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라도 인분에게...

대구고담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21-04-07 16:54:15

전라도 출신 비방한다고 적으신분께


미안해요.

일단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만들게 된 대통령들이 경상도 출신인 것 정말 미안해요.

아무리 사과해도 이일은 잊혀지지 않겠죠.

저도 잊지 않고 늘 마음 속에 새겨보렵니다.


제 고등학교때 5.18 민주화 운동 이야기해주며 울분을 터뜨리던 선생님도

대학교때 전라도와 편가르기 시켰다고 이야기하던 선배도

대구분이셨어요.


제대로 된 사람들은 그런 생각 안할겁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저나 친구나 20세 이후 선거할 때마다 민주당을 찍은 것은 당연하고요.

그렇지 않은 경상도 사람 아직도 많은 거 인정하죠.

달리 고담이란 말이 나올까요?


하지만 조금씩 변하는 거 전 느낍니다.

밖에서는 아직 속 답답해 보일지 몰라도 안에서는

정말 많이 느낍니다.



아직 갈길은 멀었지만요...


그래서인지 경상도도 전라도 못지 않게 욕먹어요.

고담 대구... 대구가 대구짓한다. .

태극기부대다. 뭐든지 휘두려려고 한다. 위에서 누르려고 한다.

경상도 사람과는 절대 결혼 못시킨다. 같이 사업 못한다.

경상도 사람들과는 상종도 할 수 없다.....

경상도 사람은 뭔짓을 할지 몰라. 기타등등.


그냥 어쩔 수 없이 트집잡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누구든 트집잡고 싶어한다고 생각해요.


전 전라도 친구도 있고 10년 동안 사업 같이 하는 분도 전라도 분이 있어요.

정말 좋고 사업관계도 깨끗해요.

솔직히 처음에는 출신지 듣고 멈칫 했지만 서로 그냥 웃고 말았어요.


사람이 풍기는 인상이 있잖아요. 그냥 서로 좋았던 거죠.


사기꾼이나 살인자들은 경상도도 있고 서울도 있고 전라도도 있죠.

하지만 그런 것에 연연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사기 당한 1번은 전라도 사람이라는 것에 더 연연하다보니

꽂힌다고 생각해요. 서울에는 늘 일어나는 게 사기고 살인인데 다들 서울 사람 믿으면 안되겠네요.

사실  사기나 살인이나 서울사람이 젤 많죠.

왜냐하면 인구비율상이 서울에 인구가 젤 많으니까요.


어떤 사람들을 볼때 한정하다보면 결국 자기자신에게만  손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경상도 욕하고 상종안하려고 하면 나같이 멋있는 사람 안만나려고 하는 당신이

손해지 라고 생각해버리고 맙니다. 기분은 안좋지만요.


오랫동안 있어왔던 차별 인식 서서히 지워가고 있지만 쉽지는 않겠죠......


함께 노력해요.





IP : 119.203.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7 5:02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요 아래 꼴통이 적은 글에 굳이 반응할 필요 없어요
    어디가서 입도 뻥긋 못할 물건들이 온라인상에서만
    지롤거리는건데요 뭐.

  • 2. ..
    '21.4.7 5:23 PM (1.233.xxx.223)

    국짐당이 집권당 되면 또 그 전략 써요
    오세훈이 강남 비강남 나누는 것처럼.

  • 3. 전라도사람
    '21.4.7 5:25 PM (221.139.xxx.156)

    마음 쓰지마세요. 대구도 광주도 대한민국. 인터넷에서는
    서로 지지하는 정치집단이 다르기때문에 늘 욕먹죠.
    어쩔땐 어이없고 웃깁니다. 오프에서의 문제는 좀
    다르겠지만 서슴없이 편견을 드러내는건 어느쪽이든
    인성문제라 봅니다.
    얼른 코로나나 없어지고 대구에 가서 치맥도 먹고 콩국수
    맛집도 찾아가보고 싶어요^^

  • 4. 할짓대게없다
    '21.4.7 5:27 PM (112.169.xxx.215)

    이런글이
    더 열받게한다

  • 5. 원글
    '21.4.7 5:33 PM (119.203.xxx.70)

    221.139.xxx.156

    고마워요. 제 진심 꼭 알아주셨으면 하는 분이 제 진심 알아주셔서...

    작은 땅덩어리에 언젠가는 차별이나 색안경이 없어지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랩니다.

    코로나가 없어져서 다시 전라도 맛집투어 가고 싶네요.

    음식은 역시 전라도죠.

  • 6. 음식
    '21.4.7 5:58 PM (110.70.xxx.132)

    전라도라는데 진짠가요?
    관광지는 맵짜고 조미료투성이
    안알려진 고적지는 70년대 식단 ㅠㅠ
    전라도는 보리차도 맛있다는데 ㅠㅠ입맛차이 감안해도...

  • 7. ㅇㅇ
    '21.4.7 6:05 PM (222.237.xxx.33)

    서울살면서 대구 경북쪽 분들 많이 접하는데 너무 강해요 좋은것도 나쁜것도 강하게 표현하니 대하기 힘들고 성격도 쎼고 무서워요
    딱 표시가 나고 다른쪽분들은 그냥그냥~~

  • 8. ㅇㅇ
    '21.4.7 6:09 PM (125.183.xxx.243)

    괜찮아요.
    그런 편견에 갇혀 사는 사람들이 불행한거죠.

    그래도 원글님 글 감사하네요^^

  • 9. 외국도
    '21.4.7 6:26 PM (223.62.xxx.19)

    각 지방마다 놀리고 욕하고
    인간은 2ㅡ3명만 모여도 뒷담화가 시작되는
    동물임을 인정하면 이 박박 갈일 없어요.

  • 10. ???
    '21.4.7 6:30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똥?....
    절묘 하네요

    뭔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짜증나는 글인건 확실하네요.

  • 11. 감사
    '21.4.7 6:48 PM (221.146.xxx.8)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눈물나네요.
    맘에 원망이 자라려할때마다
    님글 기억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146 재즈피아노와 재즈기타 어떤 게 배우기 더 쉬울까요 재즈 11:21:56 6
1797145 결혼식 답례품 어떤거 받았을때 가장 만족하셨어요? 2 ... 11:21:44 37
1797144 카이스트 보내서 2억 벌었다는 글 11:21:36 78
1797143 재건축 광명 하안주공1단지 참견 좀 해주세요 2 부동산 11:12:31 171
1797142 산책 안나가고 뭐하는겨! 2 .. 11:12:25 316
1797141 이제라도 대형어학원 보내야할까요? 1 ㅁㅁ 11:09:20 160
1797140 나와 너무 다른 딸 6 ... 11:03:32 545
1797139 식세기 서비스 못고치면 수리비... 2 ... 10:59:49 326
1797138 오히려 잘사는 집이 장수합니다.. 몸으로 고생한 사람은 단명해요.. 10 10:59:37 726
1797137 결국 강남 아파트도 현금부자가 아닌 대출이 올렸었네요. 9 허황 10:57:57 672
1797136 은함량 Ag900 4 ㅇㅇ 10:57:19 195
1797135 남자들은 여성이 독박으로 일하는 차례상 문화를 아무렇지 않게 생.. 16 ........ 10:54:32 821
1797134 식당하는것도 힘들겠어요 11 ... 10:43:46 1,112
1797133 마음아플때 타이레놀이 효과 있다고 하잖아요 9 ---- 10:40:16 1,051
1797132 나이들면 진짜 몸이 점점 뻣뻣해지는 것 같아요. 6 ... 10:39:59 749
1797131 코스트코 커클랜드 버터는 안나오나요? 6 10:39:55 423
1797130 내가 시모가 되고보니 35 어떤심리 10:36:40 2,242
1797129 저는 강남3구,용산에 임대주택 많이 짓거나 보유세 매기거나 둘중.. 8 ㅇㅇ 10:36:12 450
1797128 버거킹맛있는햄버거 추천해주세요 4 ,, 10:35:52 487
1797127 다 편한데 매일 불안한마음 들어요 6 10:34:40 766
1797126 배우 조보아, 결혼 1년여 만에 첫 아들 출산 4 ㅁㄴㅇ 10:33:58 1,584
1797125 은수저 팔러갔다가 사기 당할뻔... 이 글 퍼날라주세요 18 쓰레기 수거.. 10:26:15 1,989
1797124 종로나 강남에 반지 늘이는데 추천해주셔요 1 ... 10:20:53 239
1797123 올해 50 됐는데 13 늙은여자 10:13:57 1,732
1797122 면단위 시골에서 살 때, 먹거리는 어떻게 하는지 12 연풍성지 10:11:48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