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이틀에 한번씩 침대에 쉬를 해요.
너무 화가 나고 강아지에게 마구 소리를 지릅니다.
아직 2년 좀 안된 푸들이고 오늘은 종일 같이 있었어요.
아파서 거의 누워만 있었는데 잠깐 자리 빈 사이 또 오줌을 싸놓았네요.
이러다 보니 진지한 생각까지 하게 돼요.
어쩌면 좋을까요.
잠시 침대 한쪽에 걸터 앉아 있으니 눈치보며 다가와 무릎에 앉네요.
쉬하면 안돼. 안돼.
수십번 안된다고 해도 여지없이 싸놓으니 너무 속이 상하고.
또 이렇게 눈치보고 무릎에 앉아 있으면 안쓰러워 안아주게 되고..
어떻게들 이런 버릇 고치셨는지요.
1. ......
'21.4.28 12:54 AM (222.234.xxx.41)갑자기 그러나요??
2. 인생무념
'21.4.28 1:02 AM (121.133.xxx.99)야단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배변판에 쉬하면 아주아주 칭찬해주고 강화물..즉 간식을 주는 방법으로
푸들이면 머리가 좋아서 오래 걸리지 않을거예요.
저희집 시고르자브르도 침대에서 자다가 한밤중에 내려와서 배변판에 쉬하고 물마시고
다시 침대로 와서 자거든요..
야단치는 거는 역효과..칭찬과 강화물로 고쳐주세요.3. ..
'21.4.28 1:05 AM (223.38.xxx.36)강아지 가정방문 훈련 받아보세요
마구 소리질렀다니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저는 강아지가 아기라고 생각해요
20년 동안 강아지들 키우면서 대부분을 허용해왔어요
한 아이는 아파서 1년 정도 매일 소변을 몸에 묻혀 씻겨줬는데 그런 걸로 단 한 번도 짜증 낸 적이 없어요
저라면 우선 침대에 방수패드 씌우시고 하루 한 번 세탁기가 빨래한다 생각할 거 같아요
아님 침대에 못 올라오게 모기장으로 막아놓으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4. 새옹
'21.4.28 1:07 AM (220.72.xxx.229)침대에 못 올라오게 하세요
개 입장에선 얼마나 좋겠어요 침대는 쉬해도 바로 흡수되니 발에도 안 묻어 아주 깨끗한 화장실이죠
하지만 나는 미침 ㅠㅠ5. ......
'21.4.28 1:11 AM (222.234.xxx.41)전 고양이가 자기 수틀리면 그랬어요
장판사서 우선 깔았어요
옥션같은데서 15000원도안하고 샀네요
진작에살걸 ㅜㅜ
방수패드도 다 스며드는거아시죠?
일단 장판까니까 쉬할재질이아니라서
안하더군요
더좋은건 침대방엔 강아지들이지마시고
문닫고 다니세요6. ㅇㅇㅇ
'21.4.28 1:13 AM (1.127.xxx.218)미국 건데 아마존에 보면 배변유도 스프레이 있어요.
전 강아지 세마리가 있어 매일 이불 빨래 중 ㅠ.ㅜ
쉬 할 시간이면 욕실에 데려다 한시간 두시던가 하세요, 산책 힘드시면..7. 저는
'21.4.28 1:15 AM (221.153.xxx.218)아예 포기하고 배변패드 해줍니다.
도노 배변패드8. 쵸오
'21.4.28 1:26 AM (58.235.xxx.128)푸들이 예민하고 소심한 성격이 많아요. 유기/파양 겪고 한살 반쯤 우리 집 온 첫째개도 오줌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혹시 외출하고 돌아와서 인사할때도 오줌 지리지 않나요? 흥분뇨 있는 애들이 소변실수 많이 해요. 우리 첫째도 설겆이 하다 그릇 부딪히는 소리에도 놀라서 소변실수 하곤 그랬어요. 당시 훈련사 상담받았을 때, 사회화 시기에 소변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다고, 이 경우 혼내는 방식의 훈련은 전혀 효과 없다는 말 듣고 몇달 포기하고 기다렸어요. 가능하 산책으로 바깥에서 소변 보게 하고, 화장실에 잘 싸면 폭풍칭찬, 실수 했을 땐 무반응으로 빨리 치우기. 개가 놀랄만한 소리 나지 않도록 주의.
몇달, 거의 일년 걸렸지만 고쳤고 지금 11년째 제 옆에 있어요. 아직도 천둥치거나 하면 아주 드물게 실수하지만 걱정되지 화가 나진 않아요.
당분간 침대방은 출입금지 하시는게 어떨까요? 근데 소심해서 실수하는 거면, 소파든 침대나 개집 같이 자기가 자주 쉬는 곳에 있다가 무언가에 놀라거나 긴장해서 실수하는 거라 빨랫감은 계속 생겨요 ㅠㅠ
고민하고 노력하시는 원글님 응원합니다9. 에구
'21.4.28 1:26 AM (106.102.xxx.30)배변패드가 아니라 배변기저귀
배변벨트요10. 배변패드에
'21.4.28 1:27 AM (118.235.xxx.97)주로 쉬를 해요.
하루 한두번 그냥 바닥에 쉬할때도 있구요.
배변패드에 쉬하면 그때마다 매번 폭풍칭찬에 간식 주고요.
그런데도 저러네요..
원룸에 푸들이와 저 둘만 살아서 따로 방은 없구요..
침대에 못 올라오게 하니 저에게 으르렁~~~대기도 하는군요..
슬프고 안타깝고 맘이 울적합니다.11. ...
'21.4.28 1:28 AM (119.71.xxx.71)첫 강아지를 푸들을 입양해서 늙어서 구름다리 건널때까지 키워봐서 아는데 얘들 정말 똑똑해요. 인내심을 가지고 훈련해보세요. 소리가 시끄럽게 나는 패트병으로 엉덩이 때려주면서 혼내줬어요. 어떻게 쉬를 했는데 오냐오냐합니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강아지도 주인의 언성이 낮던가 높던가해야 자기가 잘못한걸 알아요. 일단 침대 접금금지 시키세요. 계단도 치우시고요. 반복적으로 실수를 하면 반복적으로 꾸준히 그때마다 바로바로 혼내셔야해요. 한참 지나서 혼내면 인지못해요. 저희 강아지도 한참 배변 버벅거리다가 나중엔 기가막히게 완벽히 배변했어요. 지금 키우는 강아지는 말티즈인데 같은 방식으로 반복 훈육해서 완벽배변하고 있어요.
12. 쵸오
'21.4.28 1:29 AM (58.235.xxx.128)침대에 같이 있다가 일어나시고 혼자 있으니 불안해서 실수한거 아닌가 조심스레 유추해봅니다
13. ...
'21.4.28 1:41 AM (223.38.xxx.101)분리불안 증세 아닌가요 한공간에 있어도 침대는 또 다른 공간이니
아파서 오늘은 종일 같이 있다고 하셨죠?
집에 애들 혼자 두면 불안하죠
같이 있으니 좋다 표시한거 같구요
산책 많이 시키시고 불안하지 않게 해야죠
이미 생명 거뒀으니 힘들어도
힘들어도 감수하셔야죠14. 공간을
'21.4.28 1:50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분리하세요.
15. 으악
'21.4.28 2:02 AM (112.156.xxx.235)진짜 스트레스겠어요ㅜ
아휴 ~~16. ..
'21.4.28 2:04 AM (61.254.xxx.115)혹시 산책 매일 나가주시나요? 나가고 싶어서 불만을 그런식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17. 원룸이라
'21.4.28 2:12 AM (39.7.xxx.20)공간 분리 못한다는데도
왜 저리 벽창호 같은 소리가...18. 리치1
'21.4.28 2:57 AM (223.39.xxx.128)개한테 소리를 지르면 어떡해요 ㅠㅠ
19. ..
'21.4.28 3:03 AM (115.161.xxx.135)원글님 토닥토닥,,
힘드시겠어요ㅜ
우리아가도푸들이라..
원룸이라좀힘드시겠지만잠깐만이라도나가서자주자주야외배변시켜보시면어떨까요?
꼭산책아니어도건물밖에서배변할수있게하면
도움이될것같은데요20. 티포투
'21.4.28 3:47 AM (122.36.xxx.134)저도 처음 강아지 데려왔을 때 거실에 같이 앉아 있다가 제가 잠깐 부엌에 뭐 가지러 가거나 해서 혼자 두고 자리만 비우면 그 자리에 바로 오줌을 싸서 정말 미칠 뻔 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갑자기 혼자가 되니 무서워서 자기도 모르게 실수했던 것 같더라구요. 처음 몇 주 그랬는데 집에 적응하고나서는 괜찮아졌어요. 강아지 키우는게 처음이라 잘 몰라서 처음에 왜 내가 잠깐 안보이면 그러나 엄청 화내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무서워서 자기도 모르게 실수한건데 보호자라면서 그런 것도 몰라줬었다는게 참 미안해지더라구요. 혹시 그런 비슷한 상황 아닐까 싶네요.
화나는 마음 완전 이해됩니다. 그래도 따뜻한 마음으로 한 번 더 품어주세요. 강아지한테는 원글님이 온 세상 이잖아요 ㅠㅠ21. ㅇㅇ
'21.4.28 3:52 AM (183.100.xxx.78)혹시 하루 한번 30분이상 산책 시키나요?
보통은 배변패드에 하는데 가끔 침대에 하는 것이면
스트레스 때문일 가능성이 커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잖아요.
나쁜 환경과 나쁜 보호자만 있을 뿐이에요.
소리치는 것, 사람말로 설명하는 것 아무소용 없어요.
소리치는 것은 스트레스 더 고조시켜 역효과만 일으켜요.
왜 강쥐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지 생각해보세요.
침대에 실수했으면 그것 냄새를 일단 없애야해요.
소변 냄새 나는 곳을 강아지는 화장실로 인식합니다.
강아지 소변냄새 없애는 스프레이 팔아요.
그거라도 사서 일단 냄새를 지우고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환경을 살펴보세요.
매일 산책이 일단 기본입니다.22. ㅇㅇ
'21.4.28 3:56 AM (183.100.xxx.78)이런 글 읽을 때마다 정말 안타까워요.
강아지를 키울수 없는 환경에
강아지에 대해 사전지식도 없는 분이
저리 키우다가
스스로 견딜수 없어 나쁜 결과로 이어지는...
제발 키우기전 반드시
자신이 준비가 되어있는지
키울 환경이 되는지 깊이 생각해보고
미리 강아지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한다음 키우기를 바라고
일단 입양했으면 끝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를 가져야합니다.23. 이런글과
'21.4.28 6:33 AM (183.98.xxx.141)답글 특히 답글보면
강아지는 특수한 사람들만 키울 수 있는거 같습니다
사람아기 키우는것보다 더 어렵고 엄격하네요24. ...
'21.4.28 7:17 A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저희 개도 예전에 그랬어요.
특히 침대위에 전기장판이 있었는데 거기에 매번싸서 정말 너무너무 화가 났었어요.
일단 주인이 화를 내면요.
사람의 언어로 말하기 때문에
개들은 그걸 잘 못알아들어요. 그걸 아셔야 해요.
주인이 화가 났다. 무섭다 정도 압니다.
구체적으로 알려줘도 오줌때문에 화가 났나?
침대에서만 싸라고 소리지르는건가?????
집에서 싸지 말라는건가? 헷갈려요.
주인은 개를 붙잡고 간곡히 달래고 화를 내며
제발 침대에 싸지 말라고 해봤자 개는 왜 화가 났지???
똥도 침대에 싸라는건가? 이럽니다.
개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 말로 혼내봐야 의미가 없어요.
자기전에 집앞에 데리고 나가 쉬야 하고 오는 버릇 며칠만 꾸준히 해보세요.
오줌누는 화장실과 잠자고 쉬는 공간의 영역 분리가 확실히 되기 때문에 침대에서 누지 않습니다.
그리고 침대에서 간식 먹이고 좋아하는 장난감 잔뜩 올려놓으세요.
개들은 자기 공간에서는 쉬를 안해요.
근데 개를 어릴때부터 울타리 쳐놓고 울타리 안에서 밥도 주고 쉬도 싸게
희안하게 배변교육 시킨 경우 개들이 영역분리를 못하면서 아무데나 자기 공간에도 싸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것도 산책을 자주 데리고 나가 바깥과 집안의 분리를 확실히 시켜주면
다 해결이 가능합니다.
저는 산에 살던 개들도 실내배변 잘 가르쳤어요.
침대 전기장판에 쉬야하던 저희 개 (지금은 벌써 십수년전 이야기네요)
지금은 너무 실내외를 잘 가려서 집에서 안싸려해서 문제25. ᆢ
'21.4.28 7:26 AM (211.224.xxx.157)원룸이면 침대가 자리를 반은 차지할텐데 그 나머지 공간에서만 지내는것도 스트레스. 하루에 몇번씩 산책이라도 시켜주세요. 요즘 날도 좋은데 집주변 공원에라도 자주 데려가서 쉬다 오시고요.
26. 공간
'21.4.28 7:57 AM (39.117.xxx.138)안타까워 글 씁니다.
푸들은 영리하고 감정이 섬세해요.
원글님 평소에도 산책 자주 안 시켜주시죠?
아파서 누워 계셨다니 안스럽긴 하지만 개 입장에선 얼마나 스트레스겠어요.
집에 갇혀서 주인은 누워만 있고...
침대에 쉬하는 거 항의 하는 거에요.
스트레스 받으면 일부러 주인이 싫어하는 행동해서 불만을 표시 하는데 주인은 본인 생각만 하고 화를 내죠ㅜㅜ27. ㅠ
'21.4.28 8:00 AM (221.167.xxx.247) - 삭제된댓글푸들은 똑똑해서 뭔가 불만이 있거나 화날 때 그러던데
힘드시겠어요.
배변판에 볼일보면 온 식구가 나서서 너 너무 잘했다 예쁘다 한비팅 난리난리 쳐주고 간식주고 축제분위기 만들어줘야해요.
일단 침대에 방수패드 깔아두시구요
푸들아. 주인님 아픈데 속상하게 하지 말아라. 에휴.28. 어
'21.4.28 8:06 AM (218.48.xxx.98)그거 뭔가 불만있고 스트레스받을때 그래요
우리말티도 막 베개에 똥싸고 이불에 오줌싼적있는데
산책 매일매일해주고 잘 놀아주니 전혀안그랫어요.그이후
4년동안 단한번도 배변패드외에 실수한적없네요29. 원인은 다양
'21.4.28 8:36 AM (125.184.xxx.67)1. 배변훈련 부족.
2. 집안 청결과 개 청결, 미용 상태
3.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 이유
4. 건강상의 문제 : 방광, 호르몬, 신장 문제
5. 한번 쓴 패드에는 안 싸는 등의 개체의 취향 문제
셜리 칼스톤 책 추천합니다. 무조건 읽으세요.
실내에서 한번도 살아본 적 없는 떠돌이개였던 임보 강아지도
이 책에 나온 원리대로 배변훈련시켜서 3일만에 완벽하게 가리게 만들었습니다.
늘 다견 가정이라 많은 개들을 키웠는데 한번도 화장실문제로 골치 썩힌 적 없어요.
개의 습성, 배변훈련 원리 이해부터 하셔야 하니 꼭 저 책 한번 읽어보세요.
강아지 배변훈련에 관한 유튜브영상이나 훈련사글, 수의사글 다 읽어봤는데 틀린 내용 많더이다.
패드위에서 간식 주고하는;;;;
다시 훈련 시작해보세요.
참고로 저희집은 사람화장실에 배변패드가 늘 지정배변장소입니다. 이렇게 가르치니 여행 가서도 익숙한 타일감촉 찾아서 화장실 써요.,30. ..
'21.4.28 8:37 AM (61.254.xxx.115)개들은 잠잘곳 쉴곳 노는곳에 안싸요 지금 공간구분이 안되어있는건 놀아주지않고 밖에나가서 냄새맡는걸로 스트레스해소를 안해주시고 한번 싼데는 자꾸 화장실로 인식하기때문에 계속 싸게 되있어요 개코가 사람보다 백배인지 삼백배인지 좋기때문에 소변냄새 나는곳에계소고싸려고할거에요 개들이 굉장히 깔끔하기때문에 자기 자는곳 쉬는곳이라는 인식이 확실히 되있으면 거기는 더럽히지 않으려고하는데 지금 원룸이라 구분이 잘 안되나 봐요 개가 자는곳 먹는곳이랑 패드자리는 원룸에서도 최대한 멀리로 떨어트려 놓으셔야되요가까이두심 안되구요 패드도 딸랑 한장 깔지마시고 최소 두장은 붙여서 쓰시고요 작게 쓰지말라고 강형욱훈련사가 그러길래 저도 두장 깔았더니 더 좋아하더라구요
31. 침대를
'21.4.28 9:04 AM (58.226.xxx.121)치우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원룸에 강아지라니 . 마음아프지만 준비가 부족하신거 맞아요(저도 원글님처럼 철없이 시작해 강아지가 10살입니다). 좁은집에서 사람아기던 강아지던 다 사정상 키울수 있죠 노력하시면 되요
침대가 방을 차지할텐데 힘들겠지만 치우고 3단 놀이방매트에 물세탁통으로 되는 토퍼 깔고 주무세요.. (제가 그렇게 삽니다. ) 집에 물건들도 최대한 미니멀하게 살고요. 강아지 자주 산책시켜주세요. 사람도 답답하지 않나요. 개도 그래요
공원벤치같은데 가셔서 그냥 강아지랑 앉아계세요. 공원에서 주위에 사람없을때 줄 길게 리드줄 (5m) 원글님은 서있
고 강아지는 뛰게 하세요. 좁은집일수록 청소 더 자주하셔야되요.32. ...
'21.4.28 9:11 AM (118.221.xxx.29)방수커버 사세요.
강아지가 쉬 좀 하면 어때요.
손빨래도 아니고 세탁기 있는데요 뭐
방수 커버 위에 있는 패드만 빨면 돼요.
저도 임보 강아지가 침대에 쉬 많이 해서 그 때마다 아무 소리도 안하고 그냥 세탁기 돌렸어요.
산책 많이 시켜주면 점점 실외배변으로 변하고 침대에 안싸요.
심지어 푸들이면 엄청 똑똑한데...아직 어려서 그래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나쁜 생각하지 마시고요.33. 아무리
'21.4.28 10:34 AM (222.120.xxx.44)좁아도 공간분리를 해야해요.
사람이 개집에 사는 것도 아니고, 침대에 쉬를 하는데
어떻게 견디시려고요.34. 또
'21.4.28 12:26 PM (119.70.xxx.238)스트레스 있으면 이상행동해요 저희 강아지도 성견된 지금도 가끔 그래요
35. .....
'21.4.28 12:38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실외배변이 가장 개의 본성에 적합하지만 한국 아파트, 공동주택, 사계절 뚜렷한
기후(장마, 태풍, 더위, 눈, 추위 등등)를 가진 나라에서 쉽지 않습니다.
실외배변 개를 둔 주인은 장시간 집 비울 수가 없어요.
정해진 시간해 꼬박꼬박 데리고 나가줘야하는게 그게 잘 안 되면 물 자체를 안 마시려고 하기
때문에 개 건강에도 안 좋고요.
진도견같이 야생의 습성이 많이 남아 (진도는 늑대와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견종임) 실내배변 가르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견종이 아니고서는 왠만하면 실내배변으로 훈련하시는게 좋아요.
실내배변을 실외로 바꾸기는 쉬워도, 실외배변하던 개를 실내배변으로 길들이기는 무지무지 힘드니
애초에 실내배변 훈련시키세요.
배변 가리게 될 동안은 울타리에 넣고 거기서 먹고, 놀고, 자게 하세요.
울타리를 체벌의 용도로 쓰시면 안됩니다. 울타리 사이즈는 넉넉하되, 너무 넓어서
자는 곳/ 배변하는 곳 나눌 정도가 되서는 안됩니다.
정해진 시간에 물, 밥 주시고, 먹고 난 뒤에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싸게 하고 칭찬
이게 기본룰입니다. 훈련기간 동안은 밥시간 칼 같이 지키시고
물을 많이 먹게 하는 마른 간식, 개껌은 줘서는 안 됩니다.
정해진 시간에 밥 주고, 물 주고, 일정시간 지난 뒤 화장실 데려가서 오줌, 똥 누이기
로봇처럼 무한 반복하세요. 개는 밥, 물 먹고 수분에서 수십분 내에 배뇨배설합니다.
배변훈련될 때까지는 마음대로 돌아다니게 하지 마세요.
풀어놓을 때는 절대 눈을 떼지 말고 지켜보세요.36. .....
'21.4.28 12:41 PM (125.184.xxx.67)실외배변이 가장 개의 본성에 적합하지만 한국 아파트, 공동주택, 사계절 뚜렷한
기후(장마, 태풍, 더위, 눈, 추위 등등)를 가진 나라에서 쉽지 않습니다.
실외배변 개를 둔 주인은 장시간 집 비울 수가 없어요.
정해진 시간해 꼬박꼬박 데리고 나가줘야하는게 그게 잘 안 되면 물 자체를 안 마시려고 하기
때문에 개 건강에도 안 좋고요.
진도견같이 야생의 습성이 많이 남아 (진도는 늑대와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견종임) 실내배변 가르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견종이 아니고서는 왠만하면 실내배변으로 훈련하시는게 좋아요.
실내배변을 실외로 바꾸기는 쉬워도, 실외배변하던 개를 실내배변으로 길들이기는 무지무지 힘드니
애초에 실내배변 훈련시키세요.
배변 가리게 될 동안은 울타리에 넣고 거기서 먹고, 놀고, 자게 하세요.
울타리를 체벌의 용도로 쓰시면 안됩니다. 울타리 사이즈는 넉넉하되, 너무 넓어서
자는 곳/ 배변하는 곳 나눌 정도가 되서는 안됩니다.
정해진 시간에 물, 밥 주시고, 먹고 난 뒤에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싸게 하고 칭찬
이게 기본룰입니다. 훈련기간 동안은 밥시간 칼 같이 지키시고
물을 많이 먹게 하는 마른 간식, 개껌은 줘서는 안 됩니다.
정해진 시간에 밥 주고, 물 주고, 일정시간 지난 뒤 화장실 데려가서 오줌, 똥 누이기
로봇처럼 무한 반복하세요. 개는 밥, 물 먹고 수분에서 수십분 내에 배뇨배설합니다.
배변훈련될 때까지는 마음대로 돌아다니게 하지 마세요.
풀어놓을 때는 절대 눈을 떼지 말고 지켜보세요.
실내배변훈련이 잘 되면 마음껏 산책 시키세요.
그 전에 산책 하시면 실외배변과 헷갈리게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