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왜 저렇게 모잘랄까요...
기분이상할대로상해서 돌아온 6학년아이.
집에와서 자초지종말하며 속상해하는데
그걸 그냥 뒀냐고 달려들어 두세대는 더 패줘야지 하며 아이를 핀잔주고
길길이 화만내다 갑자기 수그러드는 남편...
너무 모자라요 너무너무너무....
아이가 2차로 더 속상해서 울고
맞고들어와도 자기잘못이라 탓하니까요.
왜저럴까요.
차라리 늦게 들어오지 하나하나 도움이안돼요
인성 칭찬할것 일색인 큰아이도 밥먹고 폰보고있다고 벼랑끝까지.몰아세우더니만...
한숨만 나옵니다 정말 ㅠㅠ
남편까지 아들이 셋이에요 속이 터져요.
니가 그러고도 애 보호자냐 진짜.....
1. ..
'21.3.19 11:03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님 남편만 그래요. 남까지 끌어들이지 마세요
2. ㄷㄷㄷ
'21.3.19 11:03 PM (221.149.xxx.124)ㄱ 아니면 ㅇ 라는데 ㅇ가 낫겠죠...
3. 뭘
'21.3.19 11:05 PM (121.165.xxx.46)여기도 그런분 계셨는데 애들이 다 크니
깨갱하고 소리도 못내요
군미필자랑 결혼하지 마세요
두 아들 군필자가 백배 낫습니다4. ㅇㅇ
'21.3.19 11:12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그런데 이건 남자라서 그런건 아니고 엄마들도 그런 경우 많아요.
제 주변에 예쁘고 똑똑한 애들 그런 식으로 성질대로 다그치며 키워서
애들 사춘기 때 다 마음의 병 생겨 성인이 된 지금도 제 몫도 못하고 힘들게 사니
이제서야 땅을 치고 후회하는 부모 여럿 봤어요.
가슴 아픈 일이죠.5. ..
'21.3.19 11:20 PM (110.14.xxx.192) - 삭제된댓글학원에 말해서 꼭 사과받으세요.
발길질에 채이다니..
학폭감인데 아들셋이야기할거 없이 꼭 학원에 말해서 그 부모에게 연락가게 하세요.6. 네
'21.3.19 11:24 PM (1.225.xxx.38)아이가 늦게와서 이야기나누고 학원에다시전화를 걸엇더니
퇴근하고 데스크샘 한분만계시더라고요.
내일 주말이라.... 이 어학원은 문을열지않아서....
월요일에 진상확인하고 연락받기로했어요.7. ..
'21.3.19 11:30 PM (117.53.xxx.35)남편도 부모가 그렇게 키웠으니 그러지 않을까요? 부모 역할이 어려워요 정말
8. ...
'21.3.19 11:31 PM (110.70.xxx.205) - 삭제된댓글에구 아이가 얼마나 속상할까요. 학원에 강하게 얘기하셔서 가해학생이 사과하게 하시고 혹시라도 그런 일 또 있을 때는 어떻게 할지도 다짐받아두세요~ 저희 남편도 평소에 다정하다가 한번씩 당황스러운 소리를 해서 저를 놀래켜요. 여자는 마음씨 좋으면 좋은대로, 아님 아닌대로 한결같은 편인데 남자들은 마음은 안그러면서도 한번씩 왜 그럴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