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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중딩들 이야기

아줌마 조회수 : 2,905
작성일 : 2021-03-23 23:12:31
형이 학원갔다 밤중에 들어오니
동생이 기다렸다는듯 반기며 들어오자마자

작은놈 : 형! 나좀 잠깐봐.
큰놈 : 아 왜...
작은놈 : 엄만 들어오지마
(안방에서 게임얘기 쑥덕쑥덕.. 닫힌 방문틈으로도 안들림)

큰 놈 : 오... 대박.. 축하.
작은놈 : 나 잘했지? 완전 잘했지!!!!! 나 업어줘~~~~~~~~~
큰 놈 : 패딩미끄러운데...
작은놈 : 그래도 업어줘 ㅋㅋㅋㅋㅋㅋ

업고나옴.

이상 사춘기안온 중1, 사춘기끝나가는 중3 이야기였습니다.
IP : 1.225.xxx.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운
    '21.3.23 11:17 PM (125.187.xxx.37)

    아들들 ㅎㅎ
    사춘기가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 2. 예쁜
    '21.3.23 11:29 PM (182.219.xxx.35)

    형제네요.부러워요.저희는...ㅠㅠ

  • 3.
    '21.3.23 11:30 PM (1.229.xxx.65)

    사이가 무척 좋은가 봐요
    업어 달라는 동생이나
    그걸 또 들어주는 형이나
    왜케 이쁜가요 ㅎㅎ

  • 4. ....
    '21.3.23 11:33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귀여워요 우애도 좋을것 같구요ㅎㅎ

  • 5.
    '21.3.23 11:34 PM (221.143.xxx.37)

    귀여운 아드님들이네요. 역시 취미가 같아야
    더 사이가 좋아요. 제 딸들도 뮤지컬로 대화가
    되니 사이가 좋아지더라구요.

  • 6. 내가
    '21.3.23 11:40 PM (180.224.xxx.77)

    다 흐뭇하네요.

  • 7. ㅎㅎㅎ
    '21.3.23 11:41 PM (112.166.xxx.65)

    귀엽네요

  • 8. 추카해요
    '21.3.23 11:41 PM (116.41.xxx.141)

    세상 다 가지신듯 ㅎ

  • 9. ...
    '21.3.23 11:47 PM (1.245.xxx.221)

    아 예뻐라

  • 10. 흐뭇
    '21.3.23 11:50 PM (119.64.xxx.11)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네요.
    행복하세요~~

  • 11. ....
    '21.3.24 6:46 AM (219.255.xxx.153)

    ㅎㅎㅎ 넘 귀엽네요. 두살차이인데 동생은 애기, 형은 아주 큰 형 같아요

  • 12. 건강
    '21.3.24 7:34 AM (222.234.xxx.68)

    우리집은 아직도 게임 이야기 할때만 친해요
    얼마나 다정한지..
    고1,대2 형제

  • 13. 부럽
    '21.3.24 8:03 AM (175.193.xxx.185)

    ㅋㅋㅋㅋ
    너무너무 귀엽네요.
    아이들 맘이 예쁘고 따뜻하네요.
    특히 큰애가 너무 착하고 예쁘네요.

  • 14. 두살아래
    '21.3.24 8:29 AM (125.182.xxx.65)

    동생을 업어도 주다니.원글님은 밥안먹어도 배부르시겠어요 ~~

  • 15. 일부러 로그인
    '21.3.24 9:12 AM (218.232.xxx.66)

    아우 귀요미들~~ ㅎㅎㅎㅎ 다정한 형제들이네요. 원글님이 사랑 많이 주고 키우신게 보이네요~

  • 16. ..
    '21.3.24 10:18 AM (221.142.xxx.200)

    오구오구 너무 귀여워요. 우애좋은 형제네요~~

  • 17. ...
    '21.3.24 10:42 AM (39.124.xxx.77)

    아우 넘 귀엽네요..ㅋㅋㅋ
    업어달라는 동생.. . 그와중에 업어주는 형아...ㅋㅋㅋㅋ

  • 18. 저희도
    '21.3.24 5:07 PM (219.248.xxx.248)

    두살터울형제에요. 중2, 초6
    근데 저희애들은 죽어라 싸워요ㅜㅠ 가끔 게임할때만 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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