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상담 받는데 매일 울어요

상담 조회수 : 7,207
작성일 : 2021-04-28 19:31:19
그동안 제대로 된 위로를 내가 받지 못했구나 ..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상담받는데 받을때마다 울어요 .

지금 기분은 어떠세요 ?
라고 물어보시는데 제 기분이 어떤지를 모르는거예요 .
그동안 늘 남눈치 보고 남을 헤아리기만 했지 .

내 감정, 내 기분은 어떤지도 모르고 살았더라구요 .. ㅠㅠ

IP : 58.148.xxx.7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28 7:31 PM (180.69.xxx.140)

    치료가 잘되고있나보네요

  • 2. 저도
    '21.4.28 7:37 PM (182.221.xxx.150)

    저도 처음에 너무 울어서 다음 날까지 눈이 퉁퉁부어 있곤 했어요

    상담 잘 받으세요~^^

  • 3. 상담
    '21.4.28 7:37 PM (58.148.xxx.79)

    그런가요 ...

  • 4. ㅎㅎㅎ
    '21.4.28 7:39 PM (1.225.xxx.38)

    안에잇는거 다 쏟아내시고
    깨끗히 정돈하시길 바랄게여

  • 5. 그럼요
    '21.4.28 7:40 PM (175.120.xxx.167)

    네 아주 많~~~~이 웁니다.
    혼란스럽기도하고.
    예전에 박힌 유리조각 빼낸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해요.
    아파도
    후벼 파내고 소독하고 약발라야
    낫잖아요.

  • 6. ..
    '21.4.28 7:43 PM (222.232.xxx.72)

    저같아도 울거 같아요

  • 7. ----
    '21.4.28 7:44 PM (121.133.xxx.99)

    상담이 잘 되고 있나보네요.
    충분히 우세요..지금까지 내 감정따윈 신경도 못쓰고 눈치만 보고 사신 분들 많으시죠.
    내 마음을 살펴보질 못했으니..

  • 8. 상담
    '21.4.28 7:45 PM (58.148.xxx.79)

    늘 나한테 공격만 하고 비난만 했지 .
    한번도 나를 따뜻하게 감싸준적이 없더라구요 .

    그런 따뜻한 말을 해준 사람들도 있었을텐데 .
    그런 말들은 그냥 하는 말이겠지 .. 이렇게 넘어갔어요 ..


    늘 저는 저 안에서 공격하고 , 비난하는 저와 늘 싸우고 있었더라구요 .

    그게 얼마나 힘든데 그동안 얼마나 애쓰셨어요 .. 라는 말에 제가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

  • 9. 울어야
    '21.4.28 7:47 PM (222.234.xxx.215)

    나아요
    많이 우세요
    울지 못하면 우울증이 낫지를 않아요
    울고 또 울고
    그러다보면 좀 객관화가 되기 시작하고
    세상이 이해가 되고 그래요

  • 10. 10월11월
    '21.4.28 7:54 PM (119.70.xxx.196) - 삭제된댓글

    전 상담자분이 매번 많이 우셨어요

    왜울지???


    근데 희안하게 그게 위로가 되더군요
    난 어떻게 살았는지 날 위해 울지도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11. 상담
    '21.4.28 8:04 PM (58.148.xxx.79) - 삭제된댓글

    난 어떻게 살았는지 날 위해 울지도 못하는 사람 이었다는 말 너무 아프네요 .. 저도 상담자샘이 저랑 같이 우셨어요 .

  • 12.
    '21.4.28 8:10 PM (59.12.xxx.212)

    듣는저도 공감이 가는.얘기네요

    전 남앞에서 우는게 창피했어요
    남자들처럼 그런 기분요.
    그리고 꾹꾹 누르니 병되는거같아요

  • 13. 상담
    '21.4.28 8:24 PM (58.148.xxx.79)

    맞아요 .. 울고 싶은데 우는 제가 불쌍하기도 , 자존심 땜에 심지어 혼자 있을때도 울어본적이 없었더라구요 .
    근데 상담샘이랑 이야기하는데 눈물이 나기 시작하면서 계속 울게되는 .. 상담 끝나고 나서도 눈물샘이 터졌는지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불쑥 나올때도 있네요

  • 14. 신기
    '21.4.28 8:42 PM (211.250.xxx.203)

    전 남이 울면 따라울게 되더라고요. 근데 상담사분은 안울어줘서 고마웠어요. 난 상담사일은 못하겠구나 싶었죠.
    상담사가 따라울면 내가 불쌍한사람은 불쌍한사람인가보다. 했을것같아요. 이런반응 이상하죠?ㅠㅠ

  • 15. 상담
    '21.4.28 9:10 PM (58.148.xxx.79) - 삭제된댓글

    아뇨 전 이해되요 .

  • 16. 신기님
    '21.4.28 9:41 PM (1.233.xxx.47) - 삭제된댓글

    어떤 심정인지 알 것 같아요.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저도 평소에 그런 느낌 들 때가 종종 있어서 반흔 작가의 로맨스소설에 그런 구절이 나오길래 적어놓기도 했네요. 바로 이거예요.

    남들이 생각 없이 뿌려주는 동정은 마른 땅을 적시는 물방울이 아니었다. 벌어진 상처를 태우는 소금이었다.
    ---- 반흔, 크랙 1권

  • 17. 신기님
    '21.4.28 9:42 PM (1.233.xxx.47) - 삭제된댓글

    어떤 심정인지 알 것 같아요.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저도 평소에 그런 느낌 들 때가 종종 있어서 반흔 작가의 로맨스소설에 그런 구절이 나오길래 적어놓기도 했네요. 바로 이거예요.

    남들이 생각 없이 뿌려주는 동정은 마른 땅을 적시는 물방울이 아니었다. 벌어진 상처를 태우는 소금이었다.
    -----반흔, 크랙 1권 중에서.

  • 18. 많이울고
    '21.4.29 12:10 AM (124.54.xxx.37)

    많이 뱉어내세요 마음속 응어리들 다 풀려야 그때부터 님이 살기시작하는겁니다..

  • 19. 신기
    '21.4.29 12:35 AM (110.70.xxx.48)

    아.. 1,233님. 저도 적어놓을게요. 제게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20.
    '21.4.29 6:43 AM (218.51.xxx.9)

    저도 상담 받아봤는데 제안에 벽? 때문인지 내맘을 툭터놓고 이야기 못하겠더라고요ㅜ 혹시 서울경기권이면 어디인지 부탁드릴수 있을까요?

  • 21. 저는
    '21.4.29 8:29 AM (210.94.xxx.37)

    원글은 아닌데 삼성역 로뎀에서 이만홍 원장님 만나고 많이 좋아졌어요
    상담은 그 원 소속 김윤희 선생님께 받았고 10회차로 끊으니 가격도 괜찮았어요 줌 상담이라 집밖 차안에서 받았어요
    도움이 되시길..
    수도권내 4번째 만난 분 유일하게 도움 받고
    펑펑울고 아직도 우는데 계속 더 많이 울어야한닥ㆍㄷ

  • 22. 오늘 첫 상담인데
    '21.4.29 9:51 AM (220.72.xxx.193)

    집에서 줌으로요...
    온식구 다 있는데 어디서 받아야하는지 다 들릴텐데....울면 어떡하나 걱정이 앞서네요 ㅠㅠ

  • 23. 저도
    '21.4.29 12:26 PM (1.233.xxx.47) - 삭제된댓글

    상담 갈 때마다 안 울어야지, 엉뚱한 이야기 안해야지 하고 다짐하지만 가서 5분만 지나면 어느새 울고 있더라고요.
    제가 너무 불편하고 괴로워서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던 일들, 너무 힘들고 막막한데 누구한테 말할 수 없던 것들을 울면서이야기하다 보면 안개에 싸인 듯 불분명하고 어렵기만 하던 내 문제들을 직면하게 되네요..

  • 24.
    '21.4.29 9:52 PM (218.51.xxx.9)

    210.94님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021 영화 테이큰이 실제였어요 여자 납치 마약 성매매 18:17:08 215
1793020 50살 인데ㅡ같이 일하는사람들이 불편해하네요 6 ~~ 18:12:32 407
1793019 조선시대 최고의 천재언어학자 세종대왕 18:12:29 99
1793018 곽수산이 뽑은 코메디같은 국힘장면.. ㅎㅎ 1 나무 18:11:58 195
1793017 사주 볼때 뭘 물어 보면 좋은가요? 팁 좀 알려주세요 1 아리따운맘 18:06:23 127
1793016 많이 화나신 용산 주민들 근황.jpg 7 18:06:10 761
1793015 갑상선암 병원 추천 바랍니다. 1 추천 18:05:16 117
1793014 남대문에 졸업식 꽃사러 다녀왔어요. 3 ..... 18:04:23 338
1793013 아너 재미있어요 ... 18:02:50 179
1793012 애들 성수나 망원가서 빵사오면 5 123 17:51:14 861
1793011 관계에서 변덕 부리는 사람 어케해요? 2 ... 17:51:02 349
1793010 78세인데 골프웨어 미니스커트 흉하다 생각하는데 10 내눈 17:48:38 1,051
1793009 암에 좋다는 6 ㅗㅗㅎ 17:48:30 701
1793008 치매약 nanyou.. 17:44:52 219
1793007 디팩 초프라도 앱스타인 절친 5 참나 17:44:39 535
1793006 설 선물 고르셨나요? 4 봉이 17:41:32 408
1793005 빈혈 수치 오르는 법 알고 싶어요 11 .. 17:40:42 367
1793004 오세훈 “정원오, 성동에서 버스 10대 운영한 경험으로 즉흥 제.. 8 너나잘하세요.. 17:40:03 893
1793003 공부를 잘 한 부모와 못한 부모의 시각 차이 11 공부 17:38:18 1,121
1793002 고지혈증 약 드시는 분 9 백만불 17:37:55 833
1793001 급여 외 소득을 증명하려면 어디서 자료를 받나요? 2 17:36:41 172
1793000 개를 전기자전거에 끌려 죽게 만든 견주 처벌 서명해주세요 4 .. 17:34:35 264
1792999 해외 갈때만 면세점 사용할 수 있는거죠? 1 알려주세요... 17:34:19 262
1792998 생애첫주택구입혜택이 큰가요 1 혜택 17:33:46 367
1792997 입학금 미납 … 해결방법 없나요? 54 못난 엄마 17:31:00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