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 보고나서 상대방에게 전화오면 너무 어색해서 피하고싶네요 ㅜㅜ
1. 저두요
'21.4.5 9:33 PM (175.223.xxx.145)문자가 백만배 나아요 ㅎㅎ
어색어색2. ..
'21.4.5 9:35 PM (117.111.xxx.197)오늘 날씨 얘기하구요
회사일 바쁜거 없냐
점심시간이면 맛있는거 뭐 드실거냐
그럼 오후도 차 마시고 즐겁게 마무리해라 뭐 이런식으로
그래도 오는 전화를 하지 말라고 할수는 없으니까요3. 좋겠다
'21.4.5 9:36 PM (61.253.xxx.184)아~~~~ 전화는 어색해서...~~~~아~~~
만나서 얘기해요~~~~~ 등등..4. ..
'21.4.5 9:38 PM (39.7.xxx.148)차라리 오전이나 낮에 전화하는게 낫겠어요 일하는 중이니 짧게 할 수 있잖아요
아직 어색하고 불편한데 저녁에 전화오면 뭐라 말하고 끊어야 할지...
또 제가 너무 어색하고 불편하게 티나면 상대는 제가 본인과 더 만날 의사가 없다고 오해하거나 아님 제가 말을 너무 재미없게 하니까 메력 떨어져보이거나 그럴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아직 불편한 사이에서 전화를 편안하게 받을수 있을까요? ㅜㅜ
연애 너무 오랜만에 하려니 어렵네요 ㅜㅜ5. ....
'21.4.5 9:39 PM (1.237.xxx.189)피하고 싶을정도면 인연은 아니죠
6. ..
'21.4.5 9:40 PM (39.7.xxx.148)제가 성격이 여자랑은 처음 말하는 여자랑도 편안하게 수다 잘 떨고 얘기 잘하는 편인데
남자는 정말 편안한 사이 아니면 저도 모르게 거리 두며 철벽치는 경향이 있고.. 그게 오랜 습관으로 굳어서 그런지 남자랑은 편안한 사이 아니면 자연스레 대화가 잘 안되고 넘 불편해요 ㅜㅜ7. ..
'21.4.5 9:41 PM (39.7.xxx.148)이 사람에게만 피하고 싶은게 아니고 이 사람은 더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모든 남자에게 편안한 사이 아닐땐 일적인 통화 말고 사적인 통화는 힘들어요8. 노오력
'21.4.5 9:46 PM (112.146.xxx.207)더 만나볼 의향이 있는데도 그러시는 거면...
원글님 같은 경우는 노력할 필요가 있네용.
여자친구라고 생각하세요, 잘 안 돼도 무조건 그렇게 생각 생각.
옆집 아줌마
친한 언니
직장 여자 동료
라고 생각하며
이 얘기 저 얘기~
말투를 그 여자들에게 하듯이 하는 거예요.
아 진짜요~? 어머 ㅋㅋㅋㅋ —> 이런 말도 하고
있죠, 제가 저번에 ㅇㅇ에 갔었는데요~
이런 말투도 쓰고.
그러다 보면 친해질 거고
친해져야 뭐가 있죠...9. 전
'21.4.5 10:09 PM (211.206.xxx.149) - 삭제된댓글남편이랑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남편이 제대직전 마지막휴가여서 그날 한번보고
제대할때까진 전화통화만했어요~
그당시 휴댜폰도 없을때라 공중전화기에 동전 산처럼 쌓아두고 한시간씩 통화했었던;;;;10. ..
'21.4.5 10:15 PM (222.237.xxx.88)전화보다는 직접 얼굴보며 말하면 더 나을듯한가요?
그러면 좋겠다님 말씀처럼 솔직한게 나아요.
"전화로 말하려니 참 어색하네요. 호호호..
우리 주중이지만 한 번 보죠? 호호.."11. say7856
'21.4.7 4:27 PM (121.190.xxx.58)저도 참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