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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잃은 분들.. 이 세상 어떻게 살아가시나요?

조회수 : 3,734
작성일 : 2021-03-25 05:37:49
매일 아침 눈뜨면 그 생각부터 나는데
가슴에 돌덩이 하나를 얹고
온전한 정신으로 살아갈 자신이 없네요
IP : 223.62.xxx.1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1.3.25 5:59 AM (14.45.xxx.72)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져요ㅠㅠ

  • 2.
    '21.3.25 6:10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주위에서 보니
    묵묵히 견디는 길밖에 없는 거 같더라구요

  • 3.
    '21.3.25 6:15 AM (1.225.xxx.224)

    살 사람은 살아야 하고요
    이게 집착일 수 있어요
    집착은 날을 망치지 상황을 바꿀수는 없어요
    인간은 아주 미미한 동물이에요
    인간이 할수 있는게 뭐가 있겠어요
    정확히 인간이 아니고 내가 ᆢ
    내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 밖에 할수 없어요
    신도 아닌데 어떻게 바꿔요
    안 된디는것을 움껴 잡는것은 집착이에요
    애가 안 되는거 떼쓰는거랑 같아요
    시간이 가면 낫아질거에요
    나도 죽어요
    사람은 그 흐름을 받아 들여야 해요
    힘드시겠지만 ᆢ
    사람은 나에게 벌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잘 받아들여야 행복하고 건강한 거에요
    힘내요!!!

  • 4. ...
    '21.3.25 6:26 AM (110.12.xxx.155)

    시간이 답이긴 합니다만
    그냥 시간만 믿고 눌러둔다고 모두 다 나아지는 건 아니니
    적절한 애도를 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소중한 사람이 떠난 후 내가 무엇때문에 힘든지
    무엇이 가장 슬픈지 찬찬히 나를 들여다보세요.
    소중한 사람과의 좋았던 일 생각하고 감사하고
    미안한 일 잘못한 일 생각나면 참회하고
    기념일 챙기고 추억하고 잘 보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필요하다면 새 환경으로 바꿔볼 수도 있구요.
    이런 과정을 회피하지 않고 통과하시면
    아픈 만큼 성장한다고들 합니다.

  • 5. 내 몸에서
    '21.3.25 6:35 AM (221.149.xxx.179)

    떨어져 나간 생명체는 한 10년 정도 지나면
    무던해집니다. 살아야하니 스스로 그렇게
    안착이 될겁니다.

  • 6. ...
    '21.3.25 6:38 AM (222.236.xxx.104)

    그렇다고 따라갈수는 없잖아요 ... 저도 경험해봐서 원글님이 무슨감정인지 100프로 아는데 그냥 그럴수록 바쁘게 살아야겠더라구요 ... 시간의 답일수도 있구요 .... 본인이 그냥 마음 독하게 먹고 사는거 밖에 ....그 누가 해결해줄수 있는게 아니예요 . 나자신 말고는요 .. 원글님도 ..그럼 감정 들떄마다 밖에 나가서 운동도 열심히 하세요 ..전 그 추운 겨울에도 진짜 미친듯이 걸었어요 ..ㅠㅠ 가만히 있으면 미칠것 같아서요 ...

  • 7. 가신분은
    '21.3.25 6:47 AM (221.167.xxx.130)

    남아있는분이 잘 지내기를 원하십니다.

  • 8. 동백꽃
    '21.3.25 7:17 A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지금은 주위의 어떤 말들도 위로가 안될거예요
    한 2~3년 지나면 좀 나아질거예요 그렇다고 기억에서 사라지진 않아요 맘속 조그만 방에 있다가 어떤 감정이 불쑥 튀어나오는 과정이 반복돼요 과거,미래 생각하지말고 그냥 오늘만 견뎌보자는 마음으로 살아보세요 저도 그 모든것들이 내 집착인줄 알고서야 조금은 내려놨는데 감정이라는게 완전히 정리가 되는건 아니라 가끔 너무 아릴때가 있어요 어찌보면 그건 떠난 그 때문이 아니고 인간이라서 상황에따른 외로움은 항상 쫓아다니는게 아닐까 생각들어요
    중요한건 억지로 털어내고 그 감정을 외면할 필요는 없다는거,시간이 필요해요 조금씩 나아질거예요

  • 9. ...
    '21.3.25 7:47 AM (175.192.xxx.178)

    그분이 원하는 건 원글님의 행복이지요.

  • 10. 결국
    '21.3.25 8:03 AM (211.36.xxx.33)

    우린 다 죽잖아요.
    조금 빨리 갔다 생각하세요.
    좋은 곳에서 평안히 쉬고 있기를 기도하시구요.

  • 11. 그냥
    '21.3.25 8:18 AM (115.21.xxx.240)

    눈을 뜨니 살아요
    그리고 살아서 할일이 있더라구요
    저는 먼저 간 양반이 부러워요
    이꼴저꼴 안보니 좋겠다하면서
    벌써 4년이 지나가네요

  • 12. ...
    '21.3.25 9:12 AM (59.27.xxx.235)

    매일 아침 생각 나는게 그사람...그러다 어느날 아침 다른 생각을 하게 돼요. 지리한 시간을 견디다 보면.

  • 13. 자살
    '21.3.25 9:43 AM (175.208.xxx.235)

    가족이 자살을 해서 저도 요즘 힘드네요. 기댈곳 없고 의지할곳 없다고 느꼈겠죠?
    전 그나마 법적으로 묶인가족인데, 그래도 너무 슬프고 화나고 다른 가족들이 원망스럽고 힘드네요.
    내 능력이 아니고 내가 해결할수 있는 일도 아닌데.
    아직 한달도 안돼서 매일아침 눈 뜨면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그렇게 보낸게 너무 미안해서요,
    우울하고 어디가서 상담이라도 받고 싶은데. 제가 오버 하는건가 싶네요.

  • 14. oo
    '21.3.25 10:10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무엇보다 충분한 애도가 먼저입니다.
    애도의식도 좋고 기도도 좋아요.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가벼워져요.
    전 종교의식 권하고 싶어요. 불교에 거부감
    없으시면 초파일 등을 달아보세요.
    광명진언 하루에 108번 해주면 좋다 하구요.

  • 15. 죽음이
    '21.3.25 11:00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끝이 아니라고 믿으세요 고인이 계신 곳은 편안하고 좋은 곳이에요.
    시공간을 초월한 곳이라 원글님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거예요.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고 우리 다 영혼으로 다시 만나요.
    그렇다고 만남의 시간을 당기려고 혹시 나쁜 마음 품지는 마세요.
    원글님은 지금의 슬픔 그대로 갖고 죽으시면 그분과 다른 차원에 머무르게
    되고 못 만난답니다. 그러면 내 죽음이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요.

    애써 바쁘게 살 필요도 없고, 사람마다 슬픔에서 벗어나는 단계도, 시간도 달라요.
    본인을 다그치지 마세요. 사랑하는 이를 잃었는데 어떻게 한순간 괜찮아질까요.
    그렇지만 혼자 있으면 상념에 빠지기 쉬우니까, 슬픔을 공감할 수 있는 분과 대화 많이 하세요.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조금은 죽음에 대해 달리보게 되는 나를 발견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원글님, 그리고 고인분의 평안을 빕니다.

  • 16. 죽음이
    '21.3.25 11:03 AM (125.184.xxx.67)

    끝이 아니라고 믿으세요 고인이 계신 곳은 편안하고 좋은 곳이에요.
    시공간을 초월한 곳이라 원글님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거예요.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고 우리 다 영혼으로 다시 만나요.
    그렇다고 만남의 시간을 당기려고 혹시 나쁜 마음 품지는 마세요.
    원글님이 지금의 슬픔 그대로 갖고 죽으시면 그분과 다른 차원에 머무르게
    되고 못 만난답니다. 그러면 내 죽음이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요.

    애써 바쁘게 살 필요도 없고, 사람마다 슬픔에서 벗어나는 단계도, 시간도 달라요.
    본인을 다그치지 마세요. 사랑하는 이를 잃었는데 어떻게 한순간 괜찮아질까요.
    그렇지만 혼자 있으면 상념에 빠지기 쉬우니까, 슬픔을 공감할 수 있는 분과 대화 많이 하세요.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조금은 죽음에 대해 달리보게 되는 나를 발견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원글님, 그리고 고인분의 평안을 빕니다.

  • 17. 유튜브 추천
    '21.3.25 11:20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내 영혼 바람되어’
    김효근 교수가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만든
    노래구요
    ‘천개의 바람’
    추천해요.
    인간의 영혼은 죽어 바람이 된다는
    인디언의 시에 부친 노래인데요,
    제게는 위안이 되었어요

  • 18. ㅡㅡ
    '21.3.25 12:28 PM (106.101.xxx.246)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먼저 좋은 여행갔다고..거기서 편히 잘있다고
    나중에 다시 만날거라고 생각해요
    잃어버린게 아니고 다른 곳으로 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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