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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아프시니 남편이 제 눈치만 보네요

Zzz 조회수 : 5,313
작성일 : 2021-04-07 13:37:09
노후대비안된 시부모님 아프셔서
여기저기 큰병원 다닐 상황되니
남편이제 눈치만 봅니다
저더러 케어하란건 아니고
돈을 드리고 싶은가봐요
친정은 생활비 병원비 알아서 하실정도는 되시거든요
저도 만이 안좋네요
얼마나 보조해드려야 하나요?
IP : 1.232.xxx.20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으로
    '21.4.7 1:38 PM (175.195.xxx.241)

    할수있는게 제일 편하고쉬운방법입니다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보조해주세요
    솔직히 부모님 편찮으실때 도움주는 걸로 설움주면 가슴에 맺힐것같아요

  • 2. 형제들있으면
    '21.4.7 1:39 PM (203.81.xxx.82)

    분담해야죠
    아들이라고 특별히 더 챙김을 받으셨으면 더 부담하시고요

  • 3. .,.
    '21.4.7 1:39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그러게 노후대비안된 장수는 재앙이에요
    젊은시절 저축도안해놓고 막쓰고살아서 이제와 돈없다고
    자식들한테 부담주는 시부모보면 참 뻔뻔하다싶어요

  • 4. 원글
    '21.4.7 1:41 PM (223.62.xxx.112)

    지금까진 월 20정도 생활비보조해서 괜찮았는데
    앞으로가 문제겠죠
    자식은 남매고 시누이도20은 드리는걸로 알아요

  • 5. ...
    '21.4.7 1:42 P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적게 벌었거나 사업병으로 재산 다 날린 경우도 있잖아요. 이러면 진짜 짠해서 뭐라도 해드려야만 할 거 같은 압박이 들죠ㅜ 우리 살기도 힘든데 우리 아니면 답이 없는 걸 어째요...

  • 6. ㅋㅋ
    '21.4.7 1:43 P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돈으로만 끝나면 다행이게요. 시부모님이 직장 다니는 며느리가 병원 모시고 다니길 바라시더라구여. 남편이 휴가 내고 같이 가겠다고 하니 삐지셔서 연락도 안하네요. 저는 오히려 잘됐다 싶어 모른체 하려고요.

  • 7. ...
    '21.4.7 1:43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아들이지만 특별히 돈을 따로 받았다거나한거없음 형제들똑같이 엔분의 1해야죠

  • 8. ...
    '21.4.7 1:45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적게벌었음 그만큼 또애써서 저축했어야죠 저희친정도어려웠지만 엄마가허리띠졸라매며 아끼고저축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적게벌었고힘들게벌었다지만 어쩜그리다쓰고살았는지 시집와보니 저축하나도없습디다 어이가없더군요

  • 9. 부모에게
    '21.4.7 1:46 PM (223.39.xxx.94)

    내가 번 돈을 드리는데 눈치를 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친정 부모라도 내가 전업주부라도 드릴 것은 드려야해요
    가족이 뭔가요?
    부모도 가족입니다
    아프고 병원비 들어가는데 몰라라 할 수 있으세요?
    적어도 병원비는 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 10. 부모에게
    '21.4.7 1:49 PM (223.39.xxx.94)

    그러게 노후대비안된 장수는 재앙이에요
    젊은시절 저축도안해놓고 막쓰고살아서 이제와 돈없다고
    자식들한테 부담주는 시부모보면 참 뻔뻔하다싶어요....................???????????????????

    정녕 그렇게 생각하세요?
    자식 기르느랴 그 시절은 내 노후를 준비하기 어려웠던 시절입니다
    자식에게 뻔뻔하다는 소리를 들을만큼 잘못한건가요?
    당장 공부 시키고 먹이고 입히고 여력이 있었다고 생각하세요?
    만약 자기들 노후만 생각하고 자식들은 내팽겨치고 살았다면 칭찬하실건가요?
    뻔뻔한 게 누군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시네요

  • 11. ...
    '21.4.7 1:51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자식을위해서만 썼다면 그리말하겠나요?
    본인들입고싶은거 먹고싶은거에 고민없이 펑펑쓰고사셨습니다.
    그러니 뻔뻔하다말나올수밖에요

  • 12. 원글
    '21.4.7 1:52 PM (223.62.xxx.226)

    드려야죠 맞는데요
    집을 줄여가시고 병원비로 쓸지
    집이 오른다 생각하면 병원비 내드리고 자식이 물려받을지
    고민입니다

  • 13. ㅡㅡ
    '21.4.7 1:53 P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부모도 가족입니다
    아프고 병원비 들어가는데 몰라라 할 수 있으세요?
    적어도 병원비는 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
    자식이 병원비 대는거 당연하다 생각마세요
    나중에 자식한테 키워줬으니 병원비 내놔라 하실 분이네요
    자식도 없는 부모 밑이 태어나 아둥바둥 살기 힘들어요.
    자식생각하면 병원비 당연하다 생각진 말아야죠.
    최소한 부담줘서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져야지.
    뻔뻔 염치없게 당연하단 생각은 말아야지

  • 14. ㅎㅎㅎ
    '21.4.7 1:55 PM (121.152.xxx.127)

    집을 줄여가시고 병원비로 쓸지
    집이 오른다 생각하면 병원비 내드리고 자식이 물려받을지
    고민입니다 —> 소름이네요

  • 15. 그때그때
    '21.4.7 1:58 PM (125.132.xxx.178)

    그때 그때 엔분의 일하면 될텐데 눈치본다는 걸 보니 남편은 생활비를 올려주고 싶은 모양이네요.
    아쉬울때만 눈치봤을텐데 그냥 모르는 척하고 크게 병원비 들어갈때나 엔분의 일 하세요.

    그리고 가장 좋은 절세는 내가 내 병원비로 내 돈쓰고 남은 거 자식한테 물려주는 거라고 세무사가 그러더군요. 참고하세요

  • 16. 666
    '21.4.7 2:02 PM (175.209.xxx.92)

    우리남편은 짜증만 내는데..

  • 17. ,,
    '21.4.7 2:10 PM (27.179.xxx.41)

    남편이 등신

  • 18. ...
    '21.4.7 2:17 PM (175.223.xxx.123)

    돈이젤쉬워요

  • 19. 남편
    '21.4.7 2:19 PM (112.154.xxx.39)

    등신이란분 뭐가 등신인가요?
    그럼 자식이 부모님 병환으로 힘들어하는데 나몰라라 해야 좋은건가요?
    지금 연세 드신분들 그시대 노후대비 잘해놓은분들 별로 없어요 부모는 죽던말던 그냥 내가족들만 보고 살자 이렇게 하는게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그럼 병원비 난 모른다 그럼 길거리에서 쓰러져 죽어야 하나요

  • 20. ...
    '21.4.7 2:21 PM (223.38.xxx.13)

    자식이 부모병원비대는게 왜당연한건데요
    자식도 없는부모때매 결혼할때부터 없이 시작해서 지금까지 허덕이며살기힘들어요 내자식도 키워야하는데. 시부모님이 돈한푼 보태준 적도없으면서 자식된도리만 바래요?
    그럼 시댁에서 결혼할때 집해주는 풍습은요? 남들은다그러던데요? 그럼 집못해준 시댁도 부모도리못한거네? 그래놓고 왜자식한테만 도리강요?그러니뻔뻔하다소리나오겠네요

  • 21. ....
    '21.4.7 2:32 PM (118.235.xxx.167)

    자식이 자기가번돈 부모 병원비대겠다는데 배우자가 말릴 권리도 없지않나요 이혼사유도 안되고

  • 22. .....
    '21.4.7 2:38 PM (211.250.xxx.45)

    정말 심각한문제에요

    친정부모님도 생활비 병원비 본인들이 하시는데
    이번에 간병인쓰고하니 두달새 천만원훌쩍....이상황이 길어지면 문제가 심각해지는거같아요

  • 23. 그냥
    '21.4.7 2:51 PM (112.164.xxx.211)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등신이라고 쓰신분은
    고민하는걸 두고 하시는거 같은대요
    이건 고민은 되지만 어쩔수 없는일이지요
    이런거 하나 딱 부러지게 못하는 남편이 등신이라고 하는듯하는대요
    지네 부모가 아픈데 무슨 고민이냐고

  • 24. ...
    '21.4.7 3:11 PM (183.98.xxx.95)

    맘이 안좋죠
    당신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세요
    저는 그랬어요
    시댁에 받을것도 없는거 알고 시작했고
    친정은 넘치게 받았거든요
    사는게 뭔지
    너무 고생하고 병원전전하다가 돌아가시면
    서로 상처되는건데....
    알아서 잘하라고 하세요

  • 25. 제 생각도
    '21.4.7 3:25 PM (175.123.xxx.144)

    이 와중에 와이프 눈치보는 남편 욕하는거 같은데요..
    집안마다 다 사정은 있겠지만,
    수발 직접 들라는거 아니면, 드리는게 맞지 않을까요?
    입장바꿔서 내 자식이 아프다고 하면, 병원비 아까워 하실건가요?
    집 팔아 어쩌고 글 보니, 원글님 좀 너무 하신 듯합니다..

  • 26. ..
    '21.4.7 4:24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어떻게 자식과 부모를 비교하나요 그게 사랑과 책임감의 크기가 같나요? 왜 내리사랑이란 말이 있는데요. 내자식은 온전히 내책임이므로 끝까지책임지고 돌봐줘야죠. 근데부모는아니잖아요 오히려 나도 부모된입장에서보니 제살길만먼저생각하고 있어도안주고 본인만쓸줄아는시부모가 더 야속하고 이해안되더이다

  • 27. **
    '21.4.7 4:37 PM (211.54.xxx.241)

    그러게 노후대비안된 장수는 재앙이에요
    젊은시절 저축도안해놓고 막쓰고살아서 이제와 돈없다고
    자식들한테 부담주는 시부모보면 참 뻔뻔하다싶어요....................???????????????????

    참 이글 작성자님도 생각이....
    각자의 인생 사정이 다를 수 있는데 이렇게 막말을 하시네요.
    그 사람의 인생을 어찌아신다고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게 인생사인데 너무 나대지 마세요.
    예전의 부모님들 보릿고개 겪으시면서 그래도 자식들은 가르쳐야한다는 일념으로 안먹고 안쓰고 열심히 자식 뒷바라지 하신분들이 많답니다. 본인 위주로 생각하지마시고 머리가 있음 생각이란 걸 하시면서 사세요. 본인 기준이 전부인양 판단하지 마시구요.

  • 28. ...
    '21.4.7 5:21 PM (121.131.xxx.164) - 삭제된댓글

    윗님 본인쓸거안쓰고 자식한테만쓰고 산 부모라면 그런짠한맘들만하죠 근데 아니라면요? 없는와중에 저축조금이라도할생각안하고 그냥있는대로 다쓰고 본인 필요한거에 돈안아끼고쓴분이라면요? 어쩌다돈생겼는데도 힘들게사는자식한테 좀도와줄생각도안하고 본인돈이라고 본인위해서만 썼다면요? 그런 시부모는 그런짠한맘 안가져도되는거죠?

  • 29. ...
    '21.4.7 5:24 PM (121.131.xxx.163) - 삭제된댓글

    부모라고 다같은부모아닙니다. 진짜자식한테필요한게 뭔지 생각좀하고살아야할 사람은 바로 그런생각없는 시부모라구요. 결혼할때돈한푼못보태줬음 적어도 미안한맘갖고살아야하는게 염치라는거아닌가요? 그건 없어서못해줬으니 깡그리 잊어버린셈치고 .넌 며느리니며느리도리해라하고 바라는뻔뻔함은요? 진짜 생각이란걸하고살아야할사람은 그런 나잇값못하는 시모아닐까요

  • 30. 등신
    '21.4.7 11:35 PM (219.250.xxx.4)

    등신인 이유는
    원글님이 이미 얘기했듯이
    며느리에게 간병 요구는 당연히 하지않고
    병원비 얘기도 못해서 아내 눈치를
    본다는 것이 등신이라는거에요

    병 앓다 돌아가시게 할건가요?

  • 31. ...
    '21.4.8 10:39 A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평소에 얼마나 시모가 맘에안들게행동했음 며느리가 싫어했을까 남편이 그걸아니 아내한테차마 그런말 못꺼내는거겠지 노인네들 다 뿌린대로거두는법. 특히 며느리한테. 그것까진생각못하고 그저 시댁대접받으려 안달이었겠지

  • 32. ..
    '21.4.8 1:28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뻔빤한 시부모쉴드쳐주는 사람은 그런 시댁을안겪어봐서 그런것같은데 함 겪어봐요 그때도그런말나올라나
    없는와중에 쇼핑중독자처럼 계속지르기바쁜 그런시댁만나봐요 그때도 쉴드칠수있을래나
    본인이 겪어보지않은상황인데 본인혼자 다알고그게 맞는것마냥 판단하고비난하지마시구랴 머리가있음 생각이란걸좀하고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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