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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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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할 때 무슨 생각 하세요

oo 조회수 : 3,623
작성일 : 2021-03-29 18:31:52
저는 설거지 할때마다 속상했던거
전남편 ㅅㄲ가 주사부리고 심심하면 때렸던거
회사 상사한테 갑질 당한거
이런게 막 생각나면서 울컥해요
그래서 설거지할때 이어폰 꽂고
드라마 보거나 강의들어요
설거지처럼 꼼짝없이 단순 노동을 해야할때
뇌가 바쁘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IP : 116.125.xxx.23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29 6:32 PM (58.140.xxx.204)

    대부분 다음 할일 생각합니다 ㅋ

  • 2. 밥순이
    '21.3.29 6:34 PM (1.237.xxx.47)

    낼 아침 이나 저녁 또 머먹이지 ?

  • 3. 커치
    '21.3.29 6:34 PM (1.235.xxx.12)

    거침없이 하이킥 무한대로 돌려보고 있어요.

  • 4.
    '21.3.29 6:34 PM (218.239.xxx.173)

    그런저런 힘든 일들이 있죠.. 너무 곱씹지 말고 즐거워지도록 음악 들으며 하세요^^

  • 5. ...
    '21.3.29 6:35 PM (61.255.xxx.94)

    물소리가 무의식을 끌어올린다나봐요
    저도 설거지 할 때 오만잡생각 다 드는데
    주로 흑역사로 이불킥할 만한 수치스런 기억
    아님 원글님처럼 욕 나오게 속상하고 서러운 울컥하는 기억들요
    위빠사나 명상 수행중이라
    올라오는 그대로 느끼면서 무의식 정화시킵니다

  • 6. 매불쇼
    '21.3.29 6:39 P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

    들어요. 웃어보자꾸나

  • 7. 저두요
    '21.3.29 6:40 PM (210.178.xxx.178)

    이상하게 설거지할 때 속상했던 일이 생각나서 뭔가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요. 이상하죠.

  • 8. ㅠㅠ
    '21.3.29 6:43 PM (221.140.xxx.75)

    다음 할일 생각하시는 분들 부럽네요.
    원글 님 처럼 저두 남편한테 속상한일 생각나서 부글뷰글 하면서 해요. 신혼 때 부터 ㅠㅠ 아휴

  • 9. ....
    '21.3.29 6:45 PM (211.178.xxx.33)

    좀 긴 강좌들어요
    팟캐같은거

  • 10. ..
    '21.3.29 6:51 PM (116.39.xxx.162)

    빨리 끝내고 쉬어야지.

  • 11. ..
    '21.3.29 6:54 PM (121.100.xxx.82) - 삭제된댓글

    설거지수행 합니다

  • 12.
    '21.3.29 6:54 PM (180.224.xxx.146)

    설거지할때 무의식중에 화나는일이 자꾸만 곱씹어지네요. 진짜 속이 부글부글...
    음악이라도 듣던지 해야겠어요.

  • 13. 그래서
    '21.3.29 6:58 PM (58.120.xxx.45) - 삭제된댓글

    드라마나 영화보면서 해요.

  • 14. 설거지 생각
    '21.3.29 6:58 PM (153.136.xxx.140)

    지금 쓰는 이 세제를 빨리 쓰고 다음에는 뭘살까....ㅎㅎ
    세제 바꿀 궁리

  • 15. ...
    '21.3.29 7:02 PM (14.36.xxx.92)

    저만 이상한 사람인가 설거지 할때는 그냥 설거지에 집중해요
    깨끗하게 기름없이 닦아야지 생각하면서 물조절도 신경쓰고 ㅋㅋㅋ
    딴생각이 잘 안나요...

  • 16. 설거지
    '21.3.29 7:0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설거지 같은 노동이 대표적인 폐쇄노동이죠
    남들 다 안하려는 쓰레기같은 일을 내가 하고 있네
    먹은거 입에서 떨어진거 드러운거 치우는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남편한테 남편돈으로 식세기 사내라고 해야할듯
    남자들은 설거지를 안하니
    인생에 서러운것도 없지만 반성이 없는겁니다..

  • 17.
    '21.3.29 7:08 PM (211.205.xxx.62)

    그게 싫어서 유튜브 틀어놔요
    다음 이사가면 식세기 꼭 살거예요

  • 18. 디오
    '21.3.29 7:09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그때그때 자신이 하고있는 상황에 집중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책에서 보았어요.
    운전을 하던가
    산책을 하더라도 주변 현상에 하나하나
    차분히 즐기라고...

    구름이 몽실몽실하구나
    하늘이 파랗구나
    물줄기가 시원하네 등등
    천천히 ...그 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심리학이나 마음챙김서적에
    공통적으로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 19. 와!!
    '21.3.29 7:10 PM (1.244.xxx.218)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똑같아요ㅠㅠㅠ 저도 그래서 아무생각 안 나게 이어폰끼고 뭘 보거나 듣거나 해요 그동안 당했던 울컥한 일들 떠올라서ㅠㅠ 특히 남편ㄴ!!

  • 20. ...
    '21.3.29 7:13 PM (218.237.xxx.60)

    설거지 할때 유툽 삼프로나 슈카월드 들어요...주식해서 돈도 벌고 세상 돌아가는거알려고요...재미있어요..저엄청 지저분한사람인데 유툽때문에 집이 깨끗해요

  • 21. ..
    '21.3.29 7:15 PM (222.237.xxx.149)

    원래 그렇대요.
    물흐르는 소리
    식기 세척기 들이니 그런거 없어 좋아요

  • 22. ㅁㅁㅁㅁ
    '21.3.29 7:21 PM (119.70.xxx.213)

    생각 안 하려고 라디오 들어요

  • 23. 다들비슷
    '21.3.29 7:21 PM (182.215.xxx.105)

    전 무조건 설거지와 빨래 개는 노동은 영상 볼 준비 마치고 시작해요. 볼게 없음 할 일을 미뤄요ㅋ

  • 24. 경제
    '21.3.29 7:40 PM (121.190.xxx.38)

    팟캐스트 들어요
    그 시간도 아까워요

  • 25. ㅇㅇ
    '21.3.29 7:49 PM (112.161.xxx.183)

    저는 팟캐스트 들어요 다스뵈이다나 이이제이 같은거 ~~~

  • 26. ..
    '21.3.29 7:56 PM (58.233.xxx.245)

    이상하네요
    저는 그릇 얼마나 남았나. 이번엔 어떤 순서로 씻어야지.
    뽀드득 거리나 안거리나 그런 생각만 하는거 같아요

  • 27. 핸디코트
    '21.3.29 7:56 PM (122.38.xxx.142)

    저두요
    그릇씻으면서 화가나서 궁시렁거려요
    결국 식세기 사서 대신 시키고
    82합니다

  • 28. 그래서
    '21.3.29 7:59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좋아하고 아끼는 그릇을 주로 사용해요.
    소중해서 설거지에 온 집중을 하게 되는.

  • 29. ..
    '21.3.29 8:39 PM (122.36.xxx.67)

    게임하듯이 적군을 하나하나 무찌른다는 생각으로 해요. 다시 살아나지 못하게 티끌없이 깨끗하게 헹굼도 열심히~. 건조대위에 깨끗이 올려진 그릇보며 오늘도 내가 이겼구나 생각해요

  • 30. 저도
    '21.3.29 8:56 PM (1.225.xxx.204) - 삭제된댓글

    설거지가 제일 싫은 일이라
    반드시 재밌는 드라마나 예능 틀어놓고 무선이어폰 끼고 설거지합니다. 전 솔직히 무선이어폰이 뭐 그리 필요할까했는데..설거지 하면서 물소리 때문에 드라마 볼륨 키울 필요없이 귀에 꽂고 하니 넘 좋더라고요.

  • 31. ..
    '21.3.29 9:02 PM (211.108.xxx.185)

    저는 설거지하면서 무의식으로 빠져들면
    끔찍한 기억속에 들어와서 숨쉬기 힘들어질때가 많아요.
    아빠가 바람을 폈는데 앞집 아줌마도 남편 바람핀거 알고
    쥐약먹었더니 병원에 끌고 간거 봐서
    어느날 저녁에 뭔가 먹은거 같아서 어린 제가
    막 울며 약병 찾아서 아빠에게 가져갔는데
    들어가라고 고함치고 소리지르고
    엄마는 죽으라고 거실에 쓰러져서 약먹고 바들바들
    떠는거 방치 해놨었어요 일주일이나요
    거실에 쓰러져 바들바들 떠는게 무서워서
    장농에 두꺼운 이불을 계속 꺼내다가
    일곱겹으로 덮어놨는데도 바들바들
    떨고 있던 끔찍한 기억이요
    그렇게 일주일이나 넘어서 친척이 와서
    병원에 데려갔어요
    끔찍한 기억이 자주 떠오르네요

  • 32. ...
    '21.3.29 9:24 PM (114.108.xxx.187)

    전 방탄노래 들으며 콘서트 가는 상상하면서 해요. 노동요는 꼭 틀어야 하더라구요.

  • 33. 저도요
    '21.3.29 9:24 PM (122.36.xxx.236)

    위에 댓글쓰신분과 같아요.
    빨리 하고 쉬어야지.

  • 34. 저도
    '21.3.29 9:29 PM (221.143.xxx.37)

    이상하게 친한 사랑세게 뒷통수 맞았던게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 35. ...
    '21.3.29 10:03 PM (118.216.xxx.145)

    저도 매불쇼ㅋ

  • 36. 아빠바람님
    '21.3.29 10:44 PM (116.125.xxx.237)

    얼마나 트라우마가 컸을까요
    안아드려요
    행복한 기억만 남길 바라요

  • 37. 아빠 바람님
    '21.3.30 7:04 AM (121.162.xxx.174)

    참,,,,
    위로 드려요
    어머님께도 위로 전하며
    두 분께 평온하고 좋은 날들만 남아있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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