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넣어둔 마대가 십년쯤 지나니 삭아서 너덜너덜해요
주말에 청소하느라 옮기니 옆이 쫙 나가버리는데 그냥 두면 먼지 들어갈것 같아요
다른 용기 어디로 옮겨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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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마대가 삭았는데 옮길 용기 추천해주세요ㅜㅜ
..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21-04-05 22:08:04
IP : 210.117.xxx.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4.5 10:08 PM (222.237.xxx.88)장독이요.
2. ...
'21.4.5 10:10 PM (220.75.xxx.108)항아리에 담아뒀어요.
3. ᆢ
'21.4.5 10:11 PM (121.147.xxx.170)저도 항아리
4. ..
'21.4.5 10:13 PM (210.117.xxx.47)네!!! 항아리 검색하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5. 음
'21.4.5 10:31 PM (183.96.xxx.157)간수가 빠지는 게 좋아서 항상 그 마대에 넣어서 보관하는데 삭더라고요..
항아리 외에는 대안이 없나요?6. 락앤락
'21.4.5 10:41 PM (112.161.xxx.191)잡곡보관하는 통 좋아요. 진공쌀통 말고 저렴한 거로.
7. 관음자비
'21.4.5 11:06 PM (121.177.xxx.136)그 비싼 항아리에 소금 보관이라, 뭐, 비어 있는 항아리가 있으면 보관하면 되죠.
없는 항아리 사서 천닝염 보관 한다구요?
시장 통 쌀 집에서 그냥 얻어 오시던가, 돈 주고 사오시던가, 새마대 자루에 다시 담으세요.8. 노파심에..
'21.4.5 11:23 PM (124.53.xxx.159)항아리가 문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래전에 항아리에 천일염 보관 햇엇는데
항아리 안쪽이 삭아 떨어지던데요.
결국 그 소금 식용으로 못 썼어요
저는 그래서 항아리에 소금보관 안합니다.9. 항아리 망가져요
'21.4.5 11:38 PM (1.237.xxx.100)소금도 굳고 항아리도 금가고
10. 근데
'21.4.6 12:05 AM (183.97.xxx.179)소금 자루가 흰색이어서 삭은 자루 부스러기와 소금이 섞여서 다 소비할 때까지 고생했어요....
11. 저는
'21.4.6 10:02 AM (123.248.xxx.61)유리병 큰거(매실청 담글 때쓰는)에 옮겨 담았어요. 2011년 일본쓰나미 원전폭파될 때 잔뜩 사놓은거 ㅠㅠ
간수 뺄때는 순면보자기나 대마보자기 한번 빨아 말려서 거기 매달아놓구요. 간수 대강 빼고서는 먼지들어가고 또 삭을까봐 유리병에 담아놓고 밥공기로 퍼서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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