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사람에게 뒤통수를 세게 맞고
계획했던 생계와 관련한 일이 막막해질뻔한 일이 있었거든요
그래도 사정얘기를 했더니 상대가 일단 받아들이긴 한것 같고요
근데 이런 일 생기니 내가 그동안 좀 안일했구나
긴장해있어야 한다고, 자만심에 빠지지 말라고, 정신 차리라고
이런 일이 일어났구나 하고 마음 먹으니
어제는 불안하고 막막하고
이럴때 속얘기라도 다 풀어놓고 위로받을수 있는 상대가 절실히 필요했는데
지금은 다시 마음이 괜찮아지네요
내가 그동안 자신만만해하던 것이 부끄러워지고요
나를 다시 점검하고 안일함에서 벗어나라고 한번씩 힘든 일들이 터져주나 봐요
아주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 이렇게 마음을 먹으니 괜찮네요
....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21-04-02 08:46:18
IP : 125.178.xxx.1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4.2 9:04 AM (116.88.xxx.163)그런 마음을 다잡으실 수 있는 원글님이니 극복하고 다시 좋은 일 맞이하실 수 있을 듯 보여요.
위기에서 배울 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그것만으로도 많은 강점을 지니신 분 같아요.2. ...
'21.4.2 9:30 AM (58.123.xxx.13)동감입니다.
내면이 단단한 분이십니다~3. 맞아요
'21.4.2 10:29 AM (112.145.xxx.70)비온뒤에 땅이 단단해진다는 게 그냥 있는 얘기가 아니더라구요
4. ...
'21.4.2 10:34 AM (14.1.xxx.239)원글님 잘 해내실꺼라 생각됩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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