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자주 우세요.
1. ...
'21.4.5 9:53 PM (175.223.xxx.178)부담스럽네요
친정어머니라 다행..
시어머니들은 제발 아들이나 딸붙잡고 우시길..
딸은 어째요. 들어드려야죠 ㅜㅜ2. 엄마
'21.4.5 9:54 PM (110.12.xxx.4)웃는 일 있을때만 전화해~
3. ㅎ
'21.4.5 9:59 PM (211.246.xxx.171)우울증 오신듯 노인우울증 무서워요. ㅠ 저희엄마도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하셨었는데ㅠ 병원 다니셨어요.
4. 음
'21.4.5 10:02 PM (149.248.xxx.66)원래도 그러셨던분이면 성격인데
최근에 그리된거면 노인우울증일수 있어요. 요즘 노인우울증 비율이 엄청나다 들었어요.5. ..
'21.4.5 10:03 PM (125.178.xxx.220)노인되면 산전수전 다 겪었으니 예민들 안하고 좀 무덤덤한 성격들이면참 좋겠어요.그럼 가만계셔도 더 잘해드릴거 같은데 ㅠ
6. 옛날
'21.4.5 10:07 PM (39.7.xxx.183) - 삭제된댓글정말 우울해서 세상만사가 귀찮은 적이 있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주위사람에게 '나좀 잡아달라, 구해달라'는 신호를 보냈죠.
울거나, 짜증내거나, 술을 마시거나...
확실한 것은 모르겠지만 날 잡고 어머님하고 대화를 나눠보세요.7. ㅡㅡㅡㅡ
'21.4.5 10:07 PM (70.106.xxx.159)노화죠 ..
8. 저는
'21.4.5 10:08 PM (175.223.xxx.152)46세인데요
저도 좀 잘 울어요
시어머님랑 통화할때요
저도 모르게 제가 고생한게 울컥해요9. ㅡㅡ
'21.4.5 10:15 PM (114.203.xxx.20)우리도 70, 80되면 그럴 거예요
조금 너그럽게 받아줍시다 ㅠㅠ
울엄마 울었어? 엄마 울지마
엄마 울면 내가 마음이 아파
전 그렇게 말해줄래요10. bb`
'21.4.5 10:16 PM (1.225.xxx.38)그러게요.
너무 힘들겠어요.
우울증인가...
그래도 담아둬서 병되는것보다는
님에게라도 전화할수있어서 다행이다... 그리생각하세요11. ㅇㅇ
'21.4.5 10:18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원글내용이 마지막에 갑분싸하네요
엄마가 원글을 넘 의지해서 부담되겠네요
말을 잘 하세요
부담스롭다고12. 60세
'21.4.5 10:23 PM (182.214.xxx.145)그냥 모든게 감동스럽고 고맙고 행복하신가봐요
13. ...
'21.4.5 10:28 PM (183.97.xxx.99) - 삭제된댓글울엄마 환장되니
그렇게 매일 우셨어요
우울증 같아서 ....
동네 노인복지관에 모시고 가서
등록하고
서예 명상 동양화 스포츠댄스
다 배우러 일주일을 바쁘게 사셨어요
안 울더라고요 ㅎㅎ
매일 신나서 다니고요
코로나 땜에 요샌 복지관 못가니
산에 가서 친구들이랑 하하호호놀아요
안 울더라고요14. 줌마
'21.4.5 10:29 PM (1.225.xxx.38)친구들이 있어야돼요 늙을수록
자식 바라보면 안됩니다.
적당히 두루두루 마음나누고 공감받을 친구들이 필수에요15. ...
'21.4.5 10:29 PM (183.97.xxx.99)울엄마 환갑되고...
그렇게 매일 우셨어요
우울증 같아서 ....
동네 노인복지관에 모시고 가서
등록하고
서예 명상 동양화 스포츠댄스
다 배우러 일주일을 바쁘게 사셨어요
안 울더라고요 ㅎㅎ
매일 신나서 다니고요
코로나 땜에 요샌 복지관 못가니
산에 가서 친구들이랑 하하호호놀아요
안 울더라고요16. 노화
'21.4.5 10:33 PM (221.149.xxx.179)내 힘으로 어쩌지 못해 그냥 무너지는거잖아요.
맘 섬세한 사람이면 더 그럴 수도 있어요.
뭔가 꾸준한 취미 갖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17. ㅁㅁㅁㅁ
'21.4.5 10:39 PM (119.70.xxx.198)저희엄마도 그래요
부모님댁에 갔다가 나올때도 울어요
왕부담이에요18. 엄마
'21.4.5 10:49 PM (125.182.xxx.27)는울지도않아요 일부러웃는것같은데 ‥슬퍼요 좋아하시는 맛있고근사한식당에자주같이가고 드라이브 같이자주하고 화장품이나옷도좀사드리고그래야겠어요
19. ㅎㅎㅎ
'21.4.5 11:07 PM (112.187.xxx.222)딸 있는 분들은 좋으시겠어요 딸이 들어주고 용돈도 보내주고
아들한테는 전화만 해도 욕먹을텐데.. 시며느리가 싫어할텐데..20. 제시어머니가
'21.4.5 11:33 PM (1.237.xxx.71)저하고 통화만 하면 우셨는데 우울증약 먹고 반나절만에 좋아져서 깜놀했어요! 약 드신 날은 정상어머니가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