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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어제 잠을 못잤다는데요

.. 조회수 : 4,084
작성일 : 2021-03-29 07:53:28



저희가 아이가 가끔 아이 방에서 혼자 못자서
세식구 안방에서 함께 잘 때가 있어요
두명은 침대
한명은 바닥에 이불펴고 자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남편이 잠을 잘 못잤대요
비염이 있거든요
왜? 비염이 다시 또 심해졌나? 하고 물어보니

세명이서 한방에 자서 세명이서 이산화탄소를 잔뜩
내뱉어서 공기가 심각하게 오염되어 못잤다고..


...???



응????
말이야 방구야...







IP : 211.36.xxx.2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9 7:59 AM (118.235.xxx.200)

    그거 맞아요. 공기가 탁한 느낌.. 근데 또 그 새벽에 환기한다고 푸닥거리 하면 식구들 잠이 다 깰까봐 어쩌지도 못하고 저희집은 그래서 안방 문 열어놓고 잡니다. 넷이서 한방에 자거든요.

  • 2. 한달에
    '21.3.29 8:01 AM (211.36.xxx.244)

    두어번 같이 자는데요 ㅠㅠ
    세명이서 하루 같이 잤다고...

  • 3. 이해
    '21.3.29 8:06 AM (112.155.xxx.106)

    오히려 매일 같이 잤으면 모를 것을 어쩌다 한번씩 자면 느껴요.
    저도 남편 야근이 잦아서 있을때와 없을때 공기질 다르다는거 많이 느낍니다.

  • 4. ..
    '21.3.29 8:11 AM (222.237.xxx.88)

    남편분 말이 다 맞는데요.
    님은 공기 품질 그런데에 둔하신가봐요

  • 5. 이거이거
    '21.3.29 8:14 AM (1.253.xxx.55)

    방구아닌데요.
    틀린 말 아니예요

  • 6. ㅇㅇ
    '21.3.29 8:22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그거 맞아요


    사람함테 나오는게 부패가스가 얼마나 큰데요


    공기청정기?? 전 안믿어요 전자파도 나오고

    걍 문 열고 환기가 젤 좋아요

    집공기를 밖으로 내보내야

    아주 미세먼지 많은 날 빼고는 환기가 직빵

  • 7. ..
    '21.3.29 8:25 AM (124.171.xxx.219)

    저 예민하지 않은데 그런 느낌 느껴 본적 있어요.
    겨울에 난방하고 여럿이 잘때요.

  • 8.
    '21.3.29 9:06 AM (116.127.xxx.173)

    갑자기
    bts 인터뷰가 떠올라서ㅠ
    아홉명까지 한방에서 자봤다고

  • 9. 남편도참.
    '21.3.29 9:12 AM (223.38.xxx.61)

    굳이 그걸 입밖으로 곧이곧대로 말하는 것도
    배려없다 싶네요.
    그냥 셋이 자니 부스럭 소리가 많이 난다.이정도로 하지.
    뭘 굳이 공기가 오염됐다는 얘기를..
    애가 들으면 상처 받겠어요.
    듣는사람 기분 나쁠듯 해요.
    자기도 오염시킨거면서.
    그렇게 맑은공기 원하면 독방쓰라고 하세요.
    아이랑 그렇게 부비면서 자는 날도 많지 않아요 앞으로.

  • 10. 으잉?
    '21.3.29 9:14 AM (1.225.xxx.38)

    그걸 또 상처를??? 비염인이 그정도는 가족이랑 이야기할수있지않나요? 무슨 상처까지;;

  • 11.
    '21.3.29 9:19 A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

    잘때 방문을 조금 열어놓으세요.

  • 12. ㅇㅈ
    '21.3.29 9:29 AM (125.189.xxx.41)

    제가 공기에 민감해요.
    자기 전 반드시 환기하고
    문도 조금 열고자요.
    안그럼 진짜 자다가 깹니다.
    남편분 말 맞습니다.

  • 13. 그러면
    '21.3.29 11:28 AM (112.164.xxx.211) - 삭제된댓글

    님이 바닥에서 자세요
    바닥이 공기가 더 안좋으니
    남편하고 아이 침대에 재우세요
    그럼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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