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학작품,드라마 못보는 남학생 국어학원이라도 보내야할까요

중1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21-03-31 10:01:12
이과머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논리수리영역부분이 가장 뛰어나요

시, 문학작품 볼때 감정이입을 못해요

주인공의 마음, 심리나오면 대부분 틀리고요

드라마를 왜 보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ㅡㅡ (티비는 예능만 봄)

중등국어는 쉽다고하지만 중등국어를 잘해야 고등국어도 잘 따라갈텐데

이런 아이들은 국어학원을 일찍 보내야할까요?

그나마 다행인건 비문학은 문학작품에 비해 잘 풀어요

영어도 비문학 지문이 90점이면 문학지문은 70점 정도 되고요

책 많이 읽는게 도움이 되겠지만 아이가 문학책은 읽기 싫어하고

과학,역사에 편중되어 있어요

비슷한 아이 키우셨던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83.96.xxx.1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31 10:05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네. 보내세요.
    그런 아이는 소나기에서 소녀가 조약돌 던진 의미를 물으면
    낯선 곳에서 만난 남자 아이에 대한 공격이라고 대답합니다.

  • 2. ...
    '21.3.31 10:06 AM (220.75.xxx.108)

    김유정 소설 봄봄인가 거기 점순이가 주인공 남자애를 괴롭히는데 그게 진심으로 싫어서 그런거라고 믿는 딸을 키워요. 지도 알아요. 답은 그게 아니고 오답 내는 사람은 자기가 반에서 유일하다는 거.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여서 고딩인데 문학은 그냥 대단히 성실하게 그렇다고 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외워서 커버하는 거 같아요.
    대단히 성실하고 꼼꼼한 성격탓인지 국어성적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국어학원은 중3때 예비고등반부터 보내기 시작했구요.

  • 3.
    '21.3.31 10:0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네. 보내세요.
    그런 아이는 소나기에서 소녀가 소년에게 이 바보라면서 조약돌 던진 의미를 물으면
    낯선 곳에서 만난 남자 아이에 대한 소녀의 공격이라고 대답합니다.
    한 마디로 선빵

  • 4.
    '21.3.31 10:10 AM (124.5.xxx.197)

    네. 보내세요.
    그런 아이는 소나기에서 소녀가 소년에게 이 바보라면서 조약돌 던진 의미를 물으면
    낯선 곳에서 만난 남자 아이에 대한 소녀의 공격이라고 대답합니다.
    한 마디로 선빵.
    내신도 교과서 달달 식으로 나오는 학교면 성실로 먹히는데 수능식으로 나오는 곳은 많이 보고 많이 외워야해서 혼자하기 힘들어요.
    점순이가 주인공 괴롭히는 건 김유정의 동백꽃입니다.

  • 5. ㅇㅇㅇㅇ
    '21.3.31 10:12 AM (211.192.xxx.145)

    와....댓글의 두 예시만 봤는데 숨이 막혀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물고기가 먹은 거냐 아니나 해명하란 글이 이래서 나왔구나

  • 6. ...
    '21.3.31 10:13 AM (220.75.xxx.76)

    저희아이도 비슷했어요.
    대신 비문학 문법등은 좀 나아요.
    이과아이들이 보통 그런가보던데 ~
    고3때 노력하니 좀 좋아졌어요.

  • 7. ..
    '21.3.31 10:15 AM (118.37.xxx.12)

    주제와 다르지만 애들 답이 귀엽네요 (점수와 연결되면 속상하겠지만..)
    문학작품을 쓴 작가는 이십대 이상 이었을 거고
    그 작품을 읽는 아이들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 8. 제인에어
    '21.3.31 10:18 AM (221.153.xxx.46)

    제가 국어수업 16년차. 말씀하신 유형의 아이들은 해결이 안돼요. 아직 중학생이면 소설, 드라마, 영화, 웹툰, 소설도 무협이든 환타지든 가리지 말고 뭐든 픽션에 빠져드는 경험 딱 한번만이라도 하게끔 유도해보세요.
    근데 아마 안될거예요. ㅠ ㅠ

    국어는 화작, 문법, 비문학, 문학파트로 나뉘는데 문학 빼고는 완벽히 다 맞도록 준비시키시고,
    문학은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고전산문으로 나뉘거든요. 고전시가와 고전산문 중심으로 강의를 엄청 많이 듣게 하셔요. 현대문학과 달리 고전문학은 용어가 어려울뿐 작품 속 사건과 감정선은 아주 단순하거든요. 나오는 작품도 한정적이고요. 그래서 강의만 많이 들으면 할수 있을거예요.

  • 9. 원글이
    '21.3.31 10:25 AM (183.96.xxx.19)

    소나기 댓글 제 아이도 여자아이가 이해가 안된다고 ㅎㅎ
    삼국지 책을 열번이상 봐서 줄줄 외울정도인데
    문학작품은 읽기싫어하는지...
    위 국어선생님 댓글 참고하겠습니다 우선 인강강의라도 열심히 보게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0. 555
    '21.3.31 10:26 AM (61.78.xxx.40) - 삭제된댓글

    어제 울집 중딩이도 와서 진지하게 물었어요 동백꽃에서 점순이가 괴롭히는게 진짜 좋아해서 그런다는걸 다른 사람들은 다 이해하냐고 ㅋㅋㅋㅋ 문학을 정말 이해 못해서 이번부터 국어학원 보냈네요 뼛속까지 이해 못하는 아이에게 혼자하라고는 못하겠더라고요 어차피 이해안되는건 자습서 설명과 싸우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라고 했어요 내신은 이렇게 멱살잡고 끌고 간다쳐도 수능은 사실 좀 걱정되네요

  • 11. 이 글
    '21.3.31 10:27 AM (175.211.xxx.155)

    이 글을 조금만 일찍 봤으면 좋았을텐데요.
    고등 국어 엄청 어려워요.
    이런 아이들에게는요.
    키울 때 감수성이 부족했느냐라고 묻는다면 그런 것도 같네요.
    인생이 단순건조 무난해서리 섬세한 감정선을 잘 모르네요.
    책도 과학 책 좋아하고요.
    지금부터라도 연습해야죠.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 12. 555
    '21.3.31 10:29 AM (61.78.xxx.40)

    어제 울집 중딩이도 와서 진지하게 물었어요 동백꽃에서 점순이가 괴롭히는게 진짜 좋아해서 그런다는걸 다른 사람들은 다 이해하냐고 ㅋㅋㅋㅋ 문학을 정말 이해 못해서 이번부터 국어학원 보냈네요 뼛속까지 이해 못하는 아이에게 혼자하라고는 못하겠더라고요 어차피 이해안되는건 자습서 설명과 싸우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라고 했어요 이과였던 지인은 본인도 그랬다고 국어는 꼭 장기간 학원 보내라고 하더라고요 내신은 이렇게 멱살잡고 끌고 간다쳐도 수능은 사실 좀 걱정되네요

  • 13. ......
    '21.3.31 10:32 AM (125.178.xxx.109)

    문학작품 읽기도 훈련으로 가능해요
    자기관점에서 작품을 바라보지 말고 서술자나 화자의 관점에서 작품을 바라봐야죠
    작품독해 고등때도 엄청 중요해요
    국어학원 보내면 지금보다 좋아져요

  • 14. 와아
    '21.3.31 10:34 AM (220.75.xxx.76)

    제인에어님 팁~ 저도 얻어갑니다~~감사해요^^
    문학을 객관식으로 평가한다는게 말도 안되겠지만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겠지요.
    제가 큰아이 입시를 치뤄보니
    열심히하면 길이 보이더라구요~

  • 15. ㅁㅁㅁㅁ
    '21.3.31 10:44 AM (223.38.xxx.26)

    제 아이도 이런스탈이에요
    이런 야이들에게 문학작품은 외계의 이야기..

  • 16. ㅋㅋㅋ
    '21.3.31 10:44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이런 애들이 연애할 때도 문제인 것이
    여친이나 남친이 밤에 데이트하면
    오늘 따라 별이 밝네...그러면

    진짜 그래. 별이 너무 예쁘다 니 눈처럼...이 아니라

    저 별은 무슨 별이고 지구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으며
    크기와 대기상태를 설명합니다. 본인이 백과사전은 아니잖아요.
    공감능력이 약한 건 곁들여서 오고요.

  • 17. ㅋㅋㅋ
    '21.3.31 10:45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이런 애들이 연애할 때도 문제인 것이
    여친이나 남친이 밤에 데이트하면
    오늘 따라 별이 밝네...그러면

    진짜 그래. 별이 너무 예쁘다 니 눈처럼...이 아니라

    저 별은 무슨 별이고 지구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으며
    크기는 어느 정도이며 대기상태는 어떻다고 말해요.
    본인이 백과사전은 아니잖아요.
    대인관계 공감능력이 약한 건 곁들여서 오고요.

  • 18. ㅋㅋㅋ
    '21.3.31 10:4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이런 애들이 연애할 때도 문제인 것이
    여친이나 남친이 밤에 데이트하면
    오늘 따라 별이 밝네...그러면

    진짜 그래. 별이 너무 예쁘다 니 눈처럼...이 아니라

    저 별은 무슨 별이고 지구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으며
    크기는 어느 정도이며 대기상태는 어떻다고 말해요.
    본인이 백과사전은 아니잖아요. 결국 정뚝떨...
    대인관계 공감능력이 약한 건 곁들여서 오고요.

  • 19. ㅋㅋㅋ
    '21.3.31 10:47 AM (124.5.xxx.197)

    이런 애들이 연애할 때도 문제인 것이
    여친이나 남친이 밤에 데이트하면서
    오늘 따라 별이 밝네...그러면

    진짜 그래. 별이 너무 예쁘다 니 눈처럼...이 아니라

    저 별은 무슨 별이고 지구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으며
    크기는 어느 정도이며 대기상태는 어떻다고 말해요.
    본인이 백과사전은 아니잖아요. 결국 정뚝떨...

    대인관계 공감능력이 약한 건 곁들여서 오고요.
    지식 컴플렉스 있어 우러러 보는 사람이나 본인과 같은 스타일 아님 공감하는 연애도 힘들어요.

  • 20. 울 딸도
    '21.3.31 11:20 AM (121.165.xxx.112)

    같은 류..
    어릴때부터 얘기했어요.
    출제자는 니 생각을 묻는게 아니고
    작가의 의도를 묻는거니까
    너는 아무런 생각을 하지말고
    작가의 의도를 답으로 쓰라구요.
    그랬더니 작가가 그렇게 생각했는지 어떻게 아냐고,
    자기처럼 생각했을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반문하더군요.

  • 21. 재수생맘
    '21.3.31 11:52 AM (223.38.xxx.239)

    비슷한 딸 키워요. 수학 과학은 다 맞는데 국어 문학이 안돼요.
    선지가 햇갈린대요. 걔 얘기 들어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 일반적인 정서는 아니에요.
    그냥 문학은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말라고 얘기해줘요.
    대신 다른건 다 맞으라고...

  • 22. 국어
    '21.3.31 12:34 P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

    제인에어닌 글 참고됩니다

  • 23. 국어
    '21.3.31 12:37 P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

    극어 어려워하는 학생들 많아요.
    우선은 많이 읽어야 하는데 쉽지않은

  • 24. ...
    '21.3.31 1:01 PM (58.140.xxx.12)

    국어는 이과 성향의 아이들에게는 어려워요.

  • 25. 국어
    '21.3.31 1:54 P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

    국어 어려워하는 학생들 많아요.
    우선은 많이 읽어야 하는데 쉽지않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688 오피스텔명의 바꾸려는데 법무사끼면 수수료 나가나요? 오피스텔명의.. 04:36:37 37
1808687 막말하는 부모님. 어버이날 챙기지 말까요? 2 ..... 04:36:13 101
1808686 자기딸 장례식에 와서 돈돈 거리는 친정 엄마 ㅇㅇ 04:34:32 153
1808685 "코인하던 친구들 이제 코스피 간다"…외국인 .. ㅇㅇ 03:43:31 444
1808684 ‘성비위 정직’에도 주임신부로 복직…항의하자 “그동안 참회” ㅇㅇ 02:50:41 346
1808683 "일본 비켜"…반도체 슈퍼 호황에 韓 수출 '.. 1 ㅇㅇ 01:24:52 1,114
1808682 나솔 순자도 비호감인건 마찬가지 15 . 01:19:06 1,216
1808681 왕꿈틀이 맛있네요 3 ㅎㅎ 01:15:19 538
1808680 상가 월세 30만원 받는데 종소세 ..... 00:50:34 725
1808679 집값올라 좋을게 없는데 8 ㅗㅗㅎㅎㄹ 00:48:05 925
1808678 판교 ic 에서 서울여대 도착 5시쯤 안밀릴까요 7 서울 퇴근길.. 00:30:37 337
1808677 나솔 이번기수 옥순 너무 싫네요;;;; 18 .... 00:14:33 2,552
1808676 나스닥 시작부터 폭등 2 ... 00:13:38 2,238
1808675 교사 노조가 고발하고 싶은 학부모 6 유리지 00:08:32 1,437
1808674 주식 언제 팔죠 2 ㅇㅇ 00:07:25 1,393
1808673 이제 앞으로 지방이 뜨지 않을까요 6 ㅗㅗㅎㄹ 00:03:23 1,809
1808672 다이소 옷 8 아이디 00:00:05 1,605
1808671 아들 육군입소식 다녀왔어요 11 훈련병 2026/05/06 835
1808670 '미국개미' 국장 진입 시작‥K-주식 직구 '삼전·닉스' 사들인.. 2 ㅇㅇ 2026/05/06 2,809
1808669 방송인은 이미지가 생명이긴 하네요 8 이미지 2026/05/06 3,006
1808668 “전 세계적으로 이런 망신 없다”…이재명 대통령, 자살 예방 대.. 9 ..... 2026/05/06 3,221
1808667 삼성 기술 홀랑 넘겼는데 '징역 6년'…"이러니 빼돌리.. 3 ㅇㅇ 2026/05/06 992
1808666 인스타 릴스중에서요 제 취향을 발견했는데 ㅠㅠ 6 ㅇㅇ 2026/05/06 1,495
1808665 멕시코시티가 매년 24cm씩 가라앉는다고 2 .무섭 2026/05/06 1,607
1808664 조국혁신당, 이해민, ‘The Global AI Nexus, 평.. ../.. 2026/05/06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