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너무 이상해요
하시곤 바꿨어요. 친구분들 볼터치 하니 저보고 백화점 나가면
하나 사달래요 마침 안쓴게 있어 드렸는데
응 고마워 하곤 볼터치 처박아 놓고 보지도 않아요
이번에 친구분이 위니아 냉장고로 바꿨데요
또 본인도 냉장고 바꿔야겠답니다
그것도 위니아로 이거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가지고 싶다고 난리쳐서 가지고 나면 금방 흥미 떨어져 하세요
1. 흠
'21.3.22 3:24 PM (106.101.xxx.82)갑자기 저런 증상이 시작되신건가요?
갱년기 증상이라기엔 연세가 많을듯하여..2. 폴링인82
'21.3.22 3:28 PM (118.235.xxx.100) - 삭제된댓글울 엄마도 그러세요.
따라쟁이
근데 유행따라 뭔가 다들 사 본 경험 있지 않나요?
울엄마도 옆집 인테리어가 오백이면 똑같이 따라하는데
샘 부리는 것 같아요.
울엄마는 옆집 따라쟁이라 흙침대 노래부르셔서 사드렸는데
전기요금 아깝다며 안 쓰심.
어휴 내 돈만 아깝죠.
내 친구는 친동생이랑 옷 경쟁 하던걸요.
다들 누군가를 따라하지 않나요?3. 제제하루
'21.3.22 3:36 PM (125.178.xxx.218)울어머님은 다른 건 안 그러시는데 보청기가 4개 정도 되네요.
어디 가서 듣고
또 누가 좋다네 하며 바꾸세요.
서랍에 고이 계신 보청기들 보면 화가 나네요.
천 아래 몇백은 썼네요ㅠ4. 좀
'21.3.22 3:50 PM (182.216.xxx.172)이상하시네요
대부분 엄마들의
근검절약 때문에
자식들이 힘들어 하지 않나요?5. 아치
'21.3.22 4:01 PM (1.233.xxx.39)그래도 필요한 데 돈쓰시니 다행이네요
그 연세에도 홈쇼핑 명품썬글 백에 관심
하루가멀다구 택배. 씽크대는 무너지기 일보직전
냉장고는 고물상도안가져갈판인데도 무관심6. ...
'21.3.22 4:02 PM (118.37.xxx.38)말씀하실때마다 사드리니 그렇죠?
누가 위니아 냉장고를 삽니까...ㅠㅠ
소음 작렬이래요.7. ㅇ
'21.3.22 4:11 PM (222.114.xxx.110)시샘이 많으신가보죠.
8. 아줌마
'21.3.22 4:28 PM (1.225.xxx.38)위로를 드립니다
9. 그냥
'21.3.22 4:44 PM (217.149.xxx.12)흘려들으세요.
사달라는대로 다 사주는데
나라도 다 사달라고 하죠.10. ..
'21.3.22 4:49 PM (210.179.xxx.245)딸이 효녀라서..
11. ..
'21.3.22 5:41 PM (124.53.xxx.159)코로나 좀 잠잠해 지면 야외로 바람 좀 쏘여 드리세요.
삶이 무료하신가 보네요.12. ....
'21.3.22 6:03 PM (221.157.xxx.127)엄마돈으로 알아서 하고싶은거 하시라고 하면되요
13. 저희 엄마도
'21.3.22 6:29 PM (223.38.xxx.31)식세기 놓으라 했더니 필요없다고.. 얼마전 친구가 놨다고 자기도 다시 놓겠다고. 친구가 로봇청소기 샀다고 요즘 사고싶어 난리. 울집에 필요도 없는데ㅠㅠ
14. 조심
'21.3.22 8:35 PM (203.252.xxx.254) - 삭제된댓글치매나 파킨슨 오는 것일수도 있어요.
안그러다 그러시는거면
가서 정신신경과 쪽으로 검사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