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갈때 양념을 통째로 가져가세요? 덜어가세요?
저는 그동안 그냥 집에서쓰는 양념병 그대로.
식초 750ml
소금 한봉
설탕은 덜어놓은거
식용유는 통째로 500ml
이런식으로 원래용기에 가져갔고든요. 쓰던거 그대로 ㅎㅎ
옛날사람인지 저는 양념이름이 눈에 보이는게 좋거든요.
'후추', '소금' '사과식초' 이런거요
근데 블로그나 이런거보면 다들 이쁘게 양념병에 덜어서 가더라구요.
예쁘긴한데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요?
1. 올리브
'21.3.18 11:38 PM (39.114.xxx.60)집에서 반조리 해서 가져가 익혀 먹기만 해요 전.
예전엔 양념병 소분해서 가지고 다녔는데 유통기한 관리도 안되고
번거로워서요. 지금은 완전 미니멀하게 다닙니다.2. .....
'21.3.18 11:39 PM (112.150.xxx.84)양념 자체를 만들어 가요
양념병 세척도 힘들고 결국 버리게 되니 환경 오염 될거 같고요 ㅠㅠ
통째로 들고 다니자니 짐이 많고 ㅠㅠ
그냥 그 메뉴에 따라 양념 싹 미리 만들어서 재워 가던지
여의치 않으면 만들어 담아가서 버무리는 식으로~~~3. 예쁜 병은
'21.3.18 11:44 PM (211.110.xxx.60)아니고 유용하게 생긴 병 소독해서 갖고 있다가 담아가요~
대충 병이 10개쯤 되네요 ㅋ
원글님처럼 가져가려면 너무 무겁고 부피가 커서요.
가뜩이나 해먹으러 콘도가면 쌀게 너무 많아 ...남편이 이민가냐고해서 놀리는 바람에 그거라도 줄일려고합니다.4. ,,,,,,,,
'21.3.18 11:56 PM (39.116.xxx.27)가루류는 초소형지퍼백,
액체류는 물약병에 담아 갑니다.
남은건 집에 와서 음식할 때 다 쓰고 버려요.5. 저는
'21.3.18 11:57 PM (222.97.xxx.53)왠만하면 안들고가려고 하지만 꼭 들고가야하면 덜어가요.
왜냐면 그대로 가져가면 제 주방같고 여행와서도 주부와 가사노동이
이어지는것 같아서요.
덜어가고 남은건 다시 가져와서 그것부터 써서 통을 비워요.6. ...
'21.3.19 12:14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가루든 액체든 덜어가요.
캠핑용 양념통세트 저렴해요.
그 양념통세트가 부족한데 물약병에 가루든 액체든 덜어가요.
아주 소량만 쓰기땜에... 근데 이것도 이것저것 해먹는거 처음 1~2년은 재밌는데 하다하다 지겹고 힘들어져요.
이젠 밀키트나 포장제품, 시판제품 사가서 데워먹기만 하는거 사오


