 8:29 PM (116.124.xxx.59) - 삭제된댓글세모녀 살인사건 발써 잊으셨나요?
세상이 넘 험해서 밀리고 싶네요ㅜㅜ4. 노원구
'21.5.10 8:32 PM (116.124.xxx.59)세모녀 살인사건 범인도 피해자랑 온라인게임하다 만난거잖아요.
세상이 넘 험해서 조심시키시는게 좋을듯요.5. ???
'21.5.10 8:40 PM (39.7.xxx.178)초딩이 배그를 왜하죠?
진짜 부모들 정신 좀 차려야해요
아까는 무슨 자기집 초딩이 귀멸의칼날 중독이라질 않나...6. ㅁ
'21.5.10 8:40 PM (121.165.xxx.96)동갑이면 그냥두세요. 동네도 아닐텐데 중2때 저희아들도 동갑 여자애가 연락와 가끔 통화했었는데 고민얘기나 들어주다 흐지부지된던걸요 거리가머니
7. 노노
'21.5.10 8:47 PM (116.124.xxx.59)저희 아파트 아는 아이 무단결석하고 온라인친구 만나러 지방 내려갔던 사건 있었어요. 아이가 어떤 애이인지는 엄마가 잘 알겠지만 요즘 애들 넘 용감해서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봐요.
8. ...
'21.5.10 9:15 PM (39.7.xxx.120) - 삭제된댓글동갑인지 아닌지도 모르구요. 당장 막으세요. 잘못걸리면 야한얘기 건네고 실체도 확실하지않은 상대랑 연락하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모르시네요.
9. 익명의
'21.5.10 9:26 PM (175.193.xxx.203)누군가가 동갑인지부터 전 의심할꺼 같아요
세상이 험해서...특히 딸 키울때 젤 무서운게 채팅이예요10. 헐
'21.5.10 11:25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베그에 채팅이라니
게임오버11. ....
'21.5.11 12:46 AM (175.123.xxx.77)정 걱정되시면 집으로 데려오든지 밖에서 만나든지 한 번 얼굴 보시고요
그 집 부모랑도 연락해서 인사하시고 그러세요. 아예 터놓고 지내면 사고 날 확률이 적습니다.12. 온라인
'21.5.11 2:20 PM (106.101.xxx.211)채팅 디엠 sns 메시지 조심해야해요
오프라인으로 만나기까지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