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병원에 도착하니 바로 키 몸무게 측정하라고 해서 앞에 마흔 후반 정도 아주머니 한 분이 계셔서
기다리는데 그분 다하시고 내려오셔도 아직 숫자가 남아 있더라고요
그런데 키170.1 몸무게43 으로 나와서 너무 놀랐어요.
대기석에 앉아있는데 그분이 제 옆자리에 앉으셨어요. 전화를 하시는데 말씀도 기운차보이고
옷 때문인지 말라보이시지도 않았거든요.
저한테 몇 마디 물어보셨는데 환한 웃음이라 그런지 더 기운차보이셨어요.
그러보면 정말 몸무게는 숫자일 뿐 저는 살이 많은 비만형인데 매일 기운 없이 힘들거든요
마르다고 약하고 저처럼 비만이라고 힘이 남아도는 건 절대 아닌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