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재중통화의 정체는

조회수 : 3,676
작성일 : 2021-05-09 00:50:54
선남이 좋아 죽겠다고 한 후, 4번 만난 뒤 지가 찼어요

제 생일 일주일 남기곤 겸사겸사

그래놓곤 오늘 생일인데 저녁9시에 부재중통화가 걸려와서

한참을 말을 안하다 20초만에 끊던데 딱 그사람이네요

그 사람 외는 그런 전화할 사람 없고 지금까지 그런 전화 받은적도 없고요

무슨 심리일까요? 제가 생일에 집에 조용히 혼자 있는지 술집에서 있는지 궁금했을까요?

전 음악 나오는 술집에서 있었고요
IP : 106.101.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5.9 1:02 AM (175.115.xxx.131)

    무섭네요.선남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20초 듣고 끊었다는게

  • 2. 통화목록에
    '21.5.9 1:05 AM (223.38.xxx.19) - 삭제된댓글

    님번호가 있었는데
    실수로 눌려진것 같아요.
    친구들도 많이 그래요.
    의미 두지마세요.

  • 3. 아니
    '21.5.9 1:14 AM (211.243.xxx.3)

    글보니 그사람일거라고 추정? 하는글같은데 발신번호가 그사람 번호로 뜬것도 아닌거죠? 이걸 그 남자라고 추측하는것도 이상하네요..

  • 4. 발신자
    '21.5.9 1:14 AM (106.101.xxx.211)

    발신자표시제한번호로 전화가 걸려와서 제 번호가 실수로 눌려진건 아니에요

    오늘 제 생일이라 평소 연락 안하던 사람이 10명정도 연락이 왔는데 그래도 전화까지 걸 사람은 그 선남뿐이에요

    근대 왜20초간 말을 안하고 듣기만 했을까요? 저도 무섭고 찝찝해요

  • 5.
    '21.5.9 1:16 AM (121.165.xxx.96)

    20초씩 상대가 아무말 안하는데 들고계셨어요? 그냥 무시하세요. 아님 아닌거죠

  • 6.
    '21.5.9 1:16 AM (106.101.xxx.211)

    최근 만난 사람이고 살면서 그런 전화 받아본적 없고..

    그 선남이 제가 단시간에 너무 좋아져서 스스로 두렵고 걱정된다며 오바하다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한순간 변심하니 저로서는 그 사람밖에 떠올릴 수 없는거죠

  • 7. ..
    '21.5.9 1:56 AM (210.178.xxx.131)

    선남이 아니면 차라리 나은데 선남이면 더 무서운 거죠. 인연이 안된 게 천만다행이네요. 선남 번호는 무조건 차단해 놓으시고 모르는 번호도 받지 마세요. 절대로 무반응 아시죠?

  • 8. 오우~
    '21.5.9 5:09 AM (182.215.xxx.3)

    이런 남자 진짜 멀리하세요
    앞으로 발신번호 제한은 받지마시고 이남자. 진짜 조심하세요. 소름끼치네요.

  • 9. 선남이라면
    '21.5.9 5:13 AM (106.102.xxx.140)

    더 무서운데요 4번 만난 사이에 발신제한으로 전화해서 뭘 확인하려고 그리고 금방 좋아 죽겠다는 사람 믿지 마세요 다른 사람도 금방 좋아하는 경우 많더라구요

  • 10. 원글님도
    '21.5.9 8:50 AM (160.202.xxx.245) - 삭제된댓글

    20초간이나 함께 듣고 있었던 거네요?
    근데 생일날 연락 안하던 사람들이 10명이나 연락 올정도의 인간 관계를 가진 분이라면 선남이라고 확신하기엔 좀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55 남편이 돈없다없다 하며 쓰는게 넘 헤퍼요 ㅠㅠ 17:29:44 44
1591054 82때문에 망했던 경험ㅠ ㅠㅠ 17:29:25 89
1591053 이혼을 드디어 결심했는데 맞는길인지 두려워요 .. 17:28:24 89
1591052 시청서 촛불집회 어마어마 88차 17:22:05 410
1591051 체중변화 없는데 2 궁금 17:20:01 201
1591050 숄더백이 어깨에서 자꾸 흘러내려요 6 크로스랑 토.. 17:16:49 312
1591049 44살밖에 안됐는데 어머님 소리 들었어요 11 ... 17:16:11 524
1591048 여자들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남자한테 인기많은여자 8 왜지? 17:14:59 391
1591047 집에서 외식기분 내고 싶을 때 좋은거 있나요 3 00 17:14:14 259
1591046 책 제목 찾아요 1 일본단편 17:13:46 87
1591045 나물 물기 뭘로 짜세요? 7 ... 17:03:11 446
1591044 스트레칭 동영상 추천 부탁드려요 레드향 16:57:07 74
1591043 밑에글 보니 공공 국임 혐오 생길까봐 우려. 혐오 16:56:37 280
1591042 자이글 여전히 쓰시나요? 5 ..... 16:55:44 588
1591041 후이바오는 러바오 닮았죠? 6 ㅡㅡ 16:50:15 475
1591040 엔터주 들어가려고요 6 ... 16:42:59 640
1591039 롯데 관악점에서 보라매서울대병원까지 1 ... 16:42:14 272
1591038 피티 받는 중인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7 16:42:13 949
1591037 어떤 남편이 그나마 나으세요? 21 .... 16:38:17 1,353
1591036 제일 간단한 기제사 음식종류 뭐 하면 좋을까요 9 기제사 16:37:04 355
1591035 제로맥주 먹는데 기분탓인가..알딸딸 한건가아요 7 아..알딸딸.. 16:36:54 428
1591034 맛있는 생선구이 아끼다 똥 되었어요. 1 아끼다 똥 16:36:41 665
1591033 남편 떠난지 석달 21 이 나이에 16:29:49 3,543
1591032 맛없는 김치는 김치전 해도 맛 없겠죠? 6 16:29:48 513
1591031 역대급 저질학폭러 황머시기 광고찍었네요 12 16:29:27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