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진주목걸이 빌려줬다가 잃어버린 얘기요
가족들에게 얽힌 고구마 사연들은 관계의 특수성 때문에 이해가 되기도 하였고, 이성이나 직장에 얽힌 고구마 사연역시 제 3자로서는 답답하지만 처해진 입장이나 환경, 그리고 나도 조절이 안되는 감정이라는 요소를 고려하면 또 한편 이해도 되었는데.
어제 그 다이아 세팅된 진주 목걸이 사연은 정말 참신할만큼 쇼킹했네요. 어쩜 남의 옷 가방 장신구를 빌려가는 지인을 검소하다 좋게 보는 원글님. 제발 정신 차리고 진주 목걸리 찾으시고 아니면 상응하는 금전적 보상이라도 받으셨다는 후기 부탁드립니다.
1. ㅎㅎ
'21.4.23 12:19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주작 백프로요.
2. ..
'21.4.23 12:29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그 멍청한 아줌마 애먼 사람들 속터지게하고 경찰서도 안가고 흐지부지 끝날듯
3. ㄷㅇ
'21.4.23 12:37 PM (218.39.xxx.246)소설 쓰시네 99프로
요즘 진주목걸이하고 갈 모임이 어디있어요?
원글 반응도 말이 안되고4. .......
'21.4.23 12:48 PM (121.150.xxx.3) - 삭제된댓글저도 못믿겠어요.
5. ...
'21.4.23 12:48 PM (121.150.xxx.3)저도 못믿겠더라고요.
내용도 그랬지만 원글님 반응이 너무 이해 안가서요.6. 궁금
'21.4.23 12:51 PM (1.232.xxx.102)저는 그런 흑진주 목걸이 가격이 얼마나 되나 궁금해요. 담수는 뭐고 ... 정말 무지한 보석의 세계 ㅎㅎ 보통 어느 정도 나이 되면 그런 찐 보석의 세계에 입문들 하시나요?
7. 음
'21.4.23 12:59 PM (106.101.xxx.179)지난 겨울 베이지색 원피스 느낌이랄까.
알바가 천연덕스럽게 조만간 2탄 들고 나타날거예요.
82쿡을 우습게 아는 사람들이 있죠.8. ...
'21.4.23 1:19 PM (211.203.xxx.132) - 삭제된댓글저도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집들이한다고 그릇을 빌려갔는데 이가 나갔드라구요~~포장해와서 바로 확인을 못했는데....속상하드라구요~~친하면 정말 거절하기도 그래요~~쪼잔하다 할까봐~
9. 혼자웃었
'21.4.23 1:23 PM (1.227.xxx.83) - 삭제된댓글그런 성격이
주작이란 댓글에는 버럭..웃겨서 혼났어요.10. ..
'21.4.23 1:24 PM (61.254.xxx.115)일요일에 상견례가 있다면서 빌리러 왔더래요 상견례때나 할것이지 버스를 타고다니며 백화점에 왜가는지 이해불가.
11. ?
'21.4.23 2:1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모녀사이도 아니고,
동네 아는 사이에
귀금속을 빌려 주고 받는 경우가 있다는게 신기.12. 참 세상에....
'21.4.23 2:47 PM (116.34.xxx.209)이해 못할일들이 많죠?
드라마 보다 더 한 현실이라는게 이런건가?
요즘 구미사건 등 뉴스 보면 이해안가죠.13. ㅇㅇㅇ
'21.4.23 7:25 PM (222.233.xxx.137)원글님 반응에서 이거 소설이구나..
14. ᆢ
'21.4.23 10:46 PM (1.235.xxx.94)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다.
그리고 호구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