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에서 열댓번 시켜먹어봤는데 진짜 두번먹고싶은게 없었어요.
식당찾아다니며 먹었던 불과 1~2년전만 해도 맛있는거 많았는데
아무래도 배달음식이니 직접 가서 먹는음식보다 훨씬 맛없게 느껴지는것도 있나 모르겠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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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니 맛있다맛있다 하며 먹는게 없어지는지
늙으니입맛 조회수 : 2,982
작성일 : 2021-05-01 12:53:54
IP : 175.223.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과좋아
'21.5.1 12:55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전 먹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절제하는게 힘든데 부러워요
2. 그런가봐요
'21.5.1 12:56 PM (117.111.xxx.31) - 삭제된댓글어른들 외식하면 그저 그래 별로야 하실 때 진짜 이해안갔는데 점점 맛있는 게 없어져요
3. ...
'21.5.1 12:58 PM (220.116.xxx.18)가서 먹어도 그닥 다르지 않아요
내 미뢰와 감각신경이 달라졌던가 둔해졌거나
슬퍼요 저도 ㅠㅠ4. 퀸스마일
'21.5.1 1:0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다 맛없어요.
그런데 배고프면 쓰러져요.
배고파 미칠때 첫입.. 그게 너무 좋고 나머지는 그냥 쓰레기버리기 싫어서.5. 오래전부터
'21.5.1 1:11 PM (180.226.xxx.59)세상에서 뭐가 젤 맛있냐ㅡ없다
배고플때 먹는게 최고로 맛나다 예요6. 노화인가
'21.5.1 1:18 PM (211.248.xxx.245)저도 맛있는게 없어졌어요.
뭐든 맛있어했던 나였는데.
식욕은 있어 뭐가 맛있을려나 찾아보는데
막상 먹으면 맛없고 버림.7. ,,,
'21.5.1 1:20 P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몇 세 정도면 입맛이 달라지나요
8. 그렇죠
'21.5.1 1:24 PM (1.235.xxx.203)저도 한 식욕 한 먹성했는데 제가 이럴 줄이야 스스로 놀라요.그래도 건강 생각해서 챙겨 먹어요.젊을 적 먹성때문에 괴로웠었는데 나이드니 먹성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요.이제 먹는 행위가 즐거움 이나 삶의 낙이 아니라 의무가 됐네요.
9. 오십
'21.5.1 1:50 PM (116.123.xxx.207)중반
많이 먹고 싶어도 이넘의 소화력이...
평소 양에서 조금만 과식하면 어김없이 신호가 와요10. 저는
'21.5.1 2:40 PM (220.85.xxx.141)40대부터 그랬어요
예전의 그 치떨리게 맛있던 기억
너무 너무 그리워요11. 왜냐면
'21.5.1 3:18 PM (39.7.xxx.45)맛을 다아는거라서 그래요
벌써 저 음식맛은 어떻다는게
다알아버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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