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딩요정] (헐레벌떡)올해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변명부터 좀 하자면 제가 올해 재취업을 하는 관계로 3월이 너무 바빴습니다.
월요일에 1차 발표가 나올 것 같아서 마지막 휴식을 취하자고
패딩 입고 놀이터 구석에 앉아 벚꽃 떨어지는 거 구경하다가
아무리 꽃들이 예뻐도 찬 바람이 불어오니 우리 82분들 생각이 나서 후다닥 들어왔는데
다들 잘 지내시는지요... 다들 패딩 잘 챙겨 입고 계신지요... ^^
올해도 헛된 세탁비 지출을 막고 그 돈으로
가족들 입에 내 입에 고기 한점 더 넣으리라 다짐하며
찬바람에 몸살들지 않도록 패딩을 사수하고 있습니다.
선거일 앞두신 분들은 추워도 투표 꼭 다녀오시고요,
코로나 종식까지 모두 마스크 잘 쓰시고 건강 유의하세요오오오오오오(에코)
1. 패딩요정님
'21.4.4 2:48 PM (175.208.xxx.239)기다렸어요오오
언제 넣어요? 담주에 세탁해도 되나요?2. 귀여운
'21.4.4 2:50 PM (58.231.xxx.9)패딩요정님~~
또 뵙네요
세월 참 빨라요^^3. ^^
'21.4.4 2:50 PM (114.203.xxx.133)어머나
반가워요. 요정님!4. 패딩요정
'21.4.4 2:50 PM (223.62.xxx.118)다음주 주말에 또 비예보가 있습니다.
4월 중순까지는 기다리려고 합니다 ^^5. 우왓
'21.4.4 2:53 PM (118.221.xxx.129)반가워요!!
패딩안식일은 이달 중순으로^^6. 잘될거야
'21.4.4 2:53 PM (39.118.xxx.146)다른데로 떠나신 줄 알았잖아요
반가워요 안떠나셔서 다행이구요
바쁘실동안 대변인 분께서 활약해주시는 바람에
패딩안식교의 몰락을 막을 수 있었답니다
그분께 은혜 내리시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 부디7. 공지 띄워주셔요
'21.4.4 2:56 PM (14.34.xxx.99)언제넣을지 몰라 현기증나요 ㅠㅠ
8. 읭?
'21.4.4 2:59 PM (1.224.xxx.57) - 삭제된댓글대변인 시나몬님께서 4월 10일이라고 공지하셨는데...요..
패딩교인으로서 혼란스럽습니다@.@9. 몰라 몰라
'21.4.4 2:59 PM (117.111.xxx.220) - 삭제된댓글기다리다가 어제 세탁했음요.
벌벌떨다 감기걸리면 내 책임ㅜㅜ10. 오셨군요 !!
'21.4.4 3:04 PM (118.221.xxx.222)옷걸이에 무겁게 걸려있는 패딩들을 보며
식목일이 있는 이번주에 세탁소에 맡겨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패딩요정님께서
이렇게 왕림해주셔서 친히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패멘~11. ㅎㅎ
'21.4.4 3:09 PM (110.70.xxx.169)전 오늘도 롱패딩입고 있어요.
12. 패딩무식자
'21.4.4 3:12 PM (116.122.xxx.116)롱패딩 경량패딩 모두를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경량패딩만을 말하는건가요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눈질끈 감고 문의드립니다
참고로 롱패딩은 넣어두었습니다13. 오우
'21.4.4 3:25 PM (61.74.xxx.169)기다렸잖아요
올해 꽃샘 추위가 덜해서 4월되니 넣어볼까했는데
어제 사전투표 우산쓰고 기다리는데 경량패디 안입은 것이 얼마나 후회되던지요
패딩요정님 안 와서 헷갈렸잖아요
그래도 재취업하신다니 좋은 결과 바랄게요
지금 공원산책 가려는데 용기내서 패딩입을게요14. 초승달님
'21.4.4 3:26 PM (27.179.xxx.112)패딩은 조끼 빼고 다 넣은(경악하지들 마세요.겨울외투도 다 집어 넣었습니다;;;; )비종교인 지나가다 패딩요정님 글보고 한말씀 드리려고 들어왔습니다.
패딩에 관심은 없지만 패딩교82분들은 정말이지 너어~~~무 귀엽습니다.ㅋ
종종=자주 자게에 오셔서 진지하게 의견 나눠주세요.
안밖에서 스토킹 좀 하겠습니다.ㅎㅎ15. 12
'21.4.4 3:29 PM (39.7.xxx.22)긴 패딩은 넣어 두었지만 중간 길이 패딩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패딩요정님 말씀 기다렸습니다. 이제 중순까지 가는 것으로~~~16. 모서리
'21.4.4 3:32 PM (211.36.xxx.8)패딩요장님 제가 목빼고 기다렸잖아요~~
저 오늘 패딩입고 다녔어요 ㅎㅎ17. 요정님
'21.4.4 3:53 PM (180.182.xxx.79)저도 오늘 패딩입고 다녔어요~
등 따숩고 좋더만요18. 아아아아
'21.4.4 4:00 PM (39.7.xxx.190)저도 지금 패딩입고 밖에 나왔어요!!!
반팔 안에 입었지만요^^
저 패딩요정님 두 번이나 여기서 불렀어요♡
감사합니다. 재취업도 축하드려요♡19. ..
'21.4.4 4:00 PM (39.7.xxx.18)거리에 반팔 티셔츠 입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서 느무 외롭고
패딩요정님과 대변인님이 얼마나 그립던지요.
바쁘신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20. ...
'21.4.4 4:21 PM (220.95.xxx.155)아들방에 걸린 패딩....
요정님 올때까지 세탁소 가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어요^^21. *..*..*..*
'21.4.4 5:10 PM (110.70.xxx.237)요정님 오랜만이에요
전 오늘도 롱경량패딩 입고 나갔다 왔어요22. ..
'21.4.4 5:11 PM (49.168.xxx.187)반가워요. ^^♡
23. 뭐였더라
'21.4.4 5:12 PM (211.178.xxx.171)패딩요정님 반가워요~
경량패딩조끼는 기본으로 입고 거기다 얇은 솜패딩 외투를 입고 나갔는데 반팔 티셔츠 입은 사람이 자전거를 타서 좀 민망했어요.
하지만 밤이 되니 역시 아직은 패딩을 입어야지 싶더라구요.24. 테나르
'21.4.4 6:46 PM (112.187.xxx.222)저 아직 세탁 안했어요
정확한 날짜 부탁드립니다!!!25. ㅎㅎ
'21.4.4 7:39 PM (182.210.xxx.178)저도 아직 세탁은 안했어요.
26. ......
'21.4.4 9:24 PM (125.136.xxx.121)암요~ 암요~ 잔인한4월!! 4월중순이후에 변덕스런 날씨가 기다리고있으니 경량패딩은 준비해놓으세요. 뽀글이도 추천합니다
27. ..
'21.4.4 10:54 PM (117.111.xxx.232)오랜만이에요 패-멘-
28. **
'21.4.4 11:26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강추위는 간것 같지만
패딩교 놀이에 동참하느라
아직 세탁은 안하고 있었어요.
해마다 4월이 오면 패딩을 넣느냐마느냐
이 놀이가 자못 유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