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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예배는 꼭 해야하나요?

마우스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21-03-23 16:06:21
작년 11월부터 다시 믿음생활을 결심하고 친구가 인도해 주어 교회를 다니게 되었어요.
한번인가 오프라인 예배를 보고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으로 예배를 보고 새신자 교육을 받은 후 친구(목자)의 목장으로 배정을 받았어요.
이 부분은 제가 원했던 부분이라 불만은 없어요.
친구도 제가 원하면 다른 목장으로 배정되게 해 준다고 했었고요.

예배 루틴은 일요일 오전은 유튜브로  목장예배는 줌이나 그룹콜로 하고있어요.
목장 생활하면서 한번도 빠진적이 없었고요.

그런데 지난 일요일에 갑자기 동생이 집에 놀러오면서 목장 예배 참석할 수 없음을 예배 시작 한시간전에 알려주었죠.
동생이 일찍 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이야기가 길어져 예배 참석이 불가피했고 저는 예배도 중요하지만 내 일상도 중요하기
때문에 당연히 빠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문제는 이날 저 말고도 다른 분도(B) 예배 한시전에 참석이 힘들다고 했더라고요.

친구(목자)는 저 보고 중요한 공지가 있다고 잠깐 10분이라도 줌 미팅에 참여해 달라고 해서 참여했는데 친구(목자)가 목장예배에 너무 소홀하는거 아니냐고 격양되어서 말을 하더라고요.
지난주에 목장예배 꼭 참석해 달라고 했는데 한시간전에 참석을 못한다고하니 목장예배를 소홀히 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안 좋다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저 역시 지난주에 수요일에 제가 좋아하는 이모님이 병원에 입원하고 한달도 안되어 돌아가셔서 장례식 다녀오고  장지까지 다녀오르나 정신이 없었거던요.
그리고 목장예배에 한 번도 빠진적이 없었는데 목장예배를 소홀히 하네 어쩌네  하니 기분이 너무 안 좋아 그렇게 말씀하시니 너무 기분 안 좋다고 하고 저도 불쾌함을 표현했죠.

더 기분 나빴던것은 참석하지 못한 다른분(B)은 줌 미팅에 참여를 하지 못 했어요.
저를 저격하는것 같기도 하고 학생 혼내듯한 말투도 굉장히 불쾌했거든요.


제가 궁금한것은 다른 교회들도 목장예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와
목장예배를 강조하며 성도에게 큰 소리로 격양되어 말 할정도로 중요한것인지
정말 믿음이 신실하시 분들에게 묻고싶습니다.

그날 제가 하고 싶은말은 다 했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통화하기도 싫어서 카톡으로 목장은 빠진다고 의사를 전달하려고요.

개인적인 내용이 많아서 글은 삭제하지 않더라도 내용은 지울 수 있음을 미리 양해합니다.



IP : 182.215.xxx.23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3 4:15 PM (175.192.xxx.178)

    그런 교회를 다니시는 게 잘못같습니다.

  • 2. ㅡㅡ
    '21.3.23 4:17 PM (116.37.xxx.94)

    목장예배 아예 안드리는분도 많더라구요

  • 3. ..
    '21.3.23 4:22 PM (121.169.xxx.94)

    교회 20년 넘게 다녔는데 교회에서 목장이나 성도의 교제를 중요시하는건 맞지만 한번도 혼나거나 기분나쁘게 한적은없어요.특히나 새신자는요.목자 성향에따라서 좀 부담스러울수는 있어도요..
    아마 친구라서 기대했던것도 있고 좀 편히 대했던것 같습니다..

  • 4.
    '21.3.23 4:26 PM (121.141.xxx.138)

    목장예배가 구역예배 같은건가여?
    그런 명칭을 처음 들어봐서요.
    그리고 구역예배에 못나간다고 해서 그렇게 화내고 그런건 못봤어요. 왜 화를 내지? 이해가 안가네요.

  • 5. ...
    '21.3.23 4:32 PM (121.187.xxx.203)

    이 시국에는 예배도 장소가 아니라
    진정의 마음으로 온라인예배를 추천하고 있죠.
    목장이란 가족개념이예요.
    엄마가 저녁을 맛있게 해 놓았어도
    바쁘거나
    볼일이 있으면 외식 할 수도 있는 것처럼
    참석 안해도 믿음의 질과는
    전혀 상관 없어요.
    본래 목장리더는 헌금. 참석인원을 교회에
    보고를 해야되니
    예민할 수 있어요.
    그러나 교회에 인정받고 싶은욕구일 뿐이예요.
    또다시 그런식으로 하면 은혜도 안되니
    바쁘다는 핑계대고 가끔씩 참석하세요.
    사람에게 끌려다니면 자칫 믿음의 노예가 될 수 있으니
    주일예배와
    성경읽고 기도하며 묵상하면 하나님의
    메세지를 직접 받아 자유로운 신앙생활
    할 수 있어요.

  • 6. ㅡㅡ
    '21.3.23 4:34 PM (223.38.xxx.95)

    목자들이 자기가 뭐라도 된 줄 아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런 착각에 빠진 분이 목자인거고요
    기분 나쁜거 말씀하세요 목자가 무슨 직장 상사도 아니고

  • 7. ...
    '21.3.23 4:35 PM (183.98.xxx.95)

    리더의 성격에 따라 분위기 많이 달라요
    이해하려고 들면 그 분 입장 이해되구요
    원글님 입장도 이해됩니다
    교회생활 40년 넘게 하다보니 저도 참 ...

  • 8. ...
    '21.3.23 4:41 PM (222.112.xxx.213) - 삭제된댓글

    소그룹 모임은 진짜 리더에 따라 성격이 넘 달라요. 저희 교회도 어떤 곳은 원글님네 목장 같은 분위기인 반면, 제가 속한 곳은 전혀 강제성 없어 편해요. 리더가 좀 젊은 분이라 그런것 같아요.

  • 9.
    '21.3.23 4:45 PM (1.225.xxx.38)

    잘못된 교회임. 그 목장이 잘못됨.
    저도 리더..

  • 10. ssss
    '21.3.23 4:52 PM (175.114.xxx.96)

    혼내다뇨 말도안돼요
    저도 교회 평생 다녔지만요
    아는 사람과 한 목장에 편성되는 것, 게다가 그 분이 리더인 것 자체가
    좀 에러인거 같아요
    거리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에구 어렵게 결심하셔고 나오셨을텐데 제가 다 민망하고 죄송스럽습니다.

    그리고, 신심이라는 것이 형식에 있는 것이 아닌데요
    그 친구 리더되는 사람이 잘못했어요.
    저도 리더했을때 갑자기 사람 못온다고 하면 속상하고
    준비해놓은게 있으니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거기에 매이면 안되더라고요.
    리더 빛내주려고 목원들이 모이는 게 아니거든요.
    리더란 자리가 원래 그런 자리려니 해야 하더라고요.

  • 11.
    '21.3.23 5:00 PM (59.27.xxx.107)

    에구에구 ..저도 목자님이 그렇게 하시면 화나겠네요(저도 목자입니다) 그리고 친구가 목자인 목장으로 편성 한 것도 그닥이네요;;; 목원들 중에는 참석 '한다& 안한다' 미리 말씀 안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 사정이 있으면 빠질 수도 있죠. 그걸 소홀히 하네 어쩌네 말씀 하시는 목자가 있다니...처음 듣습니다. 목장예배는 소그룹 모임으로 교회 인원 전체가 하기 어려운 서로 깊이 교제하며 사랑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고 믿음 안에서 믿음의 뿌리가 굳건해 지도록 서로 돕는 공동체인데.... 그 목자님이 뭔가 착각을 하신 것 같네요. 목자는 목장 모임에서 섬기는 자이고 가장 낮은 자리에서 목원들을 위해 시간, 물질, 마음 등등 온전히 희생하는 역할을 하는 거랍니다.

  • 12. 사람나름임
    '21.3.23 5:16 PM (112.167.xxx.92)

    그것도 인간관계잖아요 인도자 수준에 따라 갈리는거에요 오래전에 교회구역예배 해보니 인도자 권사가 성경 몇페이지를 검사를 하더구만 성경 못 읽을 수도 있지 이걸 안읽었다고 어찌나 지랄을 떨던지 기분나빠 교회를 아에 그만뒀잖아요ㅋ

    교회고 예배고간에 개인사무 해가면서 다니는거지 거가 성적표내는 곳이 아닌걸 도를 넘는 참견을 할게 아니구만 쓸데없는 지적질을 하고 지랄인지 근데 이것도 인도자가 누구냐 수준에 따라 모임분위기 질적임이 달라요

  • 13. ㅡㅡ
    '21.3.23 5:43 PM (223.38.xxx.95)

    진짜 복불복이죠
    열등감 쩌는 싸이코 목자 만나고 교회 떠난 사람 알아요
    좋은 목자 만나기 어렵죠~

  • 14. 바람소리
    '21.3.23 5:53 PM (59.7.xxx.138)

    목자, 목장 처음 들어봐요

  • 15. 저도
    '21.3.23 6:32 PM (115.143.xxx.196) - 삭제된댓글

    사람 성격탓인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엄격히 대하는 면이 있어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율법에 대해 자유함을 주셨는데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나 힘듭니다 이러이러한 것을 해서 집사가 되어야한다 혹은 구역장이 되어 헌신해야한다 이러는데 좀 안그랬음 좋겠어요

  • 16. 그게
    '21.3.24 7:37 AM (82.1.xxx.72)

    교회 소모임인 거죠? 어떤 모임이든 소수가 모이는 경우 너무 닥쳐서 취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모임을 주최하는 사람이나 참여하려고 시간을 빼놓고 기다린 사람들이 기운 빠지고 화날 수도 있는 거죠. 믿음과는 상관없지 않나 싶은데요. 친구니까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 것 같은데 개인 사정으로 빠지는 거야 자유지만 가능하면 참석 여부를 미리 알려주는 게 모임의 구성원들에 대한 예의겠지요. 아무리 급한 사정이 있어도 안 봐준다면 당연히 그쪽 문제겠구요.

  • 17. 목장예배
    '21.3.24 4:46 PM (119.207.xxx.221)

    저희 교회도 목장예배라고 호칭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예배를 아주 중요하게 여깁니다.
    많은 신자들이 그럴 것입니다.
    주일예배, 목장예배, 수요예배는 반드시 참여하는 것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특히 목장예배는 구성원이 모여서 말씀으로 서로의 삶을 나누고, 자신의 죄와 고난을 오픈하고, 또 들으면서 신앙의 진보가 이루어지고 공동체의 신비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이 생기거나 부득이하게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친구(목자)분이 예배에 참석 못하는 것이 아쉬워서 그럴 수 있겠지요

    제 기준에서는 목장예배가 많이 중요하고 목장예배 통해서 많이 성장했습니다.
    친구분이 격앙되어 말한 것은 속이 상하겠지만 그만큼 님의 영혼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그렇지 않았을까합니다.

    친구에게 이 사건에 대해 차분하게 님의 마음을 이야기하면 어떨까요?
    친구와 좋은 관계 회복하시길 바래요.

  • 18. 마우스
    '21.3.25 9:58 AM (182.215.xxx.234)

    지나치지 않고 답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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