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가 와서 부비는것은

::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21-04-12 23:41:38
저 아래글에 따뜻한 길냥이 글을 보니 글써보네요.
길냥이가 와서 몸을 부비는것은 너는 내거야! 라는 표현이랍니다.
맘에 드는 물건에도해요.
자기거라는 찜을하는 거랍니다.귀엽죠.
고양이들에게서 받을수있는 애정표현 다가와서 부비는거.눈을 바라보며 눈을 천천히 깜박이는거 이거슨 눈 키스라고해요.
나는 너를 믿는다.라는 표현이지요.
길가다가 길냥이들 보면 눈마주치고 천천히 눈을 깜박여 보세요.
그럼 같이 깜박여 준답니다.^^
IP : 1.227.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o
    '21.4.12 11:46 PM (1.237.xxx.83) - 삭제된댓글

    예전 고양이는 커녕 강아지도 못 만지던 제게
    어떤 고양이가 다가와서
    다리에 자기 몸을 쓰윽~~~~~ 문지르고
    또 와서 쓰윽~~~~ 문지르는데
    진심 성추행 당하는 기분이었어요
    고양이에 대해 하나도 모를때였지만
    진심으로 불쾌했었죠
    오버한다 하시겠지만
    진짜 그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지금은 강아지도 물고 빨고 키우는 중이고
    냥이 앞발매력에도 빠져서
    지나가는 길냥이들마다 다 아이컨택하고
    야옹 소리내어 부르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ㅎㅎ

  • 2. ㅇㅇ
    '21.4.12 11:51 PM (5.149.xxx.222)

    오 그런가요?
    예전에 키우던 냥이는 나한테 그런짓을 안했는데...

  • 3. 쓸개코
    '21.4.12 11:55 PM (118.33.xxx.79)

    제가 주는 길냥이들은 도망가기 바빠요 ㅎ 멀찌감치 숨어 제가 멀어지길 기다립니다.
    원래 고양이 잘 만지지도 못하거든요. 긴장하는걸 아는것 같아요. 걔들도 경계하며 받아먹어요.

  • 4.
    '21.4.13 12:45 AM (218.55.xxx.217)

    길냥이들 그러는거 사람 손타서 그래요
    가끔 그런냥들이 있는데
    나쁜 사람들도 많아서 손타는 길냥이들은
    해꼬지 당하더라구요
    사람을 안무서워하닌깐 아무에게나
    다가와서 비비거든요ㅠㅠ
    집냥이 세마리 키우는데 다들 성격도 다르고
    애교부리는것도 다른데
    좋으면 와서 비비는건 공통점이네요 ㅋ

  • 5. 맞아요.
    '21.4.13 1:47 AM (121.133.xxx.125)

    고양이들 밥준지 6개월쯤 되는데
    후다닥 도망가던 애들도

    요즘은 앞발을 모으고,
    애옹 하고 눈을 껌벅이면

    어색해하면서 눈을 껌뻑이더군요
    저한테 배웠는지
    요즘은 숨어 있다가도 작은 소리로 애옹 해줄때도 있어요.

    아직 부비부비는 아닌데
    사람이랑 친해진 아이들은 부비부비도 하더군요.
    꼬리도 쓰윽 쓰윽 스쳐주고요

  • 6. ㅠㅠ
    '21.4.13 6:27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분명 사람 손 탄거 맞을듯.
    아파트 상점 들어가는 입구에 햇볕 쪼이던 길냥님. 나와 눈 뙇.
    내 앞에 1미터쯤 다가와선 발라당 배를 보이고 눕는겁니닷.
    아니 나 너에게 뭐 줄거도 없는데...ㅠㅠ...
    앞의 약국 아자씨 혹시나 길냥님 해꼬지할까봐 저만치 다가와서 눈 부리부리 뜨고 봄.

    아파트가 오래 되어서 연로하신 분들 비율이 상당해요.
    그만큼 냥이밥을 넘치게 주시는 분들도 많은듯.
    엄마냥이가 대낮에 길가에 새끼 내놓고 자랑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할머니 두어분과 경비원 아자씨 멀찍이 서서 아주 눈에 꿀을 떨어트리면서 봐요.
    좀 젊은 냥이넘은 길가던 우리 다리 부비부비도 해주고요.
    아파트단지에 급 친근감 백프로 올라갑디다.

  • 7. ...
    '21.4.13 9:37 AM (58.148.xxx.122)

    가려워서 긁는 느낌도 있어요.
    집에서 키워보니까 아무대나 긁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298 美, 트럼프 참석하려던 나토 IP4 회동 불참키로 o o 20:45:24 36
1730297 김민석 후보자 ㅇㅇ 20:44:21 89
1730296 대출 이자 4프로면 일년에 얼마 내야 하나요? 2 무식하다 20:42:40 78
1730295 미국주식 하는 분은 없으신가요? 5 camill.. 20:40:40 201
1730294 저는 조부모상 4번, 시외조모상 1번 치렀는데 2 ㅇㅇ 20:38:42 344
1730293 개딸의 정확한 의미가 2 20:36:24 183
1730292 어느 선을 넘으니 샘도 안나요 ㅎㅎㅎ 20:33:05 358
1730291 尹측 "체포영장 부당…정당절차 따르면 소환 응할것&qu.. 7 ,,,, 20:30:53 703
1730290 살 빠지는 신호래요 5 ㅇㅇ 20:30:24 1,238
1730289 pt 마음에 들때까지 계속 바꿔보시나요? 3 .. 20:28:19 113
1730288 갤럭시폰이요 2 ??? 20:27:28 157
1730287 대통령실 브리핑 진짜 볼만하네요. 5 .. 20:23:28 1,149
1730286 세무사마다 말하는게 다 달라요ㅜ 6 ㅇㅇ 20:21:11 601
1730285 네이처셀 오후 3시 넘어서 급락 이유?? 초보 20:20:28 244
1730284 김민석 후보자 오늘 청문회 슬픈생각..슬픈생각;;; 8 .,.,.... 20:18:12 1,305
1730283 상장폐지 후기 7 ㅎㅎ 20:15:18 785
1730282 국무총리 쉽지 않다 6 ㅇㅇ 20:13:41 960
1730281 주진우 vs 나경원 중 누가 더 부들부들한거 같아요??? 2 ㅇㅇㅇ 20:11:13 540
1730280 내란특검, 윤석열 구속영장 청구 공식 해설 4 몸에좋은마늘.. 20:06:49 574
1730279 미지의 서울...... 드라마 전체가 시... 11 ........ 20:03:42 1,708
1730278 주진우의원 보면요 10 19:58:35 1,443
1730277 멸치 자체가 너무 짤 때요. 8 .. 19:56:57 427
1730276 김건희 카톡 “..중식은,진중권교수.비밀회담,저녁,정.운찬교.. 12 ... 19:56:55 1,546
1730275 데이터센터 관련주는 뭔가요 6 주식 19:48:13 916
1730274 남욕하는사람 1 ... 19:48:04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