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감능력이 보통 어느 정도인가요

ㅇㅇ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21-04-10 22:50:30
아내가 밖에서 a라는 일 때문에 이러저러 해서
힘들었다고 상황 얘기하면 남편은 어느 정도 공감해 주나요?
내 얘기 듣고 그냥 '뭐 그러냐 힘들었겠다' 하고 한 마디만
해주면 내가 a를 어쩌란것도 아니고
잊어버릴텐데 a입장에서 자꾸 얘기를 하니까 빈정상해요
자기가 타인의 대변인도 아니고...
원래 남자 공감능력 기대 안 하지만 맘 상했어요ㅠ

IP : 223.38.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21.4.10 11:42 PM (110.12.xxx.4)

    그렇지 않은가요?
    남편이라는 사람이 그랬구나 라고 말하는 사람은 상위 1프로
    가만히만 있어도 중간은 갑니다.
    남자들이나 공감능력없는 여자들도 그래요
    공감능력있으면 피곤하거든요
    저는 자식빼고는 내 감정에 공감 안해주면 안만납니다.
    소통이 안되는데 사람이 필요 할까요
    이혼했어요.
    폭력 폭언 주사 무능력 바람으로
    그정도면 그냥 참고 사세요.

  • 2.
    '21.4.11 12:16 AM (122.36.xxx.160)

    남의 편이죠. 내편 들어주면 그걸로 아내는 마음이풀리는데 그걸 못해주고 , 아내가 한 말은 일방적얘기로 듣고 걸러 들으며 객관적인 입장에서 평을 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아내 입장에선 남의 편을 드는느낌이 들고 서운해지잖아요. 그럴땐 남편이 나에 대해서 이리도 모르나싶은 절망감도 들고‥
    남편들은‥ 사려깊지 않은 대다수의 남편들은 진짜로 남의 편인것 같아요.

  • 3. ....
    '21.4.11 3:19 AM (222.239.xxx.66)

    저는 유리멘탈이라 내가 위로받고자 말을 꺼냈을때 차갑게 탁 받아쳐내는 사람과는 절대 같이 못살기때문에;; 공감능력을 아주 중요하게 봤어요. 연애결혼이고...결혼 6년차 말로 상처받거나 빈정상한적은 아직 없어요. 오히려 오글오글 멘트를 넘 천연덕스럽게 해서 좀 적응안될때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331 결혼후 주소 몇번 바뀌셨어요? 2 .... 11:44:34 101
1781330 자백의 댓가에서 전도연헤어 의외로 11:44:11 175
1781329 재래시장은 카드를 안받네요 4 시장 11:43:56 170
1781328 산타페 자동차키 복제하려면 자동차키 분.. 11:43:36 29
1781327 폐차 일요일에도 할 수 있나요? 아웅이 11:41:18 29
1781326 인스턴트팟 압력 꼭 빼시나요? 1 궁금 11:39:29 109
1781325 일전에 여기 미국유학생들이 열명중에 아홉은 한국으로 돌아올수 밖.. 5 ........ 11:38:04 323
1781324 코어 근육이 무너진 사람들의 특징 7 음.. 11:34:08 976
1781323 자하철 역 벤치에 우산을 두고 왔는데 3 어제 11:32:41 298
1781322 조미료 없이도 괜찮네요 빨간무국 1 11:29:48 196
1781321 밥먹고 나면 꼭 호빵을 먹어야 하는 8 ㅂㅂ 11:24:43 581
1781320 이런말하는사람.. 14 ... 11:23:27 706
1781319 밥 하기 싫어 죽겠다... 8 아효 11:15:08 826
1781318 배당금 입금 6 미장 11:08:35 1,167
1781317 실하고 맛난 제주 오메기떡~ 택배 추천해주세요 1 ㅇㅇ 11:06:16 311
1781316 우울증 있고 뇌하수체 물혹도 있는데 2 .. 11:05:59 398
1781315 먹고 살기도 '빠듯'…"무슨 얼어죽을 저축·투자냐&qu.. 6 ... 11:04:28 997
1781314 나이드니 좋은 것도 있잖아요? 5 10:56:58 925
1781313 브라우니믹스 추천 부탁드려요~ 땅지맘 10:55:17 89
1781312 김장김치 물 냉장고 넣기전 4 10:48:42 382
1781311 모범택시 무지개 운수에 전화해봤더니 5 ㅋㅋ 10:41:23 1,825
1781310 30년전 친구가 버버리 빅숄을 했는데 넘 예쁘고 사고 싶었어요... 9 빅 숄 10:41:14 1,607
1781309 부자 외국인이 한국내 최고급 피부관리하는곳을.. 32 찾습니다 10:39:10 2,541
1781308 감동적 유투브 영상이네요 1 .... 10:38:06 399
1781307 집값 왠일? 서초구 -5.44%, 강동구 -1.97%, 중구 -.. 16 10:33:23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