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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나 소패가 타고나면 다른 가족들에게는 영향은 안받나요..???

....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21-05-01 15:46:04

밑에글 보다가요 . 궁금한게요 ..사패나 소패가 타고나면 다른가족들에게는 영향은 안받나요 .???

저도 남동생이 있는데 얘는 어릴때부터 공감능력은 꽤 있었던것 같거든요

지금 봐도 남자치고는 공감을 잘하는 스타일인것 같거든요 .

누나인 제 입장도  생각도 많이 해주는 스타일이라서

동생이지만.. 어릴때부터 저또한 항상  조심스러웠거든요

살면서 동생한테는 피해 안줘야지하면서... 그부분은 둘다 서로 지금까지 조심하면서 사는편인것 같구요

그러니까 한쪽에서 공감능력이 있으니까 오히려 더 조심스럽고 어렵더라구요

근데 소패나 사패는 타고나는거라면.... 다른가족들은 감정이 평범하다면 그런거 조차도 영향이 아예 안받는건가요

근데 평범한 가정에서도 그런 사람이 태어날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IP : 222.236.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 3:48 PM (220.75.xxx.108)

    괴물의 심연이 평범한 집에서 태어난 사이코패스가 잘 자라서 심리학자가 되어 자기 머릿속에 대해 쓴 책이에요.

  • 2. ..
    '21.5.1 3:58 PM (122.34.xxx.35)

    너무 부럽네요. 제 남자형제는 완전 사이코인데. 근데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요. 초등학생 저학년 때부터 군대 가혹행위 수준으로 사람을 괴롭힘...그래서 저는 태생적으로 악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 성격이 어머니를 똑 닮았어요. 즉 어머니가 남자형제 그런 행동을 제지하지 않고..심지어 잘못된 줄도 몰라요

  • 3. ㅇㅇ
    '21.5.1 4:11 PM (121.181.xxx.135)

    네 전혀 영향 안받아요. 오히려 정상인 가족을 희생양으로 삼고 이용하기쉬운 대상으로 여겨요. 정상인의 공감능력이나 도덕성, 동정심을 이용하여 희생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 4. ... .
    '21.5.1 5:36 PM (125.132.xxx.105)

    사패나 소패의 성향 중 하나가 남과 감정의 교류가 없다는 거로 알고 있어요.
    윗님 말처럼 오히려 영악하게 남의 약점이나 여린 부분을 포착, 본인의 이득을 위해 써먹는다고요.
    작은 동물이나 사람을 헤치는 경우, 상대의 고통보다 본인이 느끼는 스릴이나 즐거움이 더 중요하다더라고요.

  • 5. ..
    '21.5.1 7:03 PM (110.70.xxx.231)

    현대로 오면서 소패나 사패가 "점화" 되는 빈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건 역으로 보면
    타고난 걸 바꿀 수는 없지만 교육이나 환경이
    어느 정도 누르거나 활성화한다는 얘기죠.
    맨 위 댓글처럼 뇌는 그대로지만
    심리학자가 되느냐 연쇄 살인범이 되느냐는
    선천적인 문제가 아니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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