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말하는 손님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저보다 5살 정도 많아 보이는 여자 손님인데
슬슬 말을 섞어하더니
오늘은 뭐뭐 있니? 딱 대놓고 이렇게 아랫사람한테
하듯이 말을 걸더라구요.
순간 당황해서 뭐라구요? 라고 했다가
어영부영 상황이 넘어갔는데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1. 좀 비싼 곳?
'21.4.7 10:51 PM (222.110.xxx.248)돈 잘 쓰는 사람이면 그냥 비위 맞춰주고 그 대신 많이 팔아 먹어요.
그까짓 반말 좀 섞어 듣는다고 뭐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
내 이익이나 찾아요.2. ㅏㅏㅏ
'21.4.7 10:51 PM (39.7.xxx.178)“글쎄? 맨날 있던 거 있지?” 해보세요
3. ..
'21.4.7 10:52 PM (1.241.xxx.38)제가 사장이면 욕만 안 하면 그저 감사
4. ..
'21.4.7 10:53 PM (86.130.xxx.220) - 삭제된댓글같이 반말해보세요 어떻게 나오나
5. ᆢ
'21.4.7 10:54 PM (211.205.xxx.62)저 아세요?
반말하시길래 저 아나해서요6. 어휴
'21.4.7 10:57 PM (110.70.xxx.131)고생많으세요. 저 아는 미용실원장님은 "누구엄마 앞으로 여기 오지마. 나 돈안벌어도 돼" 라고 했대요. 십수년 진상단골이었는데 도저히 더는 못받아주겠다고.
7. ㅌㅌ
'21.4.7 11:02 PM (42.82.xxx.97)손님 존댓말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계속 반말하시면 저도 지금부터 말놓겠습니다
저는 대놓고 말할것 같아요8. ㅇㅇㅇ
'21.4.7 11:11 PM (175.223.xxx.209) - 삭제된댓글“지금 저한테 반말하신 거예요? (생글생글)”
9. 이거저거있는데?
'21.4.7 11:14 PM (118.235.xxx.171)해보세요..진짜 교양없고 재수없는 인간이네요
10. 장사
'21.4.7 11:15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안해본 사람들 댓글 듣지마요
비위 맞춰주고 생글생글 같이 반말하면서 많이 팔면 되지11. 어우~
'21.4.7 11:17 PM (110.70.xxx.136)저도 (복지센터 매점 주인이 반말)
똑같이 반말로 받아쳤고.
후에는
다른 곳에서 아저씨가 반말하길래
저 아세요~? 왜 반말하세요??
말했어요. 깜짝 놀라면서 미안하다 그러더라구요.
아침마다 스벅에 중년부부가 오는데 직원들한테
반말해요. 자기딴에는 그게 친분 쌓는 방법이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게 참~ 꼴볼견이예요.12. ㅎㄴ
'21.4.7 11:23 PM (175.114.xxx.96)반말엔 반말 존댓말엔 존댓말
뭐 있니? 하면
이거 있지~ 하고
이거 주세요 하면
네 감사합니다~ 하고13. ...
'21.4.8 12:05 AM (123.111.xxx.201)같이 반말로 해주세요. 대신 방글방글 웃으면서 예의 갖춰서요.
14. ...
'21.4.8 12:06 AM (221.154.xxx.180)사장이세요? 그럼 반말이 문제인가요? 욕안하고 잘 사주면 고마운거 아닌가요?
15. ㅈㅇ
'21.4.8 12:27 AM (218.39.xxx.246)알바면 정색하고 손님 반말하지말아주세요하고
짤리던지 말던지
사장이면 웃으면서 참아야죠
정기적으로 오는 손님이고 매출이 크다면요16. ~~
'21.4.8 12:34 AM (58.124.xxx.28)언니를 붙이세요.
그리고 같이 반말 하면 어떨까요?
그거있지?하면
그거 있지~
언니 이거 괜찮아.좋아~
이게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