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심,걱정거리 남들에게 못터놓는 성격이신 분들

.....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21-03-26 19:44:04
제가 그래요.
예전엔 근심,걱정있으면 
남들에게 수다로 얘기하며 스트레스 풀고했는데
결국엔 돌아오는 건
나의 약점으로 돌아오더라구요.

남의 불행을  자신의 행복?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위안과 자기위로로 활용하게된다는 
인간의 심리가 보편적이란 사실을 알게되면서부터
제 근심과 고민거리를 언제부턴가 입 꾹 다물게되더군요.

제가 너무 단편적이고 근시안적인 결정을 내린 건 아닌거겠죠?

친구는 물론이거니와 친자매들도 마찬가지더군요.




IP : 112.140.xxx.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3.26 7:45 PM (115.140.xxx.213)

    말안해요
    그냥 혼자 삭이고 말지~

  • 2. 맞아요
    '21.3.26 7:46 PM (121.165.xxx.46)

    그 이야기가 돌고
    돌팔매 공격으로 와요
    수근거리구요
    들어주고 잊어주는 친구가 딱 한명 있어요
    그래서 그 친구랑만 말해요
    그래서 좋아요

    여기와서 가끔 댓글쓰고 그래요.
    82 너무 감사해요.

  • 3. ...
    '21.3.26 7:47 PM (222.236.xxx.104)

    걱정거리 뭐하러 남한테 털어놓아요 .. 그냥 저는 걱정거리 있으면 오히려 친구들을 그럴땐 더 안만나요 ..그리고 형제지간에도 .. 형제 걱정하게 뭐하러 털어놓구요 ..ㅠㅠ 제동생은 정말걱정하는 스타일이라서 아예 그런류의 이야기 안해요 .

  • 4. 휴..
    '21.3.26 7:47 PM (125.180.xxx.122)

    그게 접니다.
    부모고 형제고 말해봐야 뭐 해결될것도 아니고..
    친구에게는 자존심 상하고..
    말해놓고 하지말걸 후회만해봐서 ..

  • 5. ..?
    '21.3.26 8:17 PM (223.38.xxx.6)

    못털어 놓는게 아니고....
    안털어 놓습니다.

  • 6. 그걸로
    '21.3.26 8:23 PM (121.154.xxx.40) - 삭제된댓글

    지들끼리 애끼하며 놀아요

  • 7. 헤이즈
    '21.3.26 8:24 PM (121.179.xxx.233)

    저는 털어놨다가 친구들 다 잃었네요
    품고 살아야 되겠드라구요

  • 8. 남들한테
    '21.3.26 8:24 PM (121.154.xxx.40)

    다 퍼트려서 결국 내귀에 들어 옵니다

  • 9. ...
    '21.3.26 9:50 PM (110.11.xxx.132) - 삭제된댓글

    익명 게시판에 쓰거나 상담 가서 털어놓으세요. 품고 살면 병 됩니다.

  • 10. 절대
    '21.3.26 10:04 P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안털어 놔요
    정신과 가서 얘기하다가 현타와서 그짓조차 안합니다
    문제를 털어놓으면 문제가 확산되는 기분이에요
    그게 아주 그지같은 기분이더라구요
    시원하면 뭐 털어놓겠어요
    해결도 안나고 시원하지도 않고...
    나만의 문제해결 방법을 찾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146 운동이 저축이라고 .... 15:50:29 36
1741145 오전에 화장실 잠깐 있었는데 땀이;; ㅇㅇ 15:49:38 45
1741144 개모차 어디거쓰세요? 개모차 15:48:37 19
1741143 갑질? 된사람 15:48:34 19
1741142 신청 하지 않은 카드 배송 전화 3 카드 15:47:10 116
1741141 물티슈가 마른듯해요. 4 어떻게 15:39:48 325
1741140 엄마 화장품 뭐가 좋을까요 3 asdg 15:36:12 133
1741139 경북 구미 인동 주민센터 위치 보셈 ㅋㅋ 3 금호마을 15:35:54 762
1741138 너무 더우니까 웃음이 나요 2 15:34:35 424
1741137 펜타포트 인천 송도 구경할 곳 추천 부탁합니다 2 긍정의힘 15:33:47 124
1741136 이더위에 세미원은 무리겠죠? 3 불볕더위 15:29:06 612
1741135 하트페어링 보는데 제연부분은 스킵하며 보게되네요 6 00 15:23:02 395
1741134 아래에 양평 글이 올라 와서요. ㅇㅇ 15:22:24 371
1741133 매립배관 운제시 설치비용은 누가 내나요? 6 세입자 15:20:42 247
1741132 카드없는 카카오페이로 3 민생지원금 15:20:35 302
1741131 주식이 다들 올라서 살게없어요 10 ㅇㅇ 15:18:40 1,185
1741130 스케쳐스 러닝화는 나이든분들이 주로 신어요? 10 @@ 15:16:15 639
1741129 아침엔 조심! 7 아파파 15:12:19 1,127
1741128 중딩딸 동영상 보여주는 친구 5 ... 15:10:55 840
1741127 이 더운 날 탕수육을 만들어 봤습니다. 5 ... 15:05:40 532
1741126 김건희특검 "尹, 내일 출석 불응시 체포영장 등 강제.. 6 속보 14:59:41 1,037
1741125 여름보양식 민어매운탕 대충끓였더니 중딩이가 감탄하네요 3 오래만에 14:58:29 904
1741124 자매단톡방 있었던 일 봐 주세요 27 편견 14:55:29 1,964
1741123 핸드폰 액정보호 필름 집에서 될까요? 6 ddd 14:52:23 242
1741122 Sk 안내문자 이거머죠? 유출관련 5 휴대 14:49:42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